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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 90년대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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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08:31:35

제가 90년대에 조던경기를 챙겨보던 2차스리핏때였습니다. 눈으로 조던의 업적을 한참 챙겨보던중에 역시 조던은 역대최고라고 생각하던차에 당시 미국농구잡지에서 청년장년층 상대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보면 윌트 채임벌린이 조던보다 근소 우위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조던 = 득점왕
이었고, 그게 불스도 우승으로 이끌고 농구의 신이다라고 생각하던 매커니즘의 시대였는데 한경기100득점에 득점관련해서는 몬스터 기록을 가진 윌트였기에 당시 조던만본 신세대에겐 가장 큰 고대괴수였는데 아니나다를까 당시 미국 올드농구팬들이 윌트 손을 들어주는것을보고 충격을 받았던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더 재밌는건 그 당시 윌트도 건강하게 살아있을때라 조던관련 인터뷰에서 아래로 보기도 했었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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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7 08:36:41

네 맞습니다
저도 90년대 잡지들 즐겨봤는데 국내보다 nba를 접하기 쉬웠던 미국 현지 나이드신분들은 윌트가 최고라구 했었죠
심지어 윌트도 상당기간 자신이 더 위라고했었구요
인터넷이 발달하니 윌트가 플옵에서 2차스탯등이 안좋아지는 사실도 알게되구 우승도 생각보다 많이 못한점 등등으로 평가 순위가 점점 내려가네요

무려 1,2위 다투던 선수가 지금은 5위권 밖으로 많이 보니깐여

2020-02-27 10:31:13

일단 이런류의 줄세우기에서는 현역이라는 것 자체가 마이너스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당시 역대 최고팀을 뽑는데 72승불스가 아니라 80년대 한시즌 레이커스와 셀틱스를 뽑는것도 봤습니다. 지금은 72승 불스죠.

물론 이런 현역 마이너스에 대한 반감으로 현역에게 너무 버프를 주는 케이스도 있지만 여튼 현역이 일단 마이너스로 들어가는 것(과거 선수를 추켜세우는 것)이 기본으로 있는 것은 인지해야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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