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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당시 카와이 데로즌 트레이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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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8:56:45


더마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부정적인 부분이 대다수라 안타깝네요.

지난시즌 랩터스가 스퍼스 홈을 방문했을때는 정말 잘하더니.. 최근엔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평이 좋았죠.

뛰지도 않는 선수를 올느바로 바꾸었다고 말이죠.

1년 사이 카와이는 랩터스가 우승 트로피를 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또다시 파엠을 탔는데
데로즌은 트레이드 하라며 찬밥취급 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데로즌 한 선수 때문에 토론토로 날아가 농구를 본건 아니지만 코트에서 가장 뚜렷하게 보였던 선수고 슈팅 연습 하는 모습만 봐도 심장이 콩딱콩딱거렸는데 말이죠.

어서 반등 했으면 하고 언젠가는 랩터스로 돌아와 은퇴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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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7 19:10:46

이건 당시 스퍼스의 레너드가 언플? 태업(파커 발언 트레이너 의견 등) 관련해서 팬들이 염증과 짜증 분노가 수반되어 나온 결과로 생각됩니다만

경기에서 레너드가 삽질해도 이런 반응은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9-11-17 19:24:04

당시 해외언론에서는 토론토가 이득봤다는 반응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국내에선 아마 감정 섞인 반응이 많았던 것 같아요

2019-11-17 19:29:20

토론토 입장에서 레너드 한시즌 렌탈에 드로잔을 내보낸 것인데 우승해야지만 성공하는 도박이라는 평가였어요. 샌안은 어차피 뛰지 않는 레너드로 드로잔이라도 와서 다행이라는 평이였구요.
지금 샌안의 문제는 레너드 트레이드가 아니라 이번 휴식기 선수보강의 대실패가 원인이죠

2019-11-17 19:34:31

이건 감정적인 결과로 봐야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토론토의 큰 이득이라는 반응이 주였었고 그래서 당시 매니아 내 반응과 해외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려 혼란스러워하던 글들도 여럿 있었고 실제로 나중에 가서 대세 여론은 '이성적으로는 토론토가 득, 하지만 데로잔에 대한 안타까움+토론토 프론트의 프렌차이즈 대우에 대한 분노로 데로잔 응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19-11-17 19:38:18

애초에 설문도 이미 감정 섞인 문장들이 적혀있어서.. 전문가도 아니고 공식 설문도 아니고 이런건 그냥 마음가는대로 고르는거고 그 당시는 샌안과 데로잔에 여론이 쏠렸었죠.

2019-11-17 19:37:32

그런데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잘 이해가 안가는 게

샌안이 어차피 카와이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데로잔 데려온 게 그렇게까지 손해인가를 잘 모르겠어요.

카와이를 내보내게 된 순간 -는 확정인 상황에서

데로잔 정도면 샌안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한 거라고 보는데

Updated at 2019-11-17 19:45:08

맞습니다. 딱 손실 최소화했죠 비즈니스적으로는. 팬들이 제일 분통 터질 일이었죠.

2019-11-17 19:57:23

데로잔 추가되는 게 손실최소화긴 하지만 잉그램 쿠즈마 하트 1라픽 패키지 받았으면 더 나았을거라는 의견이 담긴 거죠. (쿠즈마야 뭐 딜에 따라 넣었다 빠졌다 했지만 아마 들어갔을듯합니다) 그랬으면 지금쯤 종테 그린 잉그램 쿠즈마 알드리지로 뛸 수 있는건데 이 팀은 전 플옵은 당연히 노릴 수 있고 추후 잉그램을 코어로 우승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팀이라 보이거든요

2019-11-17 20:04:57

지금이야 잉그램 보고 그런 말을 할 수 있죠.

터진 다음에야 저걸 받았어야 했는데 라고 말할 수 있긴 하지만,

딜할 당시에는 그때까지 보여준 것만으로 판단해야 하니까요.

2019-11-17 20:22:31

원래 트레이드, 드래프트는 결과로 이야기해야죠.

