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웨스트와 빅오는 한 decade 동안 완전히 자기 포지션 넘버원이었다는 점(퍼스트팀이 10회, 9회), 우승 경험이 있다는 점, 빅오는 윌트와 러셀 그 이후 카림 사이에서 시엠을 획득했다는 점(웨스트는 준우승 파엠으로 대신), 남긴 기록도 어마어마하다는 점까지 고려해서 무조건 top 15안에는 든다고 봅니다. 다만, 하킴이나 코비보다는 밑이라고 보고 모제스 말론-줄리어스 어빙-칼 말론 등과 비교우위는 개인취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2020-05-25 18:25:57
반대로 빅오의 스탯은 탑10 이내인데 우승 등의 굵직한 커리어가 적어서 탑10 바깥으로 밀려났다고 볼 수도 있죠.
미디어들의 올타임 순위는 스탯이 제일 비중이 크고 그 다음이 우승인 거 같아요.
2020-05-25 19:01:26
리드+프레이져, 데이브빙, 루허드슨, 언셀드+얼먼로, 헤이즈, 카림 등 흑인선수 유입 증가로
팀성적 떨어지면서 67시즌 4할대 승률로 플옵진출, 68~70 3년연속 플옵 진출 실패, 밀워키 이적 후 1회 우승합니다. 딱 떠오르는 선수가 케빈가넷이죠.
퍼스트팀 경력있는 제리루카스가 팀메이트였던것까지 고려하면 꽤 실망스러운 팀성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빅오-웨스트 리그규모 고려해서 시대보정하면 가넷-노비츠키와 비슷한 랭킹으로 봅니다.
60~70년대 레전드 중에 줄리어스어빙 제외하고 대부분 고평가라고 생각합니다.
2020-05-25 19:19:03
이분 빌 러셀과 비슷한 시대 선수 아닌가요?
빌 러셀 옹 11우승이 시대 보정 받는 것처럼 이 분의 퍼스트팀도 약간 보정을 받는게 아닌가 싶네요.
2020-05-25 19:41:36
리그 페이스가 느려지며 유일한 시즌 트더라는 업적이 과대평가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다시 페이스거 빨라지고, 웨스트브룩이 다시금 달성하면서 평가보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제리 웨스트와 빅오는 한 decade 동안 완전히 자기 포지션 넘버원이었다는 점(퍼스트팀이 10회, 9회), 우승 경험이 있다는 점, 빅오는 윌트와 러셀 그 이후 카림 사이에서 시엠을 획득했다는 점(웨스트는 준우승 파엠으로 대신), 남긴 기록도 어마어마하다는 점까지 고려해서 무조건 top 15안에는 든다고 봅니다.
다만, 하킴이나 코비보다는 밑이라고 보고 모제스 말론-줄리어스 어빙-칼 말론 등과 비교우위는 개인취향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