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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개막전... 다시 암흑기를 맞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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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04:57:56

오늘 아침에 멤피스 개막전 경기를 보지 못하고, 이제서야 리그패스로 챙겨봤는데

이건 뭐 도저히 끝까지 볼 수 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이런 팀을 보려고 지난 시즌 전체를 날리고, 오프 시즌 많은 선수를 갈은 건가요?

화가 나서 결국 경기 꺼버렸습니다.

 

총체적 난국이라 어디서부터 문제점을 지적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우선 가장 큰 문제는 감독입니다.

아무리 감독 첫 시즌이라지만, 도대체 팀컬러가 무엇인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예전, 모두가 좋아했던 공수 양면에서의 끈끈한 조직력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일단, 수비.

불과 2년 전까지도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수비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수가 많이 바껴 초반 수비 조직력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존디펜스도 아닌 일대일 마크에서 자기 마크맨 찾지 못하고 허둥지둥대는 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2대2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요.

 

2-3번 자리에 파슨스-앤더슨-캐스피-템플-딜론-마숀-셀든-해리슨 이렇게 8명 있습니다.

여기서 객관적으로 수비를 잘하는 선수는? 그나마 템플 외에 전무합니다.

오프 시즌 영입 목록 보면서부터 우려했던 점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도대체, 비커스태프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선발은 가솔-그린-파슨스-템플-콘리였는데, 수비 때문에 템플을 선발 기용한 것까진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파슨스라뇨?

아무리 고액 연봉자라지만, 파슨스 선발 쓰지 않으려고 앤더슨 데려온 것 아니었나요?

앤더슨이 락다운 디펜더는 아니지만 그나마 샌안에서 팀디펜스를 잘 수행하는 선수였습니다.

 2번에는 수비를 위해 템플을 쓰면서 3번에는 파슨스를 쓰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3번 자리에 탑 디펜더가 없으니, 발이 느리더라도 앤더슨을 써야죠.

그것도 안되면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예전처럼 딜론을 써야 하는데, 오늘 딜론 출장시간이 고작 6분입니다.

지난해 팀의 코어로 키우기 위해 그렇게 밀어준 딜론을 이렇게 한 시즌만에 포기하나요.  

명분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 건 보기 싫습니다.


멤피스가 과거 수비를 잘했던 건 폭토라는 스페셜리스트 외에도 전체적인 팀디펜스가 잘 됐기 때문입니다.

그런 역할의 선수를 다 내보내고 고작 한 명으로 대신하려 했던 건가요?

너무 안일해서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공격.

공격이야 원래부터 멤피스가 잘하던 분야가 아니라 기대치가 크지 않았지만,

팀컬러를 트렌드에 맞춘다 해놓고 어째 점점 더 퇴색되는지...

멤피스 오랜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팀의 주축인 가솔과 콘리가 애초에 야투율이 높은 선수가 아닙니다.

특히나 가솔은 빅맨인데도 골밑 위주 플레이어가 아니라 야투율이 가드보다 낮았던 적도 많았죠.

그래도 팀내 공격 1,2옵션을 맡고 있어 슛을 가장 많이 쏘는데, 오늘은 성공률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슛감이 좋지 못하나 생각했는데, 곰곰히 보고 있으니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니 선수들의 슛이 전체적으로 침체되다 보니 자신이 없어졌는지

무의미한 드리블 돌파&킥아웃이 계속됐습니다. 폭탄돌리기처럼 말이죠.

가솔은 탑에 나와 스크린을 걸어주거나 골밑에서 볼을 받기 위해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데

팀공격이 간결하게 진행되지 않다보니 이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체력이 떨어지고, 당연히 슛에도 영향이 미치는 거죠.

오늘 야투율 11.2%입니다.

 

가솔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공격 방법은, 하이&로우 패턴에서 하이의 자리에서 준수한 시야와 패싱 센스를 활용해 포스트로 공을 넣어주거나, 포스트에 수비가 집중됐을 때 멀어진 수비 거리를 틈타 미들을 던지는 겁니다.

이게 절정이었던 건, 지보와 함께 뛸 때였죠.

