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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패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개인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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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1 15:07:48

연승 이어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개인적 의견으로 패배 타이밍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개막전 클리퍼스와의 경기 패배 이후 좋은 흐름 이어간 것처럼, 오늘 패배로 경기 리뷰와 분석을 통해서 재정비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 토론토와 같은 전술을 펼치는 팀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할 동기부여도 됐다고 생각하구요.

일단 선과제 두 가지로 라존 론도의 복귀와 슈터등의 감각 되찾기가 절실해보입니다. 외곽 버리고 골밑 틀어막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세 가지 정도로 보였는데,
첫째, 슈터들의 슛감,
둘째, 쿠즈마를 활용한 공격 전개,
셋째, 슈터들에게 슛기회를 만들어 줄 볼 공급 링커의 부재가 커보였습니다.

슈터들의 슛감은 이보다 더 안좋아질 수는 없는수준이죠. 슛감이 올라오면 해결 될 문제라고 봅니다. 모든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 기술 감각이라는 게 다 그렇듯이 흐름이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감각이 안 올라오면 당장 공격을 풀어가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긴 호흡으로 시즌을 보면 제일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쿠즈마도 경기 감각은 차츰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워크 에틱이 안좋은 선수도 아니고요. 오프 시즌 때 훈련 열심히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열심히 준비했다면 수포로 돌아가진 않을 것 같네요. 문제는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쿠즈마를 캐치 앤 슈터로 쓰는 건 올바른 쿠즈마 활용법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쿠즈마가 솔직히 좋은 슈터는 아니잖습니까. 오픈 찬스가 쿠즈마한테만 났다는 게 문제죠. 토론토가 골밑 틀어먹고 전략적으로 외곽에서 쿠즈마를 연 것으로밖에는 안보입니다. 4쿼터 막판은 3점을 따라갈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르브론을 통한 단순한 킥아웃이 반복됐다고 봅니다.

라존 론도의 복귀가 절실합니다. 르브론 부재시에 론도가 게임을 풀어주고 3쿼터까지 확실한 공격을 통해 점수를 쌓는다면 막판에 역전하려고 쫓아가는 그림이 오히려 줄어들 거라고 예상합니다. 원인의 큰 줄기가 결국엔 ‘공격’인거죠. 슛 원툴로 데려온 퀸쿡이나 트로이를 캐치 앤 슛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볼 핸들러 부재가 가장 원인이겠죠. 3점이 약한 걸 랄 스스로가 인정한다면, 적어도 4쿼터 초반까지 리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취약한 3점으로 따라가려는 공격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물론 가장 이상적인 건 3&D 자원들이 적절히 3점을 넣어주는 거겠죠.

그 외에도 고쳐나갈 건 많아보입니다. 르브론과 AD를 제외한 공격 전술을 다양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니 그린, AV, 하워드 등을 중심으로 펼치는 공격 전술을 준비하는 것도 공격의 다양성 측면에서 고민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제이슨 키드가 괜히 코치로 앉아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픈 3점 놓친 것도 아쉽지만, 4쿼터 경기 막판에 하워드 르브론이 둘러싸고도 골밑을 두 번 내준 것이 더 쓰라렸습니다. 파울을 조심하느라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다른 팬들이 느끼신 바 있는 것 처럼 오늘 랄에 대한 심판 판정이 종종 아쉬웠거든요. 마지막 쿠즈마가 레이업 놓친 파울은 명백히 오심이죠. ‘IF’에 불과하지만, 그 때 레이커스 4점차까지 좁히는 굉장히 좋은 흐름이었습니다. 결국 그 판정 이후로 추격에 실패합니다. 그 파울이 불려서 한두 점 쫓아갔을 때와 못 쫓아가고 점수를 내준 건 추격하는 공격자 입장에서 천차만별이죠. 무리하게 3점을 던지지 않아도 됐을지도 모릅니다.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컨디션이 매일 좋을 수 있겠습니까. 핵심 선수들 컨디션이 떨어지면 경기 내어줄 수도 있는 개 스포츠죠.

