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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시 레이커스 매물은 좀 저평가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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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9:52:51

아래에 토론토 스퍼스 트레이드 관련 논의를 보고 나니 평소에 들던 생각을 좀 써보고 싶네요. 전 랄팬이라 그런가 모르겠는데 레이커스 트레이드 매물은 전통적으로 저평가당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데로잔 메인으로 한 트레이드도 나쁘지 않지만 잉그램 메인으로 한 매물이 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매니아 의견은 토론토 매물이 훨씬 좋았다였거든요. (당시 루머가 쿠즈마 잉그램 하트 1라픽 2장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전에도 스턴이 비토한 크리스폴 트레이드도 레이커스 측 매물이 나중에 잡은 에릭고든 패키지보다 훨 나았던거같은데 (라마 오덤, 고란 드라기치, 케빈 마틴, 루이스 스콜라, 1라운드픽 IN, 크리스 폴 OUT) 에릭고든 케이먼 알파룩아미누 1라픽 패키지로 트레이드했을 때 훨씬 낫다는 평가가 다수였던 것 같습니다. ad트레이드때도 레이커스 패키지 해봐야 테이텀 패키지 보스턴이 제시하면 보스턴이 우위라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 같거든요.
이런 경향성이 왜 생긴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이커스가 트레이드했을 시 특히 그게 빅딜인 경우 상대방이 망한 경우가 별로 없긴 하거든요. 심지어 그 호구잡았다던 멤피스 파우가솔 딜조차 결과적으로는 멤피스가 트레이드 전 1라운드 단골 탈락팀에서 서부의 강호 그릿앤그라인드 멤피스가 되었고 디러셀 트레이드는 답도 없던 네츠 리빌딩을 완벽하게 성공시켜줬고 이번 ad트레이드도 잉그램이 터지는 모양새거든요. (라마오덤 트레이드는 크리스폴 크레이드가 망하면서 그 후속으로 벌어진 사태라.... 이건 제외하겠습니다 댈러스팬분들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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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7 19:56:25

지금에야 잉그램이 터졌지만 드로잔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안터질 확률이 훨씬 높아보이는 선수였죠
트레이드 그 당시 가치로 평가해야지 나중에 터진 선수들로 평가하는건 좀

WR
2019-11-17 20:01:26

전 랄팬이라 그런가 잉그램은 무조건 터질 유망주로 봤거든요. 실제로도 터졌고요. 트레이드 이전에도 몸이 점점 완성되어가면서 실력이 쭉쭉 올라가는게 눈으로도 스탯으로도 나타나는 선수였는데 그 당시 평가가 꽤 낮아서 의아했었습니다

2019-11-17 20:24:15

글쎄요 제 기억에 당시 게시판 분위기는
잉그램은 스탯은 괜찮게 뽑아주지만 그닥 실속은 없는 선수다는 느낌이었는데요

2019-11-17 21:12:53

한국에는 유독 잉그램을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저는 그게 그냥 단순한 편견이었다고 봅니다. 잉그램의 플레이가 독단적으로 보이고 상대적으로 쿠즈마는 간결하니까 쿠즈마에 대한 고평가가 많았죠. 하지만, 스탯 가지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잉그램의 손을 들었고, 나이까지 감안한 실링에서 잉그램은 최소 올스타 이상으로 성장할 거라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해외 미디어에서도 잉그램이 2년차 되던 때부터 계속 분석 기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잉그램 스탯을 보면 2년차에 벌써 평균득점 16.1점 5.3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야투율도 47%를 찍었습니다. 이 때는 3점도 좋아서 39%를 찍었구요. 이 정도면 터지는 중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2픽 가치로 충분한 성적입니다. 3년차에도 성적이 더 올랐고, 4년차인 지금 올스타급으로 폭발하는 거구요. 지금의 잉그램을 예상한 사람들의 숫자도 결코 적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2019-11-17 21:37:06

설사 잘쳐줘서 잉그램이 올스타급이라고 쳐도 상대는 세컨팀 경력이 있는 드로잔이죠

카와이 가는 시점에 어차피 레이커스 1라픽 2장은 다 하위픽이니 잉그램 고를 이유가 없죠

2019-11-18 01:21:58

그 트레이드에 대해서 딱히 의견을 내는 건 아닙니다. 그냥 잉그램에 대해 스탯과 괴리된 과소평가가 존재했고, 잉그램이 터질 거라는 것을 예상한 사람도 충분히 많았다는 것 뿐입니다.

