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는 왜 백보드를 사용한 자유투가 적은건가요?

디조던 한참 핵당할 때,
언더핸드로 쏘는걸 권유했더니,
"멋이 없어서 안한다"
비슷하게 답했던 것 같아요.

선수이면서 상품이기도 하고,
대중에게 멋있어보이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뱅크샷을 잘 안 던지는 이유도,뱅크샷을
선수들 사이의 문화로,그들 스스로
멋없어보인다고 느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45도 뱅크샷이 필살기로 뽑히던 선수가 있었는데..
압도적인 기량에도,멋과 패션에는 관심이 없던 선수여서..

우리나라는 프로 운동선수들이 가지는
상품으로서의 의미가 상대적으로 낮기도 하고..
다들 모기업에 속해 있고..
멋보다는 좀 더 안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백보드를 맞추기 시작하면 슛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포물선이 낮아지고 포물선이 낮아지면 슛은 점점 안좋아진다고,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Nba 선수들은 백보드 맞출때도 엄청 위쪽을 맞추더라고요. 부드럽게 백보드에 맞고 들어가게끔.

 국농 발전하려면 백보드슛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드고 포워드고 센터고 다 자유투 때 백보드만 때리는데 잘 들어가지도 않아요

 애매한 거리는 정면이나 45도면 개구리자세로 백보드만 때리는데 그렇게 슈팅에 자신이 없는지.

 프리게임전에 슛연습하는 장면들만 봐도 서로 얘기하면서 공원에서 마실나온 사람들처럼 한가로이 툭툭 슛던 지는 모습 보셨을거에요  이런식으로 슛던지니 실전에서 에어볼 빈번에 폭탄돌리기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