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팀은 자이언에게 어떤 롤을 요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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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2020-03-27 05:24:49
올시즌이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적어도 자이언이 어떤 선수인지는 팬들이 확인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괴물같은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한 플레이는 검증
을 마쳤다고 보고 효율적인 스코어러로의 검증도 증명해가는 중이라고 봅니다.
다만 기대치가 있었던 특유의 볼핸들링과 패싱을 바탕으로한 플레이에 대해 갈
증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대학 때 보여준 그의 퍼포먼스는 분명 다재다능했죠.
NBA에서 보여준 볼핸들링은 꽤나 불안했고 특유의 번뜩이는 패스는 간혹 나왔
지만 뭘 보여줬다고 하기엔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팀이 잉그램과 맥스 계약을 맺으며 함께 할께 유력하고 론조의 현재 성장세라면
코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즈루가 만약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최소
2시즌은 자이언이 함께해야할 베테랑이기도 합니다. 팀에 온볼 플레이어가 제법
많기에 과연 펠리컨즈는 자이언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자이언의 최대치를 20+ 득점력을 갖춘 D.그린으로 보고있는데 현 상황에선 이런
롤을 부여받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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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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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추가하기보다는
지금처럼 계속 쓰지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딱히 플레이에서 제한을 두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디그린과 비교하기에는 수비가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납니다. 득점1위를
노리는 스코어러형으로 커야지 다재다능하게
20점 언저리 유형으로 가기에는 재능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