 

Updated at 2019-11-17 20:05:16

안 터질 확률이 높아보인다는 게 잉그램에 대한 저평가였던 거죠. 실상은 매년 시즌 직전 선정하는 언론의 MIP후보로 꼽히는 유망주였는데도요.

2019-11-17 20:23:15

시즌 직전 mip후보로 선정되고 그에 부합하는 활약을 못 보여줬으니 저평가가 나오는거죠

2019-11-17 20:38:24

몸이 완성되지 않은 성장 중인 어린 선수였는데도 한계를 단정지어버리는 것이 잘못됐다는 얘기입니다. 못하는 거 그냥 못한다고 하는 건 누가 뭐라 하나요.

Updated at 2019-11-17 21:20:47

샌안은 어린 선수가 아니라 즉전감을 원해서 그당시 세컨팀 데로잔을 데려온거죠 그리고 어린 선수라고 무조건 터지는 것도 아니죠

2019-11-17 21:43:00

샌안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게 아닌데요. 잉그램의 평가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샌안 상황과 즉전감 이야기를 하시는지... 당시 상황은 말씀 안 해주셔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2019-11-17 21:36:09

어린 선수 다 터지면 탱킹팀만 나오겠죠 그리고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터질지 안터질지 모르는 선수랑 세컨팀 선수인데 당연히 드로잔이죠

1라픽 2장이야 레이커스에서 카와이 데려갔으면 어차피 하위픽이고요

Updated at 2019-11-17 21:46:26

아뇨, 스퍼스가 데로잔 선택했던 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구요, '안 터질 확률이 훨씬 높아보이는 선수'라는 말씀 자체가 본문의 논지처럼 잉그램을 저평가하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2픽에 나이가 매우 어린 선수를 안 터질 확률이 훨씬 높아보이는 선수로 벌써부터 분류하고 있었다는 게 문제라는 얘기예요.

2019-11-18 03:13:07

잉그램 평가 당시의 저평가가 너무 이르다 였다면...

 

현재 잉그램의 터졌다라는 평가도 너무 이른 시점이죠. 

2019-11-18 07:24:03

전 터졌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만. 오히려 제가 아니라 첫 댓글을 다신 음머어님이 하셨죠. 잉그램은 여전히 성장 중인 어린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잘하고 있는 중인 것도 사실이고요.

2019-11-17 19:56:39

저건 토론토 매물이 그때 당시 기준으로 훨씬 좋은게 맞죠

퍼들이나 조쉬 하트나 유망주로서 당시에 가치가 하트가 압도적이지 않았는데 드로잔은 그 전해 토론토를 1위로 올린 에이스입니다. 

거기에 샌안은 알드리지가 있어서 계속 성적을 내고 싶은 상황이었구요.

드로잔이 지금 너무 안좋아서 그렇지 당시 가치로는 펄츠 없는 필라 패키지나 랄 패키지나 토론토의 패키지보다 못한 게 맞죠.

WR
2019-11-17 20:06:49

대신 반대급부로 그린도 딸려 갔으니까요. 카와이랑 잉그램 쿠즈마 위주로 바꿨으면 아마 종테-그린-잉그램-쿠즈마-알드리지 로스터가 나왔을 텐데 엄청 매력적인 로스터로 보이거든요.

Updated at 2019-11-17 20:14:38

카와이랑 잉그램 쿠즈마도 아니고 하트였고 하트는 종테에 화이트까지 있는 스퍼스에 중복자원입니다. 

