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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능력이란게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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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18:10:07

전 결국 표본의 수가 많아지면
클러치 성공률도 평균 필드골 성공률과 비슷하게 가거나
더 떨어질거라고 보는데요 (급하게 던져야되니까)

여러가지 변수가 많고
어디까지가 클러치인지 정하는 기준도 애매하긴 한데
제 논리는 틀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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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8 18:12:16

클러치 상황에 미드레인지 위주의 선수가 강한 건 맞다고 봅니다.

2020-05-28 18:14:29

그냥 똑같다보는 입장입니다.
표본 많아지면 결국 수렴하겠죠
단지 사람 머리속에 남기쉽고 임팩트가 있으니 각인될뿐이라고 생각하고요

2020-05-28 18:14:30

말씀대로 표본이 많아지면 평균에 수렴하기보단 되려 떨어지는 형태지 싶은데, 그러므로 "평균"에 수렴할 정도로 클러치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선수가 클러치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수치적으로 평균에 수렴하더라도 위닝샷의 그 임팩트는 클러치 능력이란 단어를 만들기 충분하니까요.

2020-05-28 18:18:07

개인적으로 클러치 능력이 좋은 선수가 강심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클러치상황이나 플옵처럼 수비가 좀 더 빡세거나 거칠어질때 그걸 뚫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클러치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5-28 18:54:45

야구에선 표본이 많아지면 평균으로 수렴하는데 농구는 시간 제한이 있는 스포츠라 다를거 같네요.

2020-05-28 18:19:19

통계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표본을 늘리더라도 다르지 않을까요? 일반 시즌 중 평균과 플레이오프의 평균이 다른 것처럼 일반 평균과 클러치 평균과 같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클러치에 강한 선수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헌데 그 기준이 일반 평균보다 클러치 평균이 높다로 보는건 아닌 것 같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성공률이 높다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5-28 18:23:51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클러치 능력은 슛성공률보다 어떤 무대에서 골을 성공시켰냐가 / 실패했냐에 따라 평가되는거 같습니다. 정규시즌에 몇개 놓쳐도 컨파나, 파이널에서 결승골 하나 넣는데 더 강하게 각인되고, 그 반대도 그렇구요, 대표적으로 커리의 경우 73승시즌과 작년 final에서 두 개 놓친거때문에 클러치 평가에서 실제 성공률 만보다 더 낫게 인식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결론은 클러치 능력은 통계보다 임팩트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거 같아요,

2020-05-28 18:25:07

제 개인적으로는 클러치샷을 위닝샷으로만 정의하고 싶어요. 경기 1분 남았는데 슛 성공한 건 개인적으로 클러치 능력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다고 봅니다. 진짜 3,2,1 샷 이런 느낌의 게임 위닝샷이 클러치라고 보고 싶네요.

클러치를 이렇게 정의한다면 클러치 능력이라는게 확실히 있다고 봐요. 우리팀도 상대팀도 관중도 누가 쏠 지 아는 상황에서 슛을 메이드시키는 능력은 확실히 차별화 된 능력이죠.

2020-05-28 18:25:40

마지막 순간에 믿음이 가는 선수들이 있죠.
완벽히 수치화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5-28 18:30:49

클러치 능력이란 개념이 애매한 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4쿼터 막바지에 찬물샷이나 쐐기샷을 꽂는데 지극히 능한 선수라 해도, 정작 열세일 때 팀을 구해내는 동점&역전샷을 지지리도 못넣는다면 클러치에 의문이 생기기도 하죠.
반대로 직접적으로 클러치 슈팅을 때려박는 능력은 미비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인바운드 패스나 킥아웃을 기가 막히게 뿌려주며 주요 포제션에 절대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면 클러치에 마냥 약하다고 말하기도 뭣하구요.

Updated at 2020-05-28 18:34:17

그럼요.

그만큼 빡빡한 수비를 떼어놓고 슛을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거거든요. 한두해가 아니고 커리어 꾸준히 다년간 클러치가 강한 선수들이 있어요.

조던, 노비츠키(학다리), 최고 컨디션 어빙(드리블로 떼어놓고 점퍼) 같은 선수들이 평소 야투에 비해서 클러치에 야투율이 다른선수들보다 덜 떨어지는 선수들

2020-05-28 18:35:44

야구는 타석 순번이 있지만 농구는 중요한 순간에 에이스한테 계속해서 공을 몰아줄 수 있습니다.

경기 막판에 수비 집중도가 높아지고, 콜이 일반적으로 빡빡해지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슛을 시도하고 넣을 수 있는 클러치 능력 자체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능력이 발동되는 게 경기 막판 시간만 한정 지을 게 아니라, 강팀과의 팽팽한 승부나 아니면 플옵 무대 같이 경기 밀도가 높아지는 순간 등등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보고요.

2020-05-28 18:46:23

농구는 있는게 정설 아닌가요 야구와 다르게
클러치때 압박강도가 다르니

2020-05-28 18:53:46

존재하죠. 접전 상황에서 부담감을 떨쳐내고 슛을 성공시키는 거에 그걸 여러 번 반복하는 선수들이 제법 있는 걸 보면요.

2020-05-28 18:55:02

클러치 상황에 집중되는 수비에도 불구하고 시즌 평균 수준의 성공률을 기록한다면 충분히 클러치 플레이어다 라고 볼만 하겠죠

2020-05-28 19:12:57

이런건 머릿속 논리가 아니고 통계가 말해주지 않을까요?

2020-05-28 19:26:33

꼭 농구에만 국한된 능력은 아니라 존재한다고봐요.

2020-05-28 20:04:51

중요한 순간에 더 잘하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더 못하는 새가슴은 있을 수 있지만 많지는 않겠죠.

농구도 야구와 마찬가지로 통계를 내보면 클러치 슛율은 평소 슛율에 근접할거라고 봅니다.


2020-05-29 12:16:29

클러치 때는 대부분 선수들 야투율이 급감한다는게 통계로 나와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몇십년간 그래왔는데 어떻게 그와 반대되는 추측이 가능한가요?

2020-05-28 20:39:08

4쿼터 마지막이니 만큼 체력과 집중력이 클러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5-28 22:49:21

저도 클러치 능력은 미신에 가깝다고 봅니다. 특히 종료 5초전 이런 건 표본이 너무 적어서 의미가 없죠.

 

그나마 NBA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하고 있는 클러치 스탯은 범위가 넓다보니 유의미한 표본이 나오기는 하는데, 다른 스탯들에 비해 딱히 승패나 팀 성적과의 상관 관계가 더 높은 것 같진 않더군요. 

 

Updated at 2020-05-29 12:18:56

통계로 이미 몇십년간 나온 걸 안믿고 미신이라고 부르는게 미신에 가깝습니다. 역대 최고의 클러치슈터라고 불리우는 조던이 이걸로 6우승을 했는데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을리가요. 대신 클러치슈터는 생각보다 굉장히 적은 것 뿐이에요. 대부분 야투율에 비해서 클러치 슛율은 급감하거든요

2020-05-29 13:22:07

능력이 존재한다고 실체화 시켜 이야기 하기는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만,

통계적으로 그럴 때 더 나은 선수가 있기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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