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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정도만 바꾼다면 내년 다시 희망을 잡아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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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5:00:59

4년 팬이고, 웨스트브룩이 좋아서 유니폼도 몇개 가지고 있는대 애정이 점점 식어가네요. 사실 팀에 문제점이 많다 생각하지만 최대한 해결책을 써 봅니다.

1. 감독 교체
3년간 히어로볼만 추구하다 1라운트 탈락시킨 도노반부터 경질이 필요합니다. 매 경기만 봐도 전술이라곤 대부분 1 vs 1. 그렇다고 서브룩 미쳐가는 날에 통제라도 해주나요? 그것도 못 합니다. 심지어 작전타임 쓰는 법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감독은 웨스트브룩의 통제가 가능한 감독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존도가 굉장히 심한 히어로볼에서 벗어나 타 플레이어도 어느정도는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생각하구요. 야투율이 떨어지는 가드가 게임당 30개를 던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31개중에 11개, 2개만 더 넣었어도 이기는 게임이었는대요.

2. 스타 플레이어 영입
매 게임 벽돌 던지는 슈뢰더나, 공격력이 적은 애덤스는 본인의 가치에 비해 너무 비싼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B급 두명보단 A-S급 한명이 훨씬 효율적으로 좋죠. 17밀+20밀=37밀 입니다. 패터슨까지 보내면 42밀까지 비우는게 가능합니다. 왠만한 스타 플레이어는 다 대려올 수 있는 금액이죠. 물론 그 플레이어가 오클라호마라는 도시에 매력을 느낄지는 모르겠지만요. 톰슨, 듀랜트, 부세비치, 레나드 등등 매물이야 많습니다. 우리팀을 우승으로만 올려줄 수 있다면 듀란트를 다시 받아도 상관이야 없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해서라든 성적을 내야죠.

사실 이번 시리즈는 실망이 너무 크네요. 누르기치 없는 포틀랜드도 못 잡는건 실망이 큽니다.
가능성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웨스트브룩 - ( 영입 ) - 조지 - 그랜트 - 노엘로 스타팅을 만들어야 한다 봅니다.
저 라인업을 만들고 웨스트브룩이 공격수를 줄이고 수비에 집중해준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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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4 15:02:18

그게 안되서 3년간 1라운드 탈락이죠

이정도 했으면 안되는게 증명된거라고 봐야.......

 

당장 오늘만해도 웨스트브룩의 혼자 하려는 욕심 줄였으면 이겼을 경기였구요 

WR
2019-04-24 15:03:33

감독이 통제를 전혀 할 줄을 모르니까요. 당장 KBL 유재학만 봐도 이대성 통제해서 시리즈 가져가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19-04-24 15:05:06

KBL은 감독의 권한이 더 강하고

NBA는 선수의 위상이 훨씬 더 높습니다.

 

같은 문화가 아니죠 

포포비치 처럼 20년 넘게 같은 팀에서 쭉 감독해서

선수 그 이상의 위상을 차지하는 감독 정도가 아니고서는

맥스급 선수를 통제할 감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2019-04-24 15:03:20

서브룩을 통제할 수 있는 감독이 있을까요?

WR
2019-04-24 15:04:10

제야의 명장이 필요하겠죠

2019-04-24 15:05:24

도노반도 재야의 명장 of 명장 출신 + 오클에서 4년 짬밥입니다 신삥 감독중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2019-04-24 15:03:22

일단 노엘이 남을지도 의문고 서브룩-폴-그랜트만 해도 내년 확정샐러리가 80m에 가까울 겁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트레이드해도 사치세를 줄인다 뿐이지 영입은 힘들어요

2019-04-24 15:03:32

 슈뢰더 애덤스 보내면 그만큼 샐러리를 받아와야 하는데 영입을 어케 하죠

2019-04-24 15:03:56

이미 OKC 샐러리는 샐러리캡을 아득히 넘었기때문에 저 정도 규모의 샐러리를 덜어내도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 방법은 트레이드 밖에는 없습니다..

2019-04-24 15:04:00

과연 서브룩에서 슛을 내려놓게할 감독이 있을까요? 전 없다고 봅니다.

 

이건 무조건 본인의 의사에요.