그리고 잉그램이 지금 보이는 모습으로 시즌 끝까지 간다고해도 당시 전시즌 드로잔급이 될랑말랑할 정도로 전 시즌 정규시즌의 드로잔은 터질때로 터진 선수였구요.

알드리지랑 프라임타임이 겹치는 올 NBA 선수였던 드로잔이 가치가 랄패키지보다 밀리질 않았죠. 거기에 LA 지역을 원하던 카와이 쪽 언플까지 고려하면 비교조차 안됐구요. 카와이 하나에 잉+볼+하트 이상 되야 샐러리도 맞아서 단순 저 패키지 받으려면 LAL 샐러리 필러도 받아줘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019-11-17 19:57:51

지금은 모르겠는데 트레이드당시 레이커스 선수들이 애매한 유망주 평가를 받았었죠. 지금이야 잉그램 하트 다 잘하지만..

WR
2019-11-17 20:05:03

트레이드 전에도 잉그램은 잘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적게 된 거고요. 레이커스 트레이드 매물은 제가 볼 땐 항상 가치가 꽤 높아 보였는데 트레이드시킬 당시에 타팀팬분들이 꽤 낮게 보시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2019-11-18 14:59:39

사실.. 레이커스가 자신들의 선수들의 값을 후려친 느낌도 있습니다. ad트레이드 당시에 ad주면 우리 선수 다줄께! 느낌으로 패키지를 구성해서 더 싸게 느껴진 감도 있고 잉그램이 못했던게 아니라 잉그램보다 테이텀이 더 대성할 선수라 생각해서 그런듯 싶기도 하구요.

2019-11-17 19:58:41

저평가가 아니라 잘뽑고도 제대로 못써먹은거죠.

WR
2019-11-17 20:09:31

레이커스 팀 자체가 유망주를 키우는 스타일의 팀은 아니긴 합니다. 그래서 전 불만이기도 하고요.

2019-11-17 20:25:32

못 써먹었다기보단 그냥 터질 연차가 되어서 터졌다고 봐야죠. 죄다 2~4년차에 걸쳐져 있던 선수들이었습니다.

2019-11-17 21:23:00

뭘보고 못써먹은거라고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2019-11-17 23:24:45

랄에서 큰 활약 못하다가 브루클린가서 올스타되고 맥스계약 따낸 디러셀도 있고

토마스 브라이언트도 랄에서 뽑았다가 방출했는데 워싱턴가서 주전센터로 자리 잡았죠.

2019-11-17 20:00:53

요즘은 탈 레이커스 효과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랜들 러셀 잉그램..바그너는 얼마전 30득점 하던데요

WR
2019-11-17 20:10:59

탈랄효과 인정합니다.... 탈쥐효과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엘지팬입니다...)

2019-11-17 20:07:25

말씀들을 쭉보니..레이커스가 선수들 잠재력보고 잘 뽑긴하는데,재능이 터지게는 잘 못만들어주나봅니다

WR
2019-11-17 20:14:24

이게 약간 오해 아닌 오해가 있는게.... 레이커스에서 터지긴 합니다. 랜들 36분당 스탯 이런거 보면 레이커스에 있을 때 이미 터졌어요. 잉그램도 경기 보면 이미 터져 있었고요. 근데 사실 이정도만 해도 다른 팀이면 팀 차원에서 밀어줄만한데 이 팀은 매직이나 코비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2019-11-18 03:11:24

레이커스가 원하는건 그럭저럭 플옵 나가는 탄탄한 팀이 아니라 컨텐더라...

