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에 대한 확실한 사실은
그가 부상을 입었늘 때는 모든 사람들이 관리를 해줬으면... 왜 관리를 안 해서 이렇게 부상을 입은거야? 라고 얘기할 것입니다
듀란트의 사례와 비교해보면 그렇죠, 듀란트가 파이널에서 뛰어서 다쳤을 때 안 아쉬워하긴 nba팬은 아마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토론토팬이건 골스팬이건 말이죠
듀란트가 뛰지 않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 듀란트가 무리해서 뛰지 않았으면 하셨지만, 분명 일부는 뛰길 어느 정도 바라셨던 걸로 압니다. 물론 그것이 아킬레스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길 원치는 않으셨을 테죠
정규시즌이 일종의 쇼케이스고 진검승부는 플레이오프라는 생각이 꽤나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82경기 뛰는 mvp랑 최대 7경기 뛰는 파엠이랑 비교 하는 일도 많으니 말이죠
제 결론은 말입니다. 닥리버스가 뭐라고 하든지 의료진이 뭐라고 하든지 간에... 카와이가 직접 '난 몸이 건강하지만 일부러 쉬는 거야'라고 하지 않는 이상 그를 비난할 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는 겁니다.
저는 그런 카와이의 생각을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다. 정규시즌은 정규시즌이고, 플레이오프는 플레이오프니까'를 응원합니다.
물론 정규시즌 82경기도 최선을 다한다는 하든 같은 선수도 좋죠... 하지만 최고의 선수인 카와이가 굳이 무리하다가 다치는 경우를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관리라는 것이 참 웃긴 게, 카와이가 다쳐야지 관리가 필요했구나 사실이 드러나지
관리를 잘해서 카와이가 안 다치면 이 사실은 엄살이나 프로의식 부족으로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단 카와이를 믿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플옵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도저히 프로의식이나 승부에 대한 집념이 부족한 선수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남들보다 좀 더 자신에게 '이기적인'선수일 수는 있겠죠
저는 그렇게 이기적이게 느껴졌던 듀란트가 마지막에 골스에 헌신한다는 느낌으로 다쳤던 장면이 잊혀짖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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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한 달전에 로드매니지먼트는 없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 거죠 이제 겨우 시즌 10경기했는데 2경기나 빠질 정도의 몸 상태면 저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