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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가넷-바클리 커리어 간단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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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12:23:32

얼마 전 올타임 파포 순위의 던-말 다음 랭크에 대한 글을 보고 나름 정리해봤네요

해당 글에 페팃은 대상에 없었으니 마찬가지로 제외했습니다.


Rings 1x 1x -
FMVP 1x - -
MVP 1x 1x 1x
All-Star 14x 15x 11x
All-NBA 1st 4x 4x 5x
All-NBA 2nd 5x 3x 5x
All-NBA 3rd 3x 2x 1x
DPOY - 1x -
All D 1st - 9x -
All D 2nd - 3x -
Win Share 206.3 191.4 177.2
MVP Share 1.810 2.753 2.437
Total Point 31,560(6th) 26,071(21th) 23,757(31th)
Total Assist 3,651 5,445(50th) 4,215
Total Rebound 11,489(27th) 14,662(10th) 12,546(20th)
Total Games 1,522(4th) 1,462(7th) 1,073

 

대략 정리하면

1. 노비는 역시나 오래해먹었다

2. 가넷은 역시나 못하는게 없었다

3. 찰스는 역시나 우승이 아쉽다


바클리가 버드세대와 말론강점기에 끼어서 all-nba에서 손해를 봤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가는 오히려 서로 활동시기가 겹쳤을 뿐 아니라 던컨/르브론 사이에 치인 세대라 유불리를 따질 수 없겠네요

 

진리의 던-가 가 

어느샌가 던-가-노 가 되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따져보니 던-노-가로 그 시대가 마무리 된 것 아닌가 싶고,

원클럽맨으로 파이널에 두번이나 들이대고, 패배를 안겼던 팀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한 노비스토리가 새삼 대단하네요.

가넷의 우승이 먼저였으니, 대략 노비 우승을 기점으로 평가가 달라졌지 않았을까 싶고,

전성기는 좀 늦었지만 이후 누적을 잘 쌓았으니 결과적으로는 노비가 우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 이제 쿰보가 들이대고 있는 형국인데,

쿰보를 파포로 봐야하는지는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2x MVP를 확보한 상태에서 어디까지 비벼볼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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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7 12:50:29

노비 mvp share가 생각보다 낮네요

2020-04-07 13:01:54

노비는 MVP 강력한 후보라고 할 시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3위만 2번에 그외는 5위권 이하였지요.. 

우승시즌이 6위였고.   

워낙 긴 커리어 동안 꾸준히 잘해서 10위권 안으로는 꽤 많습니다만 아시다시피 5위 

이하는 0.0X, 0.00X 이런 수준이라..  노비의 3~4시즌 빼고는 다 더해도 0.2~0.3 이 정도 수준입니다 

 

가넷은 2위 시즌이 2번에 3위, 5위도 각각 1회~  우승시즌도 3위였고 FMVP 도 가넷이 더 맞지 않나라는

사람들도 많죠.

 

바클리는 MVP 받았어야 한다고 햇던 2위 시즌이 1회에 4위가 2회인데  6위가 4회네요. 

6위하면서 각각 셰어가 0.1 넘어가니 6위만 다 합쳐도 0.5 정도 되네요 

2020-04-07 13:01:22

다재다능의 가넷이냐 임팩트의 노비냐는 참 어려운것같습니다. 전 그래도 노비의 댈러스는 항상 강팀이었던것 같아 가넷손을 살짝 들어주고싶네요.

2020-04-07 13:14:29

노비츠키 리스팩 

2020-04-07 13:15:49

 말론 강점기라는 말은 조금 어색하네요. 바클리 노쇠 이전에는 오히려 말론이 바클리에게 치일 뻔했죠.

WR
2020-04-07 13:55:53

맞습니다 말론이 결국 11시즌 연속으로 1st를 차지했기 때문에 강점기란 표현을 쓰긴 했는데

바클리의 전성기가 그보다는 좀 빨랐죠

2020-04-07 13:19:38

조심스러운 생각인데... 만약 노비츠키가 미국인이였다면... 