 

저번 인터뷰 때도 자신이 경기를 망쳤다고 인정해놓고

 

바로 이런 경기를 하는거보면 답이 없습니다

2019-04-24 15:04:26

다른건 몰라도 도노반은 리그에서 포포비치와 함께 타임아웃 타이밍 가장 좋은 감독이라고 봅니다. 끊어주는거나 쉬어가는거 기가막히다고 봐요. 공격 전술은 다소 아쉬운게 맞습니다만..

2019-04-24 15:04:39

그냥 웨스트브룩 본인이 바뀌지않는 이상 답이없다고 보여지네요

2019-04-24 15:04:45

슈뢰더는 10밀 초반대가 적정연봉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아담스가 오버페이라는 말씀은 공감이 안 가네요

WR
2019-04-24 15:05:55

20밀인줄 알았는데 25밀 이라네요. 비슷한 가격을 받는 선수들로만 비교해봐도 충분히 오버라 봅니다.

2019-04-24 15:06:11

13 10정도 찍어주는 빅맨이 25밀 받으면 오버페이가 아닌게....

2019-04-24 15:06:54

슈뢰더보다 아담스가 더 오버페이 아닌가요? 카펠라, 너키치보다 어딜 봐서 나은지 모르겠는데...

2019-04-24 15:05:11

글과는 상관없는 얘기라 죄송합니다! 혹시 너키치와 누르키치 중 어떤게 실제로 현지에서 불리는 이름인지 알수있을까요?? 매니아에서 두 이름으로 불리는거 같아서요!

2019-04-24 15:07:12

널(Ner)키치 라고 발음합니다. 누르키치라고 쓰는건 nurkic에 u가 쓰이는걸 기계적으로 쓰는거라고 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4rJbL57xLnE

2019-04-24 15:08:20

감사합니다

2019-04-24 15:53:10

선수의 모국어인 보스니아어 발음으로는 '유수(서)프 누르키치'에 가깝습니다. '유서프 너키치'는 보스니아어 발음에 영어식 발음을 합친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미권 중계를 보다 보면 타국어인 명칭을 본인들에게 익숙한 영어식 발음으로 변형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너키치의 예도 그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2019-04-24 15:05:44

Okc에 믿을 만한 슈터가 폴죠지 뿐이라서 결국은 히어로볼밖에 안되요 프레스티가 그렇게 팀 짜논거고 어찌보면 도노반은 그 안에서 최선을 다 한거죠 그랜트 퍼거슨 로벌슨 아담스 서브룩 다 믿을만한 슛터는 아니고 벤치에 3&d 자원도 없고 캐치앤슈터도 없어요

2019-04-24 15:06:31

오늘 타임아웃 이후에 완전 오클로 분위기 넘어왔는데요. 전 그냥 웨스트브룩이 문제인것 같아요.

2019-04-24 15:06:49

매 게임 벽돌을 던지는 슈뢰더나 공격력이 적은 애덤스가 본인의 가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다... 슈뢰더,애덤스에 서브룩을 대입해야 더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WR
2019-04-24 15:07:31

웨스트브룩은 사실상 트레이드 확률이 0%라 가정에서 제외했습니다.

2019-04-24 15:08:29

서브룩 슈맥이 오버인것과 별개로 냉정히 보면 얘네도 오버페이 맞아여....

2019-04-24 15:07:15

사실 본문의 두가지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또다시 증명할게 있죠

 

교체된 감독이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스타플레이어와 어느정도 궁합이 맞아야젰죠

 

결국은 또 시간이 필요하다는거죠~ 

 

많은 가정들을 현실화 시키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오클의 가는길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

2019-04-24 15:07:32

지금 감독매물중에 웨스트브룩제어가 가능한감독이 없습니다.
키드말이면들을까요?
도노반경질하면 좋다고데려갈팀많아요

2019-04-24 15:07:55

1. 서브룩 본인부터 덜 던져야죠.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요.
2. 슈뢰더 아담스 받아줄 팀 찾기도 힘들고 어떻게 넘긴다 하더라도 누가 와야 나간 선수들 이상의 효과가 날지 모르겠습니다.

2019-04-24 15:08:14

그리고 오클 내년 확정 샐러리가 장난 아니라서 오클이 듀란트를 '받아주거나' 그 급 선수를 영입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데려오는 것 자체가 무리인 샐러리 구조입니다.

