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만에 끝난 이 시리즈에서 불스는 3점을 극단적으로 적게 던졌군요팀 3점이 겨우 4개정도그나마 나은 레이커스에선 총 14개를 던진 매직이 최다 3점야투입니다조던의 어시스트가 엄청나게 많습니다경기당 11개정도저 어시스트를 요즈음 스타일의 3점 킥아웃이 아니고 골밑 빅맨으로 배달이거나 컷인하는 선수에게 찔러주면서 기록했다는 점이 신기하군요
조던이 마치 매직에게 보라는 듯이 ‘노골적으로’ 어시스트에 집중했죠.‘니가 잘하는 건 나도 잘할 수 있다.’
필잭슨 감독 2년차때 텍스윈터의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확률높은 농구를 선호 했습니다시즌내내 조던과 피펜은 3점 시도 자체가 전년도에 비해 유의미하게 줄였어요이런 패턴은 다음해까지 이어집니다포틀랜드와의 파이널에서 기자의 도발로 조던이 한경기 잠시 외도했다고 할수 있구요기본은 효율보다 확률을 중시했죠
3점을 확률이 낮고 운에 기대는 공격즈음으로 취급했다는 점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더군요요즈음은 에이스에게 몰리는 수비를 이용해서 킥아웃 3점이 대세인데 전혀 반대의 농구관으로 우승했더군요
마지막 경기에서 뒤집힌거지 4경기까진 조던이 매직보다 어시가 높았다고 하어라구요
조던 이때 어시 찔러 주는거 보면 거의 오픈찬스에 넣을수 있게 많이 찔러주죠...
놀랍게도 레이커스 3점 2번째로 많이 던진 샘 퍼킨스는 센터입니다...
그라비티가 워낙에 대단하신 분이라 오픈찬스에 찔러주기도 맘만먹으면 음청 잘하셨을것 같네요..
1차 쓰리핏 시절의 조던은 진짜 미친놈이었죠
LA 상대론 노골적으로 "난 어시도 잘해" 로
포틀 상대론 "나 3점도 잘 던질수 있어"를 크크크
쪼잔쪼잔
91파이널이 진짜 재밌죠. 원사이드한 경기는 2차전 뿐이고 전부 접전...그리고 조던과 매직의 장점들이 너무나 잘 드러나는 시리즈였던거 같아요
조던이 마치 매직에게 보라는 듯이 ‘노골적으로’ 어시스트에 집중했죠.
‘니가 잘하는 건 나도 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