시즌 초반에 연승 이어가는 것은 팀 분위기에 좋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패배가 나쁜 게 아니라고 봅니다. 패배를 통해서 고칠 건 고쳐야지요. 패배를 통해 얻어야 할 건 성장이지 실망과 원망이 아닙니다. 패배 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레이커스가 진짜 강팀인지 수비만 잘하는 팀인지를 판가름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닉스와의 경기가 기대되는군요. 다음 번 토론토와의 맞대결에서 랄은 지지 않을 겁니다. 또 지면 그게 문제인거죠.

철저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글 작성 중 어느 누구도 불편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으며, 농구에 대해서 여러분들만큼 잘 알지도 못하는 그저 농구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읽어주셨다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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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1 14:45: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 패배로 더 강한 레이커스가 되길 바래봅니다.

WR
2019-11-11 14:49:47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딱히 긍정적인 사람이 아닌데, 오늘 경기 보면서는 ‘앞으로 더 좋아지겠는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절 한 번 믿어보시죠.

2019-11-11 14:47:56
2019-11-11 14:48:46

 저랑 생각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WR
2019-11-11 14:58:28

감사합니다

2019-11-11 14:49:28

3점 슈터들을 위한 전술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론도 정도 되는 가드가 필요하겠지만 지금 슈터들은 너무 정적으로 안에서 나오는 패스만 받아서 쏴야 하는 거 같아요. 

WR
2019-11-11 14:54:18

맞습니다. 오프시즌 때 데려온 슈터들 살리는 전술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코버나 레딕처럼 스크린 걸고 밖으로 돌아나면서 찬스를 만든다거나, 대놓고 슈터 한 명 제대로 살리는 다중 스크린 플레이가 많아져야 된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보겔 감독이 빅 성향이라서 전술이 좀 덜 한가보다 싶습니다. ‘3점 터지기 시작한’ 레이커스. 상상해보셨습니까? 다른 팀들한테는 지옥입니다. “뭘 어쩌라는거야...” 소리가 절로 나올겁니다.

2019-11-11 14:50:04

 충분히 오늘의 패배는 다음 경기 경기력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닉 널스 감독이 레이커스 취약한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다고 생각한 경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성공까지 했으니깐요.

WR
Updated at 2019-11-11 14:57:15

그만큼 많은 팀들이 레이커스를 어려운 팀으로 분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봅니다. 어려운 팀이니 만큼 널스 감독이 준비를 더 철저히 잘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오늘 토론도 대단했습니다. 반면에 오늘 레이커스는 라우리와 이바카가 빠진 토론토전을 안일하게 대처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방심하다가 시카고한테도 질 뻔 했죠. 정신적 무장도 다시 하는 각성의 계기가 될 거라고 봅니다.

2019-11-11 14:50:58

쿠를 어느 타이밍에 쓸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할듯합니다.
특히 오늘같이 골밑을 사수하는 수비를 상대로는 플레이타임을 많이 안 주는게 상책같아요

WR
2019-11-11 15:01:46

그렇죠. 특정 선수를 활용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합니다. 상대가 이렇게 나오네? 그럼 안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시행 착오 없는 대비책은 없다고 봅니다. 머리가 정상이라면 대비책을 만들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라우리, 이바카 없는 게 랄 입장에서는 변수로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2019-11-11 14:52:44

많은 부분에서 동감합니다.

본문 내용이 론도의 복귀가 기대되는 이유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많고

쿠즈마의 컷인을 이용한 전술들이 더 필요하다는 것에도 동감합니다.

다만 지난 시즌을 생각해보면 쿠즈마가 더 위력적인 이유가 빠른 경기 페이스를 가져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페이스가 현저히 느려진 현 시점에서는 정말 감독의 전술이 중요한것같네요.  

WR
2019-11-11 15:02:26

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1-11 14:59:06

정말 많이 공감하고 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9-11-11 15:02:45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11-11 15:09:57

올 시즌 레이커스의 선수단 구성에서 의문이었던 2가지...

