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이번 시즌 너무 암울한게 아닐까요?
멤피스 입장에서 미네소타가 콘리 트레이드때 줄수 있던 카드를 생각해보면
1년 남은 티그는 모란트랑 같이 주전경쟁 하면서 경험치 먹이기 나쁘지 않았을테고
JV가 큰 계약을 맺긴 했지만 건강하게 잘 나오면 골귀 젱도 인기 없을 선수가 아니죠.
미네소타가 오코기나 KBD과 같은 선수와 픽을 묶는다면, 거기서 좀더 손해를 봐도
콘리같은 훌륭한 가드는 꼭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시엔 반대했지만 코빙턴을 주고서 디러셀을 업어 올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결국 성적의 대부분 몫이 위긴스에게 달렸는데 다이나믹하게 성장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버틀러가 떠난 반시즌 동안 롤을 몰아줘도 효율은 전혀 보이지 않고
라인업은 깁슨,샤리치가 있던 18-19보다 더 다운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성장세가 가파르고 클러치에 벌써 두각을 보이는 미첼도
PG의 볼핸들링을 나눠맡아 경기조립을 영리하게하는 잉글스도
골밑에 에펠탑 고베어도, 득점면에서 기대해봄직한 보그다노비치도 가진 유타는
콘리마저 가지게 되었고 반면 미네소타는
클러치 득점, 클러치 볼핸들링을 불안감의 대명사 위긴스 혼자하고
코빙턴 아니면 퍼리미터 수비는 잘 되지 않는데다가
타운스와 2:2 전술을 다양하게 만들 선수도 없습니다.
콘리 한명이면 앞서말한 부족한점들이 상쇄되는데 말이죠.
이런 맥락으로 보아 타운스가 언해피를 띄우는게 아닐까 걱정하는 많은 팬들의 우려가 당연하다고 봅니다.
맥스 1년은 당연한듯 쉬어가고 샐러리를 채우지도 비우지도 그냥 시간만 보내고
콘리나 러셀 기웃대다가 아무런 소득없이 시즌을 맞게 되니까요.
로사스가 신인 선수에게 줄것도 아껴가면서 팀을 운영하는게 알뜰살뜰하게 보여 좋게 보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되러 큰꿈을 품고 오래쓸수 있는 선수들에게 불쾌감만 안겨주고 엄한데서 아끼려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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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긴스ㅡ티그 둘이 합쳐서 45밀 이상의 샐러리를 먹고 있는데 숨이 막히네요.
티그는 전성기라도 한번 찍고 내리막이기라도 하지.
위긴스는 1픽선수가 발전이 너무 더디군요. 위긴스 보면 항상 즐농마인드같아요. 투쟁심이라는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웨스트브룩이나 폴처럼 승부욕이 지나칠정도로 높으면 발전이라도 할텐데
위긴스는 좋은게 좋은거지 허허
이런마인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