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작년 동부 파이널 다들기억하시죠?

저도 실력감퇴보다는 앞으로 올시즌과 같은 부상이 걱정되네요.

나이들수록 확실히

잘 다치고

다치면 회복이 더디고

회복하고 돌아와도 적응이 느리니...

금강불괴 듣던 과거레전드들도 여지없었죠...

 그게 마지막 불꽃이 아니었길 정말 바랍니다....ㅠ

작년에 회광반조아니냐라는 얘기를 친구들과 농담조로 했던적이...
반성합니다.....정말 미친 활약이였죠
더블블락을 뚫고 엔드원....햐...그땐진짜대단했습니다.

마지막 불꽃....

사소한 겁니다만 노쇄가 아니라 노쇠아닌가요

코비도 아킬레스 부상전엔 퍼스트팀이었죠. 팀을 기적처럼 플옵에 올렸구요. 노쇠라는게 점차적으로 일어나지만 분명 팍하고 꺽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신체능력 기반의 무적의 돌파가 주무기던 선수의 골밑 파괴력 감소는 우려가 안될수가 없어요...

꽤 장기간의 부상이라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가 등장했으니 마냥 낙관하기도 불안한 것이 현실입니다...

던컨도 14~15시즌 서드팀 플옵에서 그리핀과 디조던을 상대로 날아다녔죠... 15~16시즌도 무릎부상을 당하기전까진 고베어에 이어 레이팅2위에 오르면서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서는 너무나 떨어지고 급격히 노쇠화모습을 보였는데... 르브론도 나이도 나이지만 마일리지가 많이 쌓여서 불안한 감이 없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