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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훈련관련 소스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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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1 08:40:26

야후쪽 글 보고 적당히 번역되어 있는거 퍼왔습니다. 

그냥 막장이네요;; 관개개선 따위를 위해 훈련에 참여한게 아니네요, 빨리 트레이드 하라, 절대 좋아질 수 없다라는 어필겸 압박 같습니다.

(그 와중에 위긴스 )

 

 

 Butler showed up to practice late and just subbed himself into the scrimmage on the third team to go against the starting group, league sources said.


훈련시간에 늦게 나타나더니 주전 vs 써드팀 연습시합에서 써드팀 선수로 스스로 난입.

Screaming from the top of his lungs, Butler uttered taunts at his teammates such as “They ain’t [expletive]!” and “They soft!”, league sources said. Most of the players knew the invectives were directed at Towns and Wiggins, league sources said.

버틀러가 “ 얘네들은 아냐. 얘네들 물러터졌다고! “ 라고 소리치는 일도 있었는데 누가봐도 이건 칼타주와 위긴스를 겨냥한 거였다고

At one point, Butler found himself guarding Towns in the post and when the big man received the entry pass, Butler yelled, “He can’t do [expletive] against me!” and Towns ended up kicking the ball out, league sources said.

경기 중 버틀러는 포스트에서 칼타주를 수비하게되는데 거기서 버틀러는 “ 나를 상대로 훠킹 아무것도 못할걸! “ 이라고 고함을 침. 이에 칼타주는 공을 바깥으로 차버렸다고

Neither Towns nor Wiggins confronted Butler at any point, league sources said

하지만 버틀러의 이러한 행동에도 칼타주 위긴스는 대항하지않았다고 함

Some players were motivated by Butler’s theatrics, but others were distraught and speechless, and most notably Towns, league sources said.

몇몇 선수들은 버틀러의 이런 과장된 언행으로 동기부여를 받기도 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난색을 표했고 할 말을 잃었었다고 특히 칼타주가 그러했다고

When practice concluded, Butler stormed out of the facility without stretching with the rest of his teammates, league sources said. However, before he departed, Wiggins gave him a hand dap, league sources said.

훈련이 끝나자 버틀러는 동료들과 더이상 함께하지않고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렸다고. 하지만 그가 떠나기 전, 위긴스가 손인사를 건내긴 했다고 함.

Towns then huddled the players up with a message centered on everyone keeping their emotions in check, league sources said. But according to some of the players, the message was empty.

이후 타운스는 선수들을 모아서 감정을 추스리라는 식으로 다독였다고하는데,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거기서 나온 메세지는 무의미한 것이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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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0-11 08:41:33

이건...뭐...뉴스란에서는 실력으로 보여준것처럼 표현되었지만 걍 주전팀이 상대를 안해준거 같은 느낌인데요. 팀분위기 아주 뭐같이 만든기분인데 이건 도저히 수습불가같네요. 티보듀는 버트러 얼른 트레이드해야겠습니다.

WR
2018-10-11 08:42:41

예, 그 외 다른 소스에서도 그냥 상대를 안했답니다. 체육관 분위기는 싸함 그 자체였다네요.

2018-10-11 08:42:26

버틀러가 나가도 뭔가 문제있을듯한 느낌이네요...

2018-10-11 08:42:29

타운스가 버틀러 상대로 포스트업을 못한건지 안한건지 궁금하네요

WR
2018-10-11 08:43:26
Towns ended up kicking the ball out 이 명확히 어떤건지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타운스가 열심히 상대했을 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2018-10-11 08:43:50

이 기사상으로는 아예 상대를 안하고 공을 밖으로 차버린거 같네요. 아마 대꾸조차 안하고 상대조차 안한 느낌

2018-10-11 08:55:07

여기서의 킥아웃은 발로찬게 아닐겁니다. 보통 인사이드에서 포스트를 치거나 돌파를 하다가 아웃사이드로 빼주는 걸 ‘kick out pass’ 라고 하죠. 즉 타운스가 포스트 플레이를 할때 버틀러가 가드를 하면서 트래쉬 토크를 하자 외곽으로 공을 뺀걸로 보입니다.

