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을 쓴다면 오히려 작고 왜소하거나 의외의 선수들이 최우선으로 더 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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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13:55:23
우선 약물을 이용하는거 자체가 신체능력을 강화하는것이죠.
그런데 운동시 접촉이 많고 뛰고 달리는 농구에서는 신체능력이 부족한쪽에서 니즈가 더 큰건 당연한거예요.
또 약물의 종류도 대단히 많아서 농구에서 쓰는게 흔히 로이더들이 쓰는 약과는 다를것입니다.
수비시에 담그기 전략까지 써대는 비미국 출신들은 더 많이 쓸거 같고, 신체적인 부족함을 느끼는 작고 왜소한 선수들이 가장 먼저 이용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몸으로 부딪혀지는 체감에서 가장 필요성을 느끼는 집단이니까요. 가장 필요한 자가 가장 먼저 이용합니다. 안그러면 도태되어서 사라질수밖에 없거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더인 콘타도르인데 이분도 도핑테스트에 걸렸습니다. 약물의 형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로이더의 모습처럼 정형화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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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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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긴스는 아닐거라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