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슈퍼스타들은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아뇨. 전 이런 강요 또한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의 뻘소리에 동의할 생각은 없지만, 운동선수들이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의무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 이후로 현저하게 줄어들 것 같아요.

계속 조용하던 사람이 조용한건 뭐 그러려니 합니다
로라장 디제이마냥 볼륨조절 오지는 양반들이 문제지

"져스트 운동선수"를 선택한 카와이 레너드 같은 선수와 "모어 댄 운동선수"를 선택한 커릅 등의 선수를 동일선상에 둘 순 없죠.

표현의 자유는 아무말도 안하는것도 자유입니다. 표현을 하라고 강요하거나 유도하는건 오히려 그 자유권의 침해이구요. 이번 사태는 선수 개개인의 사상 검증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기차례가 오지않고 마지막타자가 누구일지는 몰라도 그 선에서 끝나길, 잠잠해지길 기다리겠죠. 그건 잘잘못이 아니라 그냥 아무생각 없습니다.
어떻게보면 르브론이 저렇게 말을 해서 본의아니게 우산을 씌워준거같기도 합니다. 마지막타자로서 헛스윙으로 시원하게 욕먹고 끝내려는

애초에 속된말로 공이나 튀기면 되는데 발언을 하는 선수들이 있는거지 그게 아니라면 코비든 누구든 한테 가서 너 어디 지지하냐 라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처럼 항상 표현의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선수들이 있다면 그런거 애초에 신경안쓰고 농구만 즐기는 선수들도있죠. 그런선수들한테 의견을 강요하는건 안됀다고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한 발언으로 자기 연봉만 깎일수있는게아니라 nba 선수모두와 nba 와 연관돼있는 단체나 스태프들 모두 영향을 받을수있기때문에 자기혼자 연봉좀 깎인다고 생각할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이해합니다.

임의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그 책임소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영향력있는 선수/인물"에서 그 영향력은 무엇인지, 기준은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또한 "그깟 연봉 조금"이라고 하셨는데, 반대로 글쓴 분께서도 당장의 금전적인 손해를 입고서라도 부조리에 대해 언급하실 수 있는 지, 영향력있는 사람에게 도덕적/사회적 책무를 물으시는 건 아닌지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위 의견은 최근 관련 행보를 보인 선수들에 대한 변호가 아님을 밝힙니다.

평소에 조용하던 선수들이 지금도 조용하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죠

지금 논란은 돈 앞에 이중적 태도를 취하는 일부 선수가 문제지
단지 의견표현을 안해서가 아니죠
대다수의 선수는 침묵해도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선수에게 정치적 견해 표명같은거
원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죠 사람들은

전혀요. 일제시대때 목숨걸고 독립운동 안했다고 다 친일파는 아니잖아요.

기존에 사회적 정치적발언에 조용햇던 이들이 조용한건 별 문제 없다고 봐요. 마치 깨어있는양 그동안 앞장서던 이들이 자기가 그간 했던 행동과 다른 스탠스를 취하는게 문제죠.

이렇게 강요하는게 더 안 좋은거 같네요

  솔직하게 다들 눈치만 보는거죠. 뭐 이해는 합니다..

암묵적인 동의라고 본다는 건 본인의 생각이죠. 그러한 편견이 여러 방면에서 무수히 많은 피해자를 낳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리 쉽게 말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냉정하게 말해서 이익과 크게 직결되어 있는 중국시장과 관련된 발언은 안 하는 게 맞죠. 침묵하는 것까진 십분 이해합니다.
저조차도 르브론 제임스가 침묵하기만 했어도 ‘그래 이해한다...’하면서 여전히 그를 묵묵히 응원했을 겁니다. 하지만 운동선수 이상의 무언가가 되긴 된 그 선수는 입을 다물 생각이 없나 보더군요.

너무 위험한 논리신 거 같은데요....

밥줄 걸린 문제인데 어쩔수없죠 입장바꿔서 님이 돈 잘 번다고 하고 명망있는 위치라고 해도 내가 이 말하면 내밥줄이 위태위태하면 눈감을수밖에 없죠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이 대단한거지 보통사람들은 대부분 침묵할수밖에 없어요

트럼프 같은 사람 빼고 ,각국 정치지도자나 정부에서도 조용히 있는 곳이 많아요.

왜 농구 선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