2019-04-24 15:08:42

 오늘같이 경기를 도노반이나 슈뢰더탓을 할수 있을까요. 슈뢰더 아니였으면 3쿼터에 끝낫을 경기에요

2019-04-24 15:10:49

도대체 감독들 중에 웨스트브룩한테 슛 내려놓게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웨스트브룩 본인이 내려놓지 않는한 방법이 없어보이는데요. 

2019-04-24 15:11:00

공격과 수비라고 예상한 제가 밉네요

2019-04-24 15:11:08

 일단,,..

 

웨스트브룩이 슛을 덜 던져야 합니다.  지금의 점퍼 3점 돌파로는 덜 던지는게 팀에 더 도움이 될거예요

2019-04-24 15:11:23

 아담스랑 슈뢰더를 묶어서 빅넴을 영입하지 않는이상 언더캡으로 트레이드가 된다고해도 빅네임 못물어 옵니다 40밀 빠져도 확정이 100밀입니다 그렇다고 저 두선수로 빅네임 물어올수 있냐 하면 답은 나와 있죠 2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2019-04-24 15:12:45

오늘날 서브룩을 통제할수 있는 감독감이 과연 있을까요?

서브룩도 이정도면 마인드가 꼰대중의 꼰대인건데,

감독과 불화하면 불화했지 자신의 플레이스타일과 마인드를 바꿀 가능성이 얼마나 될런지...

2019-04-24 15:13:27

매 게임 벽돌 던지는건 웨스트브룩 아닌가요

2019-04-24 15:13:47

이 양상이 몇년째 계속 반복되지만 고쳐지지 않는걸 보면 앞으로도 가망이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고쳐지지 않는다면 서브룩을보고 오클을 찾을 빅네임도 많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9-04-24 15:20:19

이번 오프시즌 샐러리는 이미 비울 방법이 없죠.

빅네임 영입하려고 샐러리 비워둔 언더캡팀들이 아담스를 받아줄 이유도 없으니까요

20-21시즌 생각해서 비운다고 치면 저정도 규모의 만기카드는 가지고 있는 팀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JR+트탐의 클블이 생각나긴한데.. 오클픽으로 만족할까 싶습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갈거면 클블에서 저 두선수 데려오면서 픽이랑 유망주 쏟아내고 20-21시즌을 노려보는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미 20-21시즌을 노리는 팀이 많습니다. 이번 시즌에 비워둔 팀들도 빅네임 못데려오면 단기로 채우고 20-21시즌을 노릴 것이구요.

그 팀들에 비해 유망주도 없고, 좋은 롤플레이어나 염가계약 선수들도 없는데다가 스몰마켓인 오클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9-04-24 15:17:24

스스로 에고 내려놓기전엔 발전 없을거라 봅니다

2019-04-24 15:17:44

감독 경질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도 할 거라 생각하고 fa로는 대어 못 물어옵니다 브룩 조지만 해도 60밀이 넘지 않나요 거기에 아담스 슈뢰더 트레이드 급부로 받아온 선수 샐러리도 있을테구요 결국 트레이드 해서 빅네임 받아와야할텐데 빅네임 트레이드를 노엘 그랜트 안끼고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2019-04-24 15:20:24

2번은 불가능한 시나리오네요. 보스턴처럼 픽이라도 잔뜩 들고있다면 기적의 틀드 만들어낼수도 있겠지만요

2019-04-24 15:20:34

서브룩 트레이드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가요?

WR
2019-04-24 15:21:33

불가능하다 봅니다

2019-04-24 15:22:23

 샐러리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웨스트브룩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지 않는 한 팀이 반등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웨스트브룩한테 수없이 털렸던 기억이 있는 덴버 팬으로서 이 선수의 전성기 자체가 지나간 느낌이 든다는게 안타깝고 쓸쓸하고 그렇습니다. 예전에도 미들 3점 벽돌 던지다가도 귀신같이 클러치에 넣어줘서 덴버가 진 게임이 참 많았던 기억이거든요. 골밑 돌파 마무리가 약해진 게 가장 결정적이라고 보긴 하지만요.