2020-04-07 15:07:04

솔직히 인기에서 커리어까지 조금도 손해 안봤다고는 말못하겠죠ㅡㅜ

2020-04-07 13:26:51

커리어가 전부 끝난 시점이라 파포 순위도 던말노가바 이렇게가 맞는 것 같네요. 가넷 팬으로써 우승 한번 더 추가못한게 아쉽긴 하네요.

Updated at 2020-04-07 13:30:51

원클럽맨으로 전성기때 파이널 갔지만 떨어지고 마지막으로 파이널가서 빅3 마이애미를 잡은 스토리는 엉청나네요.

2020-04-07 13:38:22

가넷도 노비만큼 오래 해먹었어요. 시즌 수는 동일한데 가넷이 결장경기가 더 많은듯 하네요.

두 선수는 정말 비슷한 부분이 많은게, 올려주신 스탯 이외에도 커리어 PER도 거의 비슷하고(22.4 / 22.7), 플레이오프 경기수도 145/143로 비슷하죠.

플레이오프에서 PER, WS, BPM 모두 가넷이 노비에 비해서 떨어지는게 아쉽긴 합니다.(제가 가넷 팬이라서.)

그리고 가넷의 우승시즌 FMVP는 만약 플레이오프 MVP라면 무조건 가넷인데, 파이널에서는 피어스가 가넷 못지않게 잘해줬어요.

 

가넷의 MVP셰어는 02-03, 03-04의 임팩트가 좀 커요. 02-03은 던컨과 거의 차이나지 않는 2위였고(0.732), 03-04는 못받은 1위표가 딱 3장입니다.(123중 120, 0.991)

WR
2020-04-07 14:11:57

네 아무래도 시기가 겹치는데 가넷이 데뷔가 빠르고 전성기도 더 일찍 온 것과

황혼기의 퍼포먼스가 노비쪽이 약간 낫다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노비가 길게 해먹었다는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외계인 시절 가넷은 던-가로 비교해도 모자랄 게 없을 때죠.

Updated at 2020-04-07 13:50:16

아무리 비교해봐도 결국 한끗차이라고 봅니다. 던 말은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죠. 그 만큼 쌓안올린게 너무 확고한거구요. 가넷 바클리 노비츠키 사이는 한끗차이고 상황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개인적으로 나누기 너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바클리를 무작정 가넷 노비 밑에 두시는분들도 많은데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 셋은 다 논점이 있죠.

WR
2020-04-07 14:28:20

줄세우기가 원래 따지자면 의미 없는 일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따져보는 건 시대별로 달리 활약한 선수들을 굳이 비교해보고 싶어서겠죠

최근에야 2차스탯이 모자란 부분을 많이 채워주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객관적이긴 어렵고,

다만 세 선수의 업적 중 크게 갈리는 것은 척의 우승과 가넷의 파엠 정도일겁니다. 

우승과 파엠의 가치를 여기서 논하긴 어려울 것 같고,

세간에서는 대체로 이 부분을 어느정도 인정하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Updated at 2020-04-07 15:33:51

파엠이니 우승이니 뭐라해도 노비나 가넷을 무조건 파포 넘버3이다 라는 분위기가 전혀 없죠. 노비 가넷 바클리가 무조건 3위권이다 이런 분위기도 사실 약하고요. 2위까지 줄세우기랑 비교 해봤을때 그 이후가 너무 애매하기때문이라는거죠. 링도 여러개도 아닌 하나고 노비가 몇년간 도미네잇한 압도적인 느낌도 없었고. 바클리가 밑이다고 하기엔 억울한 부분이 많아요. 바클리가 확실히 밑이라는 의견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요.

Updated at 2020-04-07 18:42:45

혹시 바클리를 노가 위에 둘 수 있는 논점이 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2020-04-07 13:48:05

가넷 수비쪽 수상이 이쁘네요

2020-04-07 15:10:30

정말 판단하기 애매하죠... 애매하니 팬심담아 프랜차이저, 누적, 우승, 파엠에 기대어 노, 가, 밬 순으로 봅니다~~^^

2020-04-07 15:41:58

가넷 팬으로서 2010 파이널 7차전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물론 09에 부상으로 out된게 더 아쉽구요.

2020-07-16 21:22:54

전 수비가 농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던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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