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조지 공격에서는 과연

매경기 안정적으로 20점 이상 넣을수 있고, 볼소유가 적으면서, 사이즈가 좋아서 돌파/ 풀업 /장거리 3점 공격루트도 다양합니다.
30개팀 어디던 온다면 환영받을 타입이라고 봅니다.

조지가 장거리 3점도 좋군요? 그건 몰랏네용????????

3점 42프로일걸요 작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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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웩을 보여주는 선수...

폴조지의 리그 첫번째 롤은 수비전문선수였습니다.
훤칠한 키에 늘씬한 팔다리, 폭발적인 운동능력으로 플레이스타일과는 상관 없이 기대치가 티맥인 된 폴조지에게 가장 맞는 자리는 3번이었지만 당시 인디애나 붙박이 3번은 대니그레인저였고 과거 토론토에서 빈스카터와 티맥의 공존을 연구했던것 처럼 폴조지 2번 대니그레인저 3번 라인업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때는 수비롤을 받은 신인 2번 선수였기 때문에 모든 공격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슛은 포텐셜을 보여줬지만 안정성은 물음표가 붙었고 폭발적인 운동신경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첫발 떼는게 느려서 돌파도 시원찮았습니다.

그러던 중 대니그레인저가 장기부상을 당하고 폴조지가 주전 3번으로 나오면서 경험치를 먹기 시작하더니 그해 플레이오프에서 르브론을 괴롭히면서 슈퍼스타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폴조지의 공격의 장점은
1. 자리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공격범위
2. 수준급의 슛정확도
3. 간결하게 할 때는 드리블이나 많은 터치 없이 짧게 공격을 끝낼 수 있음.
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공격에서 단점은
1. 생각보다 퍼스트 스텝이 느리다.
2. 온볼플레이어로 생각보다 받아먹는 커터 역할이 약하다.
3. 기복이 심하다.

정도인듯 합니다.
단점은 제 감상을 바탕으로 한 순수 뇌피셜이기 때문에 그냥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해주시구요.
첫발이 느린건 아무래도 초기부터 비교대상이 티맥이라서 그렇지 리그에서 평범한 수준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폴조지의 신체스펙과 운동신경에 비해 느리다는 거구요. 아마 한창 경험치를 먹을 시절에 당한 불운한 부상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온볼플레이도 팀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당연한 롤이고 심한 기복은 달리 말하면 긁히는 날에는 방어불가의 공격머신이 되지만 팀의 승률을 책임지는 에이스는 어느정도 꾸준함이 받혀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단점으로 말씀드립니다.

작년에 mvp급 플레이어로 발돋움 하면서
큰 단점이었던 기복문제도 해결이 됐습니다.
올해는 작년이 플루트 시즌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시즌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