그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어지자, 이후 슛거리를 늘려서 콘리와의 2대2를 통한 3점을 던지기 시작했죠.

현대 빅맨의 필수 덕목이라지만, 문제는 멤피스는 착실한 리바운더가 없다는 점입니다.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대부분 공격권을 쉽게 넘겨주고 말죠.

오늘도 인디애나에 57대 28로 리바운드 처참하게 발렸습니다.

 

가솔과 더불어 콘리도 오늘 27.3% 야투율이었습니다.

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선수가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공격 패턴이 전무해서입니다. 앞서 말한 무한 드리블 돌파&킥아웃이 전부였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멤피스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수두룩하지만,  고작 첫 경기여서 특히 그랬던 것이라 믿고 어느 정도 팀이 정돈되면 그때 세부적으로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올시즌 멤피스 나쁜 의미로 심상치 않습니다.

이러다 다시 창단 초기 그 암흑기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는 마음에 두서 없이 이렇게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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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10-19 05:28:51

저도 JJJ 때문에 프리시즌때부터 경기 챙겨봤는데 안좋은 의미로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일단 공격전술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없어요. JJJ만 하더라도 스페이싱과 3점이 정말 강점인데 포르징기스처럼 픽앤팝으로 3점 만들어주는 전술 하나 정도만 있어도 쏠쏠할 것을 그냥 골밑에 쳐박아놓고 외곽에서 무의미하게 공만 돌리더군요. JJJ가 기록한 10득점 모두가 아이솔과 자유투로 나온거구요. 감독이 쓰는 주전 라인업의 에너지레벨이 쳐쳐서 점수까지 뒤쳐지니 벤치에 앉혀놓은 젊은 애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해가 안되는게 장기적으로는 컨리-딜런 브룩스-카일 앤더슨-JJJ-가솔 라인업으로 가야하는게 당연해보이는데 저 젊고 싱싱한 애들 한명도 아니고 셋다 벤치 박아놓고 성적 안좋을 때 쓰던 라인업을 그대로 꺼내쓴다는게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전술이 획기적인 것도 아니구요. 그린이야 JJJ의 적응을 위해서 그랬다 치더라도 딜런과 카일은 더 경기를 뛰어줘야 할 선수들이에요. 사람들이 감독 유임이 당최 이해가 안된다고 누누히 말한 이유가 있네요.

WR
2018-10-19 12:36:46

JJJ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다른 신인들은 멤피스에 뽑히기 싫다 하고, 본인도 첨엔 그러다 나중엔 상관 없다 했는데 이렇게 자신을 위한 공격 전술이 없다는 걸 깨닫고 나면 오히려 더 실망할까 걱정입니다.
이번 경기만 해도 졸전 속에서 진주처럼 빛나던 선수였습니다. 개인 기량으로는 기대를 걸만한 것 같아요.

2018-10-19 05:44:13

그래도 지난 시즌은 가솔, 콘리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못 뛰니 어쩔수 없는 탱킹이라고 봤는데....

이번 시즌은 모두 복귀했는데도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굉장히 심각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경쟁팀들에겐 희소식일수도 있긴 하지만 멤피스 팬분들에겐 실망 그 자체가 될 듯 합니다.

리오넬 홀린즈, 예거 감독때 정점 찍다가 피즈데일까지도 아주 나쁜편은 아니었는데

지금 비커스태프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분위기면 싸웨디비전 꼴찌는 거의 확정 수준이고

(안그래도 빡세기로 유명한 싸웨인데...) 서부지구 하위권에서 왔다갔다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8-10-19 06:01:30

파슨스가 오래 나온 건 앤더슨이 프리시즌 부상으로 아직 폼을 충분히 못 끌어올린 탓이란 해석이 많더라고요. 앤더슨도 충분히 '객관적으로 수비 잘하는' 축에 드는 선수이니 일단 이쪽 기용 문제는 조금 기다려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2018-10-19 06:18:22

그 해석이 맞다면 좋겠지만, 신빙성이 없어보이는게..

파슨스가 그리즐리스 프리시즌 게임 5경기에서 모두 스타팅으로 나왔습니다. 