2019-04-24 15:25:54

누르하치 없는 포틀상대로 4대1은 진짜 다들 예상밖인결과였죠 ㅠㅠ

2019-04-24 15:28:28

웨스트브룩의 샷셀렉션은 본인이 개심하는 게 답인데 먼길 돌아갈 필요 있나요. 드랩에서 로또 터지지 않는 한 슈맥이 저러면 현재 오클 상황상 답이 없을 수밖에요.

2019-04-24 15:28:50

재야에 그런 감독은 진지하게 거의 루 감독밖에 없을거 같아요 오클도 슈퍼스타 2명 있는 팀인데 루 감독은 슈퍼스타들과 뛰어본 경험 많아서 친화력 있고 잘못할땐 지적하고 소리지를 수있는 깡도 있는 감독이라... 오클 현상황에서 대학 감독이나 어시스턴트 출신보다는.. NBA에서 성과도 있어서 선수들이 존중하는(팬들은 싫어하지만 ㅜㅜ) 루 감독이 더 나을거 같네요

2019-04-24 15:41:48

 감독교체보다는 선수 본인이 바뀌어야죠 언제까지 감독탓하고있을껀가요

 

플레이오프때 벽돌을 던진건 웨스트브룩이지 슈뢰더 벤치맴버들은 다 아주 좋은 야투율을 보여줬죠.

 

스타일을 바꾸지않는 이상 매년 똑같거나 더 나은 상황은 절대없으리라 봅니다.

2019-04-24 15:43:08

 포틀랜드와 그 팬들에 대한 리스펙트는 없는 글이네요. 너키치 없는 포틀은 무조건 잡았어야한다?

 

뭐 나머지 선수들은 바봅니까? 으앙 너키치 빠졌어 어떻게하지.. 이러겠냐구요

 

타 팀에 대한 배려와 존중 좀 담아서 글 작성하셨으면 합니다

WR
2019-04-24 15:44:40

시즌 전적이 4승 0패고 주전 센터인 누르키치까지 없는 매치업이니 모두가 예상한대로 이 시리즈는 잡고갔어야 한다는 말이 어떻게 리스팩트가 없는 말로 들리는거죠?

2019-04-25 06:23:25

정규시즌결과가 플레이오프로 직결되는건 아니죠, OKC도 지난시즌 유타와 전적이 손발이 안맛던 10월 첫경기지고 내리 3승했지만 플레이오프 결과는 달랐죠.
KD 나간후 3년간 평균 플레이오프 승수가 고작 1.33인 6번시드 팀이 3번시드는 잡고간다는건 OKC 팬들의 예상일진 몰라도, 모두의 예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2019-04-24 15:50:22

서브룩 같은 위치에선 점프슛이 약하다고 마냥 자제하는게 답이 되기도 어렵긴 합니다. 그래서 슛셀렉션이 더 고민에 빠지는 것일텐데 그렇다고 시도를 최대한 줄여버리면 시몬스가 겪는 딜레마를 어느 정도 겪게 되겠죠. 쿰보의 경우도 사실 외곽슛의 평균 기대치는 똑같이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그 정도 비중의 선수라면 그만큼은 쏘는게 경기를 이끌어가는데 필요하니까요. 물론 기댓값이 낮은 옵션들은 지금보다 시도를 줄이는 것이 맞겠지만 통제 가능한 리더쉽을 가진 감독이라도 전략적으로는 고민이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외곽슛이 약한 코어들은 포지션 불문하고 하이포스트나 숏코너 등에서 슛 없이도 플레이 메이킹에 관여할 방법을 찾아야 팀이 공격 구조나 흐름을 안정되게 가져는데 서브룩은 가드다 보니.. 사이즈 문제로 이것이 쉽지 않구요.
         
이에 성공한다해도 가드진에 클러치를 맡아줄 수 있는 외곽 자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선수 구성에 난이도가 좀 있죠. OKC 같은 상황의 팀은 컨텐더로서의 기반에 설득력이 갖쳐줘야 선수 영입이 용이하지 않을까 싶어요. 색채는 좀 올드해도 굉장히 매력있고 저력 있는 팀인데 막상 구조 개편을 하자고 하면 어느 쪽으로 가야하는지가 어렵네요.
2019-04-24 16:55:02

슬로언도 데롱이 제어 못해서 짤렸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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