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잔은 이번 시즌 어땠나요?

한팀을 혼자서 캐리할 역량은 아니긴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퍼스보다 드로잔 팬에 가까운데 빈자리를 그래도 꽤 잘채워주었다 생각합니다!
맨탈이 강한 선수가 아니라 중간중간 흔들리는 부분이 많았고, 스퍼스의 빈약한 뎁쓰 상황상 메인 핸들러 역할도 많이하고, 3번으로 출전도 많이하며 적응기나 비효율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자신의 가치를 어느정도 보여준 시즌이라고 생각해요

선방했다 정도의 느낌?

이적 첫시즌에 이 정도면 잘 했죠... 다음 시즌을 봐야죠...

트레이드 문제로 타격받은거까지 고려하면 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퍼스에 남게될지 향후 거취가 궁금해지는 선수입니다

드로잔은 나름 well done이었죠, 트레이드 상대가 어마무시했던거구요.

나쁘진 않은데 더 잘해주길 바랍니다

시즌 중간에 왔던 슬럼프가 좀 무섭더라구요

잘할때는 하드캐리하다가 못할때는 니갱망... 왔다리갔다리 했던것 같네요... 잘할때가 더 많긴 했습니다..

 명성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웠다고 봅니다. 다른거보다 파울 유도가 안통하는 경기에서 너무 심하게 좌절하고 포기합니다. 하든 지노빌리처럼 상황에 맞추는 영리함을 갖추진 못한거 같아요. 

홈경기 토론토전 트리플더블 했을때 캐리하던 모습을 잊지 못하겠네요.내년에는 그런 캐리력을 더 자주 보여주면 좋겠어요.

드로잔은 딱 드로잔만큼 한것 같아요

다만 비교대상이 카와이여서 아쉬웠을뿐이죠 -0-;;

딱 드로잔 기대치만큼 한 것 같네요.

먼가 캐리하는 모습이 적긴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3점을 아예 던지지 않는 스윙맨의 한계랄까요.

그렇다고 드로잔이 수비를 팍팍 찢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길고 빠른 상대가 막으면 너무 힘겨워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럴때는 플로터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이게 또 안들어가면 한없이 안들어가는 느낌이라서..

이번 시즌에는 3점 다시 던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