프리시즌에서 1,2,4,5 경기에서 콘리-파슨스-가솔이 함께 스타팅으로 나왔고, 

그린도 4경기 선발로 뛰고, 한경기만 부상 때문에 JJJ가 선발로 나왔어요. 

슈팅가드 자리만 템플-브룩스-셀던 이렇게 돌아가면서 써봤는데, 결국 처음 스타팅 라인업인 템플로 갔구요.

사람들은 이 라인업으로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이 스타팅을 결정했다면 패배는 그렇다쳐도 괜찮은 경기를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WR
2018-10-19 12:40:41

네. 앤더슨의 팀디펜스는 충분히 좋습니다. 멤피스도 그 점 때문에 영입한 거겠죠. 근데 기본적인 맨투맨 수비에서 다른 선수들이 자기 마크맨마저 못 찾는 장면이 몇 차례 나왔습니다. 이거 보고 팀디펜스의 기대가 확 사라지더군요. 지금이라도 수비 전술 가다듬어야죠.

2018-10-19 06:16:36

올시즌 내내 이런 경기력이라면 리셋버튼 누를 것 같습니다...

2018-10-19 06:36:32

콘리를 좋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랬는데... 경기력 자체가 엄청 안좋은가 보군요

2018-10-19 07:36:11

 어제 경기는..안봤는데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올래도전 봤는데...

프리시즌 치고 나름 이기려는 선수기용이었는데...심각하더라구요...

시즌 중반에라도 희망이 보이길...저도 수염안자르고 샌안잡던 그 시절부터 팬이라...

Updated at 2018-10-19 08:39:01

저는 일단 두세게임 정도 더 보구 판단하려구요. 어제처럼 경기하면 정말 아무런 희망이 없고, nba tv에서 프라텔로가 예상했듯이 시즌 중 가솔과 콘리 트레이드 수순으로 갈 겁니다. 너무나 단호하게 시즌 끝날 때 이 둘 다 이 팀에 남아있는 일은 없을거라고 이야기하는데 놀랐네요
예전 감독출신이니 뭔가 소스가 있는가 하는 느낌도 들고.

Updated at 2018-10-19 08:50:06

둘다 트레이드가 쉽지는 않을꺼 같아요. 일단 가솔은 일단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기 때문에 포스트에서 공을 잡아야 하는데, 이게 현재 달리는 농구랑은 극상성이라.. 연봉 규모는 둘째치고, 스타일 때문에라도 선호하는 팀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몇몇 훌륭한 센터를 가진 팀 제외하고는 많은 팀들이 센터 포지션에서는 터치를 최소화하면서 받아먹기 잘하고, 리바운드와 보드 장악력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추세인지라..  그래도 3점이 좋고, 수비도 괜찮으니 수요는 있겠네요. 문제는 콘리인데, 콘리는 부상이라도 없으면 괜찮은데 부상 때문에 경기를 못뛰는데 연봉 규모가 너무 커서.. 진짜 힘들꺼 같아요. 지켜봐야 겠네요..

WR
2018-10-19 12:48:21

가솔은 멤피스 아니면 색깔이 맞는 팀이 없어서 트레이드가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가솔 제외 센터 자원이 없기에 팀에서도 쉽사리 처분하지 못할 겁니다.
팀내 가장 시장가치가 큰 선수가 콘리인데, 콘리마저 떠나면 진지하게 창단부터 이어온 팬덤이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2018-10-19 08:39:20

비커스태프는 휴스턴 대행 시절 이미 좋은 감독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는데, 왜 이 감독을 앉혔는지...

2018-10-19 08:40:03

하 이번시즌은 저 떡상할줄알았는데 떡락인건가용.

2018-10-19 08:46:43

지보가 그립네요..