1. 왜 포워드 영입을 안 하고 가드만 저리 많이 영입하지? 윙디펜더의 부재

2. 볼 핸들러를 왜 등한시하고 빅맨&3D로 컨셉을 잡는거지?

심지어는 론도한테도 연봉 찔금 제시하고는 이거 못 받으면 나가라는 식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1번의 결과물이 시아캄을 막는 쿠즈마라는 참사...

2번의 결과물이 르브론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릅이 패스 능력은 좋지만 정통 포인트 가드처럼 민첩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틈을 노리는 타입은 아닙니다. 천천히 걷는 시간이 굉장히 많죠;;; 릅의 경기 보면 팀이 뭔가 답답하게 되는 경우가 많던데 아마 그런 부분 때문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

어쨋거나 론도 돌아오고 슛터들 3점감 살아나면 나아지긴 하겠지만요.

쿠즈마한테 너무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좀 잘 하면 그 때 가서 출전 시간을 늘려주고 지금은 잠깐씩만 쓰자구요;;;


WR
2019-11-11 15:14:58

맞습니다. 쿠즈마 출선 시간에 대해서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서서히 늘려나가는 개
좋을 같애요. 르브론 팀 공격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공감합니다. 한마디로, ‘One chance offense’ 인거죠. 볼 핸들러와 볼이 활발히 움직이면서 공격을 하는 게 아니라, 공 잡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찬스를 캐치하는. 그래서 안 풀릴때는 밑도 끝도 없이 안풀립니다. 볼 무브먼트를 달리하는 전술적 변화도 필요합니다.

2019-11-11 15:22:3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닉 널스가 영리하게 게임을 잘 운영했어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쉐이나 데이비스, RHJ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준것도 널스에겐 행운이었죠.

특히 부쉐이와 데이비스는 각각 커리어 하이 타이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 만큼 오늘 터져줬죠.

이 두 선수가 내외곽에서 휘젓고 다니는 것을 제대로 제어 못한게 좀 뼈아팠습니다.

상대적으로 라우리와 이바카가 부상으로 못나온다고 하니 좀 방심한 면이 없잖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론도가 있었다면 오늘 경기는 보다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을것이라고 봅니다.

중간중간 르브론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볼핸들러가 없어서 답답했던 장면이 제법 나왔거든요.

쿠즈마는 아이러니하게 오늘 3점 영점이 잡혀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4쿼터 막판에 3점 두방은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부상으로 정상적인 게임에 뛰면서 경기감각을 잡아가는게 얼마 안되어서 그간 좀 헤매는

모습도 있었지만 어차피 시간이 좀 흐르면서 경기감각 잡아가면 이전의 모습이 많이 돌아오리라

생각됩니다. 보겔 감독 또한 쿠즈마 활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잘 활용하는게 필요할 듯 하구요.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여전히 서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아니 최근 몇시즌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성적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실망보다는 더 격려하고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에 잘하는 모습때문에 잊고 계시는 것 같은데 랄의 지난 여섯시즌 동안 제일 잘했던

성적이 지난 시즌 르브론 영입이후 했던 서부 10위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완전 상전벽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인거죠.

오늘 패배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집나간 3점슛감도 빨리 귀가 했으면 좋겠구요.  

WR
2019-11-11 15:28:36

맞습니다. 토론토의 새로운 에너지원들의 등장도 레이커스는 예측하지 못한 변수였을 수 있습니다. 메인 볼 핸들러 역할 때문에 르브론이 득점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도 오늘 랄에게는 나름 핸디캡이었을겁니다. 토론토가 막판에는 르브론만 막자 심정으로 농구를 하는데 다른 팀원들이 슛이 안들어가니 답답한 흐름이더라구요. 전 그래도 괜찮은게, 거기서 더 나빠지기가 힘듭니다. 최악은 오늘 같은 경우가 최악이죠. 그럼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2019-11-11 15:25:27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 모두 공감가네요.