2019-11-17 20:10:19

저도 레이커스의 스카우팅 능력은 몰라도 육성능력엔 좀 의문이 듭니다

2019-11-17 20:11:01
잉그램 볼 둘 다 포텐은 확실한 애들이었는데 갸들이 터질거라는 보장이 없었죠.
잉그램도 레이커즈 나오고 나서 포제션 받고 나서야 뻥뻥 터지는거고.
2019-11-17 20:11:14

1. 당시에 스퍼스는 서부로 틀드하기를 꺼려했습니다.
2. 알드리지를 데리고 있는 상황에서 즉시 전력인 데로잔쪽이 스퍼스에 맞았다고 봅니다.

2019-11-17 20:12:03

사실 랄의 매물이 구미가 땡겼습니다. 다만 la가고싶다는 녀석의 태업을 들어줄만큼의 +@까진 안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즉 la가 카와이를 얻으려면 진짜 타 팀이 제시하는것 이상의 뭔가를 줬었어야 할겁니다.

2019-11-17 20:12:59

 

전 볼은 몰라도 잉그램은 너무 저평가였다고 봅니다.


2019-11-17 20:15:03

극성이고 팬이 많은 팀에 대한 반감 그런게 분명히 있죠.

 

어차피 드래프트든 트레이드든 결과로 말하는거지 무슨 과정으로 말하나요.

 

지난 10년간 많은 표본으로 랄과 해서 상대팀도 잘됐거나 하는게 더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게 결과로 나왔는데 이런 이야기 나오는게 이상할게 없죠.

Updated at 2019-11-17 20:27:51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고요, 이유는 그냥 레이커스 소속이라서 그렇습니다. 현지에서도 종종 나오는 주제죠.

레이커스 팬들이 자팀 선수들을 너무 과대평가한다 vs 레이커스 소속(헤이터 많은 빅마켓팀)이라 너무 깎아내린다. 또 나오는 얘기가 레이커스 소속일 때는 저평가하다가 탈랄하면 띄워준다는 이야기.

레이커스 소속이었을 때 나오던 얘기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재밌어요. 디러셀이 무슨 올스타감이냐 망픽이다 소리 나오던 게 엊그제인데 결국 올스타 선정, 카와이 사가 때 잉그램이 무슨 올스타 깜냥이나 되냐, 3년차면 볼짱 다봤다 비아냥 엄청 들었는데 이번 시즌 부상으로 13분 뛴 경기 제외 평득 28. 론조, 하트도 뉴올에서 팬들에게 이쁨 받고 있고 그 외 다른 선수들도 다들 나가서 잘 해나가는 중이죠.

나가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예전의 저평가들을 뒤엎고 잘해줘서 기쁘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2019-11-17 20:24:21

랄 옵션이 근소하게 좋다한들 스퍼스는 같은 서부는 안되! 이 느낌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019-11-17 20:24:49

지금이야 잉그램이면 데로잔보다 더 나은 핏이고 감지덕지하겟습니다만 2시즌전의 모습을 기준으로 본다면 데로잔과의 비교는 좀 가혹하죠 유망주의 주가라는게 오르락내리락 할수밖에는 없어요 두시즌 시작하기전 테이텀은 훨씬 고평가받았지만 불과 한시즌만에 둘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죠 유망주라는게 그래서 유망주인거고요

2019-11-17 20:28:36

근데 제기억이 맞다면 실제 레이커스는 잉그램을 공식적으로 최초 매물로 내놓은건 갈매기때였고 카와이때는 잉그램을 제시하지 않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잉그램을 제시할지도 모른다였지 실제 제시했다는건 쿠즈마 하트 픽들이었죠
잉그램은 폴조지때도 카와이때도 언터쳐블이었다가 시즌중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갈매기가 매물로 나오자 그때부터 본격적 대상이 된거로 알고요
갈매기때도 개인적으론 토론토가 시아캄을 제시하지 않는이상 테이텀보다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지만 세간의 평가가 테이텀이 더 좋았던건 직전 플옵때문에 어쩔수없었던게 사실이긴하고요

2019-11-17 20:50:06

  저는 그 당시에도 잉그램이 드로잔 보다 훨신 가치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드로잔이 플옵때 동공흔들리는걸 봤거든요... 에이스가 맨탈나가고 동공 흔들리는거 보고 인간적으로는 안타깝지만 절대로 한 팀의 기둥이 못될거라고 확신했었습니다.