그 의미가 그냥 상대를 안한건지, 단순히 외곽에 챈스가 더 있어서 그런건지, 기세에 눌린건지는 현장에 있지 않곤 모르겠네요

2018-10-11 08:43:36

Kicking out이 말그대로 공을 발로 찼다는건지 매치업을 피하고 공을 빼줬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경기중에 타운스와 버틀러간의 설전이 있었고, 버틀러가 적극적으로 매치업을 요구했다고 봐서요.

2018-10-11 08:45:38

킥아웃 패스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8-10-11 08:47:25

킥아웃 패스를 했다는 말인듯 합니다. 설마 경기 중에 자신이 소유한 공을 발로 찼을리가요;;

2018-10-11 08:58:19

정황상 타운스는 아마 버틀러를 대응하려고 하지 않으려고 했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kick out은 그냥 포스트에서 외곽으로 빼주는 kick out pass 의 의미일듯합니다.

2018-10-11 08:44:08

연습에서 왜저래 하는 유형과 자극 받는 유형의 선수로 나뉘겠네요.
그나저나 제대로 된 리더가 없어서 미네도 앞으로 힘들 듯..

2018-10-11 08:44:56

맞불놔서 버틀러를 박살내놨으면 팀 사기도 올랐을지도...

2018-10-11 08:45:05

언론도 난리인데.. 매니아 뉴스란에서 글과 댓글에서 약간 영웅적으로 묘사,칭찬해해버리니까 완전 멋진놈이 되어버리는...약간 놀랐습니다

2018-10-11 09:05:21

처음 뉴스에서는 "늦게와서", "난입했다"는 정보가 없었으니까요. 정상적으로 팀훈련에 참가해서 서드멤버들 데리고 주전을 이겼다는거랑 이거(완전 깽판...)랑은 천지차이죠..

2018-10-11 09:09:41

그거야 해당 기사에는 본문과 같은 내용이 전혀 없었으니까 그렇죠

그 기사만 봤을때는 “빠꾸 없는 상남자 버틀러..3군 팀을 이끌어 실력으로 1군을 박살내다” 정도가 주요 메세지였으니까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것 같아서 따로 코멘트는 하지 않았는데 이런 상황을 모르고 뉴스만 접한 분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었습니다

2018-10-11 09:11:45

제가보기엔 너무 버틀러쪽 기사에 가까워서 드린말씀입니다. 같은시각 트위터에서도 올라오는 글을 다 보고있었습니다.

Updated at 2018-10-11 09:15:55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모든 매니아 회원 분들이 커스터멜로우님처럼 해당 기사에 대한 사이드 뉴스들을 여러 방면으로 찾아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기사에 대해 비판을 하고 싶으시다면 전후사정 짜르고 “지미가 3군 팀을 데리고 1군을 이겼다!” 라고 기사 쓴 사람만 비판해야지요...
댓글을 단 사람들은 말 그대로 낚인건데 그걸 비판하는게 옳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누군가 한테 사기를 당했을때 사기꾼을 욕하지 피해자를 욕하지는 않지요

2018-10-11 09:16:31

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매니아만 유독 다른식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10-11 09:20:55

매니아는 현지가 아닙니다
커스터멜로우님께서 현지 유명 기자들 sns 계속 보신다고 해서 그 소식들이 촌각을 다투어 매니아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현지 분위기와 시차가 존재하는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2018-10-11 09:33:16

네, 근데 이 기사가 나와도 멋있다고 하는 분들은 여전히 많으신것 같아서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18-10-11 08:45:06

이건 그냥 꼬장이었네요. 어떻게 이걸 한명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을까요
이걸 티보듀가 전혀 제어를 못 한거면 당장 감독 잘라야죠.

Updated at 2018-10-11 08:45:37

소스대로라면 결국 버틀러는 남지않을꺼고 그냥 팀원간에 갈등만 조장한거네요.

