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를 알 수 없는 도깨비팀 새크라멘토
<vs 5할 승률 이상 및 플옵권팀>
vs 유타 102: 101
vs 보스턴 100: 99
vs 덴버 100: 97
vs 댈러스 110: 106
vs 휴스턴 119: 118
vs 오클라호마 94:93
졌잘싸
vs 토론토 120:124
vs 레이커스 97: 99
vs 보스턴 102: 103
vs 필라델피아 91: 97
<vs 5할 미만 팀에게 패배>
vs 샬럿 111: 118
vs 시카고 106: 113
vs 포틀랜드 116: 127
vs샌안토니오 104: 105
vs 뉴욕: 101: 103
올 시즌 새크라멘토는 도깨비팀 기질이 다분하며 매니아분들의 엑스퍼트 승률을 깎아먹는 1등 공신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대는 단 1프로도 안하던 강팀들을 쌩뚱맞게 잡거나 대등한 승부를 연출해놓고서는 당연히 잡을거라 확신했던 중하위권팀 상대로는 그 강팀을 이긴 팀 맞나 싶을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일관하며 패배를 내주고 있네요. 팍스가 없어 걍 3점 무한 난사 농구만 하고 있는데 터지면 이기는거고 망이면 걍 원사이드하게 지는 농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새크팬인 제 입장에서는 강팀 잡고선 "이야 이번에는 진심 우리 플옵가는건가"라고 설레발 떨다가도 오늘같은 멘탈터지는 패배를 목도하면 다시 "뭔 개뿔 플옵은.."이라며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네요.
선수들도 멘탈터지는지 "우리가 상대를 너무 얕잡아 봤다 ㅠㅠ."부터 "이 경기를 교훈으로 삼아야 된다"등등의 인터뷰를 반복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런 내용 인터뷰를 올해 몇번을 보게 될지가...
제 기억으로는 이번 시즌 어이없는 역전패가 많다보니 이런 인터뷰만 벌써 3~4번 본듯 싶은데 뭐 나름 보기에 멋진 말은 반복하고 있지만 딱히 달라진건 하나도 없고 걍 도돌이표네요.
아니 이럴거면 걍 강팀에게도 원사이드하게 져서 희망고문을 아예 주지를 말던가.... 아 새크 오랫동안 응원하며 이렇게 심리적으로 지켜보기 힘든 시즌이 있었나 싶네요. 멘탈교육 빡세게 시켜주는거 고맙다고 해야되나;;
애초에 커즌스 시대때는 기대치 조차 없었기에 포기하면 끝이었지만 이 팀은 참...
글쓰기 |
반골차 한골차 승부가 되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