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점이라..듀란트에게 2018 파엠 듀란트 수준의 경험치를 먹인다고 해도 딱히 좋아보이지 않네요. 제 기억에는 일단 상성상 마엠이 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릅도 그때가 진짜 전성기였구요.
2019-09-15 23:10:51
경험부족 아닐까요?
2019-09-16 09:35:36
썬더의 한계는 투빅 돌리면서도 투빅의 장점이 안 살아난거죠. 투빅을 돌리는데 웨이드와 르브런의 시리즈 내내 슛감이 안좋았는데도 돌파를 엄청 얻어맞았죠. 그리고 그 돌파제어가 안되니 킥아웃 패스 나가는 로테이션에 점점 균열이 갔고.. 찰머스 베티에 밀러 다 터지면서 나중에는 시리즈가 가비지로 흘러갔죠. 결국 문제는 세폴을 제외한 윙디펜더들이 준수하지 못했고 이과정에서 르브론 웨이드가 너무 쉽게 뚫고 들어오니 이바카 퍼킨스가 골밑에 잔뜩 움츠러들다가 킥아웃 3점에 끝난 시리즈라고 봅니다. 스몰라인업이 빅라인업 이기는 전형적인 시나리오처럼 흘러갔죠. 썬더의 웨스트브룩 하든 듀랜트가 모두 핸들러 수비 쪽에서 커리어내내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그렇게 좋은 수비수들이지 못했죠. 반면 히트는 찰머스 웨이드 르브론 베티에 모두 상당히 좋았구요. 윙들의 시대를 열기 시작한 시리즈이기도 하죠. 요즘 유행하는 스몰라인업 시대의 본격적인 시초격인 시리즈였습니다.
2019-09-16 14:05:48
오클이 프론트코트가 유리하다고들 봤었는데.. 정작 오클빅맨진이 히트보다 전혀 앞서질 못했죠..
보완점이많긴한데 2차전에 막판 르브론 듀란트 상대로 클러치파울오심이 아쉽습니다 홈에서 2경기잡았으면 그래도 분위기가 사뭇달라졌을거라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