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린의 폼이 많이떨어졌나요?

정확히는 정규시즌에 널스 감독이 테스트 해본 후 플옵부터 로테에서 제외되었네요
정규시즌에 기회 받았을때 너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애틀란타 있던 시절에도 전반적으로 슛이 그냥 딱 백업 포가 수준으로 넣어주고 어쩌다 몇경기에서 린새니티 시절 떠오르게 했는데 토론토 와서는 미들레인지 3점 다 그나마도 안됩니다 흙흙 

폼이 좋았어도 현재 랩터스 8인 로테이션 안에는 포함 못 됐을것 같구요. 믹스 출장시간을 대신 가져가는 정도는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팀원들과의 시너지에 따라 부침이 있는 선수라는 한계점이 있던데다 그나마 강점으로 있던 부분들이 슈팅 난조로 인해 다 빛을 못내고 실망수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에서는 개인적으로 주어진 여건에 비해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보는데 토론토에선 미드레인지랑 삼점이 들쭉날쭉 한 정도도 못되고 계속 부진이라 새깅 당하하면 그냥 공격권 헌납 수준이네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토론토에서 요구 받는 롤에 적응하고 성과를 내는데에 약간 시간이 모잘랐던거 아닌가 싶네요.

일단 실력이 카일이나 밴블릿한테 밀리는 것이 사실이고 그리고 트윈 가드로도 둘이랑 상성이 너무 안 좋아요.

너스가 밴블릿 부상으로 나왔을 때 기회 많이 줬는 데 너무 기대치보다 못 해서 플옵에서 가비지용으로 계속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경기 흐름 끊는 패스 및 극악의 슛 성공률 뭐... 랩터스에서 린의 자리는 없다고 봅니다. 많은 중국계 친구들이 기대했었는 데 어쩔 수 없죠.

자기가 볼 소유권 많이 가지고 좋은 센터 (e.g. 챈들러던가) 붙여주면 잘 했었지만 이젠 그래도 잘 할까 싶고 일단 토론토에선 그런 판 깔아줄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공을 소유시 생각보다 코트 비젼이 너무 안 좋고 닥돌도 성공률도 낫고 3점슛은 뭐 말할 것도 없네요. 올 때 나름 기대 많이 했던 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