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시 레이커스 매물은 좀 저평가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토론토 스퍼스 트레이드 관련 논의를 보고 나니 평소에 들던 생각을 좀 써보고 싶네요. 전 랄팬이라 그런가 모르겠는데 레이커스 트레이드 매물은 전통적으로 저평가당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데로잔 메인으로 한 트레이드도 나쁘지 않지만 잉그램 메인으로 한 매물이 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매니아 의견은 토론토 매물이 훨씬 좋았다였거든요. (당시 루머가 쿠즈마 잉그램 하트 1라픽 2장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전에도 스턴이 비토한 크리스폴 트레이드도 레이커스 측 매물이 나중에 잡은 에릭고든 패키지보다 훨 나았던거같은데 (라마 오덤, 고란 드라기치, 케빈 마틴, 루이스 스콜라, 1라운드픽 IN, 크리스 폴 OUT) 에릭고든 케이먼 알파룩아미누 1라픽 패키지로 트레이드했을 때 훨씬 낫다는 평가가 다수였던 것 같습니다. ad트레이드때도 레이커스 패키지 해봐야 테이텀 패키지 보스턴이 제시하면 보스턴이 우위라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 같거든요.
이런 경향성이 왜 생긴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이커스가 트레이드했을 시 특히 그게 빅딜인 경우 상대방이 망한 경우가 별로 없긴 하거든요. 심지어 그 호구잡았다던 멤피스 파우가솔 딜조차 결과적으로는 멤피스가 트레이드 전 1라운드 단골 탈락팀에서 서부의 강호 그릿앤그라인드 멤피스가 되었고 디러셀 트레이드는 답도 없던 네츠 리빌딩을 완벽하게 성공시켜줬고 이번 ad트레이드도 잉그램이 터지는 모양새거든요. (라마오덤 트레이드는 크리스폴 크레이드가 망하면서 그 후속으로 벌어진 사태라.... 이건 제외하겠습니다 댈러스팬분들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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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잉그램이 터졌지만 드로잔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안터질 확률이 훨씬 높아보이는 선수였죠
트레이드 그 당시 가치로 평가해야지 나중에 터진 선수들로 평가하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