 

하지만 스퍼스가 서부로는 안보낼려고했죠.. 결국 서부로 오긴했지만

2019-11-17 21:15:08

그당시에 잉그램과 데로잔의 가치가 비교가 되나요? 너무 비약이십니다

2019-11-17 21:13:54

지금와서 하는 얘기죠.
저때 드로잔은 만 28세 올느바 세컨이었습니다. 잉그램은 어정쩡한 유망주였고요.

2019-11-17 21:19:44

저평가라기보다는 레이커스의 기대치에 못미친거죠. 레이커스가 원한 기대치는 곧 터질 어쩌구가 아니라 돈치치나 트레영 정도로 바로 보이는 슈퍼 재능을 원했던 것이니까요.
레이커스를 다시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코어냐 라고 했을 때 당시에는 포텐은 좀 보이는 것 같은데 글쎄...인거죠. 거기에 부상도 겹치고 보스턴의 테이텀이 잘해서 비교되어 보인 것도 있고 같은 드랲의 벤 시몬스가 워낙 화려하게 농구하는 것도 있구요.

2019-11-17 21:22:38

드로잔도 테이텀도 그당시에는 잉쿠하트보다는 더 좋은선수 였으니까요 가능성이 보이는선수와 실제로 무엇을 보여준선수의 평가는 다를수밖에 없죠
샌안이랑 보스턴이 리빌딩팀이라면 랄이랑 트레이드 하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저당시에도 지금도 저두팀은 플옵경쟁 우승경쟁을 하는 상위팀인데 가능성있는 유망주보다는 어느정도 사용법이 나오고 보여준게 있는 즉전감이 더필요했으니 랄 쪽이 팀상황상 저평가받을수 밖에 없는거죠

2019-11-17 21:46:46

 고평가면 몰라도 저평가 받는건 별로 못본거 같아요

Updated at 2019-11-17 21:48:09

어차피 레이커스가 저렇게 지른다고 소문이 난 건 (실제로 질렀는지는 모름) 르브론을 유혹하기 위한 무브였습니다

그런데 르브론이 카와이 딜 없이 본인이 레이커스 유망주들과 함께 뛰고 싶다며 말한 순간 모든 게 다 정리가 된거고 스퍼스도 굳이 카와이 그룹이 원하는데는 보내지 않겠다는 소문이 많아서 스퍼스가 잉그램과 드로잔을 저울질하며 선택할 여지는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Updated at 2019-11-17 21:56:17

그때의 드로잔은 최근 2년동안 써드-세컨에 들어간 20대의 동부 1위팀 에이스였습니다. 지금 잉그램이 날아다니고 있어도 3년 안에 그당시 드로잔의 경지에 도달한다고 확신할 수 없는데요

2019-11-17 23:23:03

저도 레이커스 유망주 저평가는 진짜 공감합니다... 진짜 충격적이었던 글이 ad 트레이드 이슈 관련하여 잉크볼하 다해도 테이텀 한명보다 못하다 라는 글을 본것도 있습니다... 하물며 그때 잉그램이 하반기 터질기미가 보였고 테이텀이 플옵활약 이후 정규시즌에서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는 시점이었음에도 그런 글이 나욌다는 점이..

2019-11-18 02:46:21

레이커스 팬도 많은만큼 팀이나 유망주에 대한 반감이랄까 저평가가 분명 있습니다. 우리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현지에서도 늘 나오는 주제에요.

2019-11-18 04:31:01

전 지금도 어이 없는게 잉쿠볼하보다 테이텀이 낫다는말이에요 랄 유망주 저평가는 확실히 있습니다

2019-11-18 08:56:43

드로잔 레너드 트레이드 당시는....레이커스 후려치기보단 서부로 레너드를 안보내려는 샌안의 의도차이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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