 

남들을 못보는거까지 보고 미래를 고려해서 딜을 해야지

그때는 그럴만했다로 넘어가면 모든 단장, 프런트는 능력을 따질 필요도 없겠죠.

Updated at 2019-11-17 21:19:54

어떤 거래든 미래를 고려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만,

당시의 현재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거래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결과로 보여지는 잠재적 가치가

그 당시에 합리적으로 예측가능한 범위였는가를 잘 모르겠네요.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의 생각이 갈리는 것 같구요.

2019-11-17 21:23:18

트레이드를 결과론으로만 보게된다면 예전 사기트레이드의 대명사라고 불렸던 가솔의LAL행도 결국은 얻어온 마크가솔이 터져서 나쁘지않은트레이드로 펑가받게 됩니다.

2019-11-17 23:06:52

저도 잉그램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 날라다니는 잉그램 보면서도 구미가 당기지만
잉쿠하 1라픽은 랄에서 주려고도 안했어요. 오히려 쿠즈마 아끼려고 잉하1라, 아니면 뎅 처리까지 껴서 잉하뎅. 최대한 잘받아오면 잉쿠뎅 정도였죠. 당시 카와이에 물음표가 많았고 랄 입장에서도 얘가 LA 오고싶다니까 큰 베팅을 하진 않았어요.
뭐가 어쨌든 전 잉그램이 아쉽지만은 결과론적인거라...

2019-11-17 19:59:40

저건 당시 제시된 매물이랑 엮어서 봐야지 단독 폴로 보면 안되죠.

객관적인 카와이 가치만큼 받았느냐 하면 아닙니다. 근데 당시 루머로 알려진 딜 중에 토론토 딜보다 좋은 딜이 있었냐? 그것도 아닙니다.

잉그램+하트나 사리치+코빙턴 같은 매물이 언급되던 시기에 올 NBA 팀에 들어간 선수를 받아온건데 당연히 평가가 좋을 수 밖에 없죠.

2019-11-17 20:09:59

지금 데로잔의 가치랑 그 때 당시 트레이드가 잘 되었는지는 별개죠. 어쩔 수 없이 보낸다는 팬들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2019-11-17 20:10:53

드로잔은 당시 토론토를 정규1위로 이끌었고 세컨팀까지 받았죠

WR
2019-11-17 21:01:08
그냥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반등하는게 답일듯 합니다.
2019-11-17 21:19:35

토론토가 16-18 3년간의 플옵동안 클블을 만나 10연패를 당했죠 솔직히 다른 시도하는 맘도 이해가 갔습니다 18년 스윕은 충격적이더군요 져도 다 질줄은 몰랐거든요 그리고 스퍼스 입장에서도 카와이 이탈 손실을 줄여줄 대체재가 있어야 추진력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당시 데로잔은 분명 나쁘지 않았어요

Updated at 2019-11-17 21:20:47

기억으론 당시 카와이의 행보가 샌안 상황을 최악으로 끌고간거죠..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서 샌안은 선방했는데 결과가 나빴을뿐..

2019-11-17 22:07:39

이 투표는 그냥 카와이에 대한 분노가 담긴 투표결과죠

드로잔으로 카와이를 대체할수 있다는 기대는 전혀 안했습니다

2019-11-18 01:12:09

그당시에도 카와이와 드로잔중에 누구의 기량이 더 좋냐 그러면 공격은 엇비슷하거나 드로잔이 나을수 있지만 수비의 차이 때문에 다들 카와이라고 했던거로 기억해요.. 토론토 입장에서는 카와이가 또 다치는거는 아닌지 혹은 LA가 아니라 열심히 안뛰는지를 우려했었죠.

2019-11-18 02:28:13

당시 상황만 보면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카와이는 샌안에서 뛸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으니까요.

되려 데로잔만 잃고 한 시즌만 뛰고 카와이가 떠난 토론토가 손해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래도 첫 우승을 받았으니 그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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