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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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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19 01:47:06

원래대로면 샐캡 115밀 사치세 139밀 하드캡 145밀 정도인걸로 아는데 이건 코로나 반영 안한거고 코로나사태가 터져서 예상치보단 훨씬 줄어들겠죠.

샐캡, 사치세는 구단 수익에 따라 결정되는거라 임의로 조정하기 힘든데 하드캡 apron은 샐캡이 떨어지는 다음 시즌에 한해서 조정이 가능할려나요?

제가 알기로 사인앤트레이드가 되면 하드캡이 되는걸로 알고 이거 말고도 조건이 몇개 있던데 밑에도 적어놨는데 이미 아무것도 안했는데 19팀이 샐캡을 초과하고 샐캡 여유가 있는 팀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면 FA 자체가 너무 썰렁할듯합니다.

이 정도면 거의 강제로 원소속팀과 잔류이지 않을까 예상해볼 정도네요. 타팀으로 이적하려면 페이컷을 하던가 S&T로 되어야 하는데 그 순간 하드캡이 되버리니 만약 하드캡을 초과하면 이젠 받아줄 팀들도 없어지니 S&T도 거의 안할거구요.

유럽의 경우와는 조금 안맞는 예시지만 유럽 축구는 일시적으로 FFP룰을 완화했다는데 NBA도 당장 전대미문의 샐캡 추락이 예상되는터라 몇몇 제약들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게 어떨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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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19 05:54:41

nfl이 가장 강도높은 하드캡 리그인데 이게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먼저 하드캡 리그에서는 프론트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팀빌딩 시 예산짜는 능력 선수 간 계약 조정하는 능력 등이 확연히 나타납니다.

그리고 저비용 고효율 선수와 포지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집니다. 연봉 대비 쏠쏠한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팀과 팬들로부터 사랑받죠.

또 루키 계약과 드래프트가 중요해집니다. 저비용으로 쓸 수 있는 선수들의 실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농구는 아무래도 빅스타 한 명의 영향력이 큰 종목이기 때문에 정말 강력한 하드캡이 시행된다면 빅3나 우승 컨텐더로 헤쳐 모이는 트렌드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스타들이 이 팀 저 팀으로 분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5-19 06:39:48

리그 전체가 하드캡으로 전환한다면 맥시멈 계약이 없어지고 샐캡 금액이 올라가겠죠. 미니멈을 더 내릴 순 없고 슈퍼스타들은 지금보다 더 받게 될거고 그 차액은 결국 중간권 선수들의 연봉 하향이 될겁니다. 그럼 빅3는 아예 불가능일거고 빅2도 유지하기 힘들죠. 선수들 이동도 잦아질거고 상당히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20-05-19 09:09:53

글쓴이는 하드캡으로 바꾸자고 하는 말이 아닌데... 다음 시즌은 뭐가 있어도 있을 것 같아요. 사치세 완화나 사면 제도 등이요. 그런데 하드캡 완화는 저것들보다는 우선 순위가 뒤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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