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도 플옵에서는 참 답답하네요.
올시즌 4경기밖에 안했지만 야투율 37.1% 3점 37.5% 턴오버 5.8개네요. 물론 평득 28.3점이나 찍어주곤 있지만 정규시즌에 보여준것에 비하면 너무나 부진하게 느껴지네요.
기록을 한번 찾아보니 하든이 휴스턴으로 이적후 포스트시즌 성적이 하든이라는 선수의 클라스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2012-2013시즌 6경기 40.5분 출전 26.3득 6.7리바 4.5어시 야투율 39.1% 3점 34.1% 4.5 턴오버 1라운드 탈락
2013-2014시즌 6경기 43.9분 출전 26.8득 4.7리바 5.8어시 야투율 37.6% 3점 29.6% 3.5 턴오버 1라운드 탈락
2014-2015시즌 17경기 37.4분 출전 27.2득 5.7리바 7.5어시 야투율 43.9% 3점 38.3% 4.5 턴오버 컨퍼런스 파이널 탈락
2015-2016시즌 5경기 38.6분 출전 26.6득 5.2리바 7.6어시 야투율 41% 3점 31% 5.2 턴오버 1라운드 탈락
2016-2017시즌 11경기 37분 출전 28.5득 5.5리바 8.5어시 야투율 41.3% 3점 27.8% 5.4 턴오버 2라운드 탈락
2017-2018시즌 17경기 36.5분 출전 28.6득 5.2리바 6.8어시 야투율 41% 3점 29.9% 3.8 턴오버 컨퍼런스 파이널 탈락
눈에 보이는 평득/어시/리바는 그럴싸해보이지만 야투율이나 턴오버 갯수 팀의 플레이오프 성적을 놓고본다면 웨스트브룩과도 큰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하든이 워낙 팀에서 맡고있는 공격에서의 롤이나 댄토니감독 특성상 7인로테이션 돌리면서 주전선수에게 체력적인 부담을 짊어준다곤 하지만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MVP 경쟁권에서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는 하든이 플옵에서 이렇게 부진한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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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많은 팀들이 이번시리즈 유타의 수비를 참고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