패배에서 보여지는 문제점이 개선되길 바라야죠.

WR
2019-11-11 15:29:51

개선될 겁니다. 좋은 감독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니 더 나빠지길 기대해도 나빠지진 않을 겁니다.

2019-11-11 15:36:00

좋은 글 잘봤습니다. 생각보다 초반에 잘 나가서 그렇지 레이커스는 급조된 팀에 가깝죠. 팀을 다듬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 쿠즈마가 부상 복귀 후 아직 헤매고 있지만 언젠간 제 페이스를 찾을 거란 점에서 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2019-11-11 15:50:45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홈에서 아쉬운 패배지만 작년 멤버랑 비교하면 물갈이 수준인데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팀 팬 입장에서는 KCP하고 쿠즈마의 출장시간 부분만 빼면

WR
2019-11-11 16:58:06

그렇습니다. 새로 짜여진 팀인데 이 정도면 정말 잘하고 있는거죠. 손발이 맞아갈 수록 더 무서운 팀이 될 겁니다.

WR
2019-11-11 15:56:18

맞습니다. 솔직히 오프시즌때 랄이 이 정도로 잘해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죠. 새로 구성된 팀이라서 조직력 문제도 있을거고 르브론의 노화도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보기좋게 뒤집었죠. 하워드, AV, 카루소 등이 잘 해주고 있는 게 고마울 정도예요. 미흡한 대비와 컨디션 및 슛 난조로 인해 한 경기 졌다고 실망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기대가 되던데요? 오늘 못해서가 아니라 ‘더 나빠질 요소가 아닌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급조된 팀이 이 정도면, 시즌을 치르면서 조직력이 올라오면 어느 정도일지 팬이지만 무서울 정도입니다. 오늘 이겼으면 저는 그저 계속 이겨야된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패배 덕분에 더 큰 희망을 봤습니다.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아주 희망적이예요. ‘에이 그래도 클리퍼스가 우승 하겠지’라고 마냥 부정적이었는데, 오늘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우승 할 수도 있겠다’로요.

2019-11-11 16:02:08

르브론의 특징이 그날경기를 되돌아보고 수정하는부분아니겠습니까??그점에서 최고라고 들었는데,,7연승하면서 방심했던것같습니다 잘되겠지했던부분이라 지난 마이애미전의 부족한부분을 수정하지않았던것같네요 그래서 저도 오늘 패배는 팀전체에 도움이될거라 생각됩니다

WR
Updated at 2019-11-11 16:17:42

라우리, 이바카의 결장이 오히려 랄에게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을 가져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분명 방심했을겁니다.

좋은 선수와 팀의 조건이죠. 패배를 통해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 전 그 어느때보다도 희망적입니다. 문제점이 스멀스멀 대두되고 있는 적절한 시기에 한 번 짚고 넘어갈 계기가 될 거라고 봅니다.

2019-11-11 16:23:07

잘 읽었습니다.
쿠즈마 캐치앤슛은 대학때 곧잘 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살리려는것 같네요

2019-11-11 18:48:57

오늘 경기를 풀로 보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예전 경기들에 비해 수비템포가 많이 죽었더군요. 전반적으로 연승으로 인해서 방심이 어느정도 깔리지 않았나 합니다. 3점슈터의 기복이 좀 회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니 그린이 생각외로 첫경기 제외하고 슛감을 못찾는 듯 보여져서 3점 슈터들의 부활이 절실해보이던 경기로 보여지네요.
론도는 건강하게 돌아와서 남은 경기 열심히 늘 하던대로 제2의 코치가 되어 공격전술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WR
2019-11-11 19:03:15

론도의 빈 자리가 너무 큽니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와줬으면 좋겠네요. 론도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작년 크리스마스 매치가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돌아오면 레이커스는 강해질 일만 남았습니다. 오늘의 저는 정말 긍정적이네요 하하하핫

2019-11-11 19:22:15

작년 골스전처럼 이번 크리스마스 클퍼전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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