2018-10-19 08:53:30

비커스탭은 대체 어떻게 땜빵일지언정 이렇게 감독자리를 꿰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코치론 몰라도 감독으론 정말 언제나 최악의 모습 밖에 없었는데.....
선수 구성이 아니라 감독 때문에 멤피스는 힘든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2018-10-19 09:23:20

 애초에 공격도 수비도 전술이란게 전무합니다. 가솔 콘리가 약점이 없는 선수들이 아니지만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그 흔한 패턴플레이조차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다른 선수들은 전부 가자미하고 가솔 콘리 2-2만 죽어라해도 어제보단 공격이 잘될겁니다. 앤더슨 템플 하다못해 파슨스까지도 어느정도의 전술 수행능력은 충분히 보유한 선수고, 자마이칼이나 JJJ도 슛거리가 길어서 충분히 마음만 먹으면 전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프코트 넘어가면 그냥 의미없는 볼돌리기, 가솔은 무의미한 몸싸움, 콘리는 사이드에 있다가 나와서 받아서 무의미한 공격.... 진짜 뭐하자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WR
2018-10-19 12:54:52

제대로 된 감독만 앉혀놓으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 보일 것 같은 스쿼드인데 답답합니다. 감독 교체가 선행된 이후, 특색 없는 2-3번을 줄이고 백업 센터 자원 데려오는 것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2018-10-19 10:21:05

 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콘리이지만, 한때 같은 티어로 묶였던 캠바, 라우리, 고라니의 어제 활약들을 보니 이제 라이벌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수준으로 폼이 떨어졌다는게 느껴집니다.

부디 시즌 첫경기는 웬만하면 지는 팀 전통에 의한 진통이었으면 좋겠어요.

이기면 선수탓, 지면 감독탓 하는거 저도 싫어하지만 비커스태프는 정말..   

WR
2018-10-19 12:57:41

콘리 개인 기량 자체는 아직 건재하다고 믿습니다. 1년 만에 돌아와 낯선 선수들 데리고 팀을 이끄려니 힘들겠죠. 예전에도 느꼈던 것처럼 콘리는 본인이 더 욕심을 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10-19 10:34:09

멤피스가 굉장히 선호하는 팀은 아닙니다만

충분히 좋은 시절 누리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저무는건 아쉽네요.

 

특히 리그에 멤피스 같은 스타일의 팀도 있어야 다양성을 제공해준다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결국 grit & grind 라는 팀 아이덴티티의 축이었던 폭토와 지보가 빠지면서 팀 색깔을 새로

정하는게 관건인데 쉽지가 않네요 

 

마크 가솔과 콘리는 정말 리그 최고의 빅맨, 정말 뛰어난 가드들인데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 개선할 기회도 어려워져 가는거 같고.. 

 

겨울잠을 자던 곰 같이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WR
2018-10-19 13:02:04

팀 전체에 깊이 스며든 팀컬러를 너무 무리하게 바꾸려고 한 것 같아요. 특히 팀의 50%를 차지하는 가솔에게 어울리지 않는 방향으로 자꾸 가려다 보니 마찰도 생기고 이도저도 아닌 색깔이 됐네요. 어차피 가솔 처분이 어려우니 다시 예전 팀컬러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한데,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걸까요.

2018-10-19 10:47:18

어제 경기는 못봤는데...역시 오프시즌부터 우려하던 감독리스크가 첫경기부터 대두되었나 보군요. 프리시즌만 해도 감독이 공수에서 전술을 하나도 안짜놔서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개막전 풀전력임에도 가비지 패배라니... 리그에서 비큐 좋기로 손꼽히는 맠가나 콘리를 최대한 활용하면 다양한 전술이 파생되어 나올텐데..정말 답답합니다. 어시스턴트 코치 신경쓸 에너지를 감독에 투자했으면 좋으련만..

그리고 당장 지금부터라도 딜런과 JJJ를 스타팅으로 내세우고 본격적으로 키워야 그나마 미래가 있습니다. FO는 빠른 결단을 했으면 좋겠네요.

WR
2018-10-19 13:07:42

가솔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멤피스 성적이 좋아야 자주 뵐텐데 말이죠...
지난 시즌, 그나마 희망을 봤던 딜론이를 6분밖에 안 쓰는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선수 구성 자체가 중첩 자원이 너무 많아 기용이 많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얼른 정리하지 않으면 불만이 뜰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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