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언급되지 않는 노력왕
일명 서브룩(또는 거북이)라 불리는 이 선수는 평범한 피지컬로 무명 고등학교의 벤치 가비지 멤버였습니다. 그는 키가 173밖에 되지 않았고 빠르지도, 높이 뛰지도, 뛰어난 스킬을 지니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이 선수에게 같이 우크라에 가자고 꿈을 심어준 농구부원이 있었는데 그는 케시발스라는 유망주 였습니다. 1학년임에도 키가 2미터가 넘던 그는 여러 대학에서 탐내는 인재였지요. 그의 우크라 입성은 확정적이였으나 고등학교 2학년때 심장비대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 이후 웨스트 브룩은 피나는 노력을 하게되고 거기에 더해져 키가 191까지 자라게 됩니다.
피나는 노력과 큰 키를 얻게된 그는 폭풍성장으로 고교리그에서 두각을 보이게 되고 졸업 시즌에는 평득 25점에 8.7리바의 스탯을 찍으며 무난히 우크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ucla에서 그의 성적은 참담했는데 그는 여전히 가비지 멤버로써 평득 3.4점 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을 해왔는데 그를 눈 여겨보던 감독은 2학년 시즌 주전가드가 부상을 당하자 주전으로 올라가게되고 케빈러브와 함께 12.7득점 3.9리바운드를 올리며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은 4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2008년 드래프트에 참여합니다. 4픽으로 슈퍼소닉스에 뽑힌 그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듀란트와 함께 루키시즌 15-5-5의 스탯을 찍었지만 처참한 팀성적과 높은 턴오버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은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 다음시즌에는 팀이 레이커스에 패배했지만 플옵에 오르며 플옵 평득 20점을 기록하며 더 높은 평가를 받게되고 그 다음시즌에는 올스타와 세컨드팀에 뽑히는 폭풍성장세를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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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보면 kb3라고 적혀있죠....
아직도 그 가족들이랑 친하게 지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