 

뭐가 멋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18-10-11 08:48:34

연습중에 스스로 난입해서 저렇게 했다면 제대로 된 연습이였다기보다 다들 그냥 멈추고 지켜본게 아닐까 싶네요 더이상 버틀러가 남아서 잘하는 그림은 기대할 수 가 없겠네요 한시라도 빨리 트레이드 하는게 서로한테 좋을듯

2018-10-11 08:46:30

그 와중에 위긴스.. 동네바보동생컨셉

2018-10-11 08:47:44

타운스의 액션이 "그럼 나도!!!"가 아니라..."뭐야..."
이거같은데요

Updated at 2018-10-11 09:23:32

팀연습 끝나고 바로 한두시간 뒤에 이미 이스픈에서 저명한 리포터(레이첼 니콜스)하고 1대1 단독 TV 인터뷰도 잡혀있던 상황이고 여러모로 인터뷰 앞두고 시선을 모으는 PR무브가 아니었나 하는 얘기도 나오네요. 어쨌든 스팟라잇은 확실하게 모았네요 오늘.

2018-10-11 08:52:01

연습 끝나고 부랴부랴 잡은게 아니라 이미 인터뷰가 미리 잡혀있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네요.

2018-10-11 08:59:28

레이첼 니콜스 트윗을 보면 버틀러 측에서 어제 갑자기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레이첼 니콜스가 부랴부랴 미네소타로 날아갔다고 하고요. 

2018-10-11 09:18:26

농구밖에 모르는 올드스쿨한 선수라더니 언플 기술은 최신식이네요...

2018-10-11 08:49:54

 결국 버틀러가 타운스는 물론이고, 대놓고 티보듀도 디스 한거 아닌가요?. 

 

나 빨라 팔아 달라고 땡깡 부린 수준인것 같은데. 

2018-10-11 08:52:04

GIF 최적화 ON 
8.4M    643K

티보듀: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Updated at 2018-10-11 08:53:26

그럼 결국 자기없으면 안된다고 어필한게 아니라

그냥 자기 안팔면 팀 분위기 이렇게 개판으로 만들겠다고 난리친거나 다름없네요..;;;

좀 황당하군요.

2018-10-11 09:05:25

아 이거였군요. 이정도면 상남자가 아니라 꼰대네요.. 버틀러도 살짝 특이한 성격이네여..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10-11 09:09:47

인터뷰 예약 잡아놓고 그냥 쇼한거네요.

2018-10-11 09:10:40

티보도가 이제야 버틀러 잡아보겠다는 생각을 접겠군요.

2018-10-11 09:10:59

공을 차버렸다는 것이 아니라 킥아웃 패스를 돌렸다는게 맞는 번역 같습니다만.

연습경기이니 경기 결과에 큰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흘러나오는 소식들보면 그렇다고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안 뛴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실제로 (경기를 이길 정도는 아니었지만) 위긴스가 굉장히 잘했다는 루머도 있었고요. 3군 끌고 경기했겠지만 위긴스는 버틀러가 막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대응을 안했다는 것은 경기를 열심히 안 뛰었다는 소리가 아니라, 버틀러의 말에 대꾸를 안했다는 소리 같고요.

2018-10-11 09:14:56

이겼다는 경기가 4쿼터 모두 진행된건 아니었을것같은데, 그냥 한쿼터정도 진행해서 이긴건지 궁금하네요..

2018-10-11 09:21:56

저도 경기가 어떤 식으로 진행된건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일단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경기 중에 버틀러-타운스 매치업이 나왔는데 버틀러가 트래쉬토킹을 했고, 거기서 타운스는 킥아웃 패스를 돌렸다정도인데 스위치가 일어나고 패스하는거보면 경기의 형태는 맞는 것 같습니다.

해외도 연습경기 이슈가 핫한지 워낙에 관련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혹시라도 영상 찍은 것 있으면 돈 주고 경기 사보고 싶다는 코멘트에 동감되더라고요. 어땠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8-10-11 10:22:05

별로 중요한 건 아닌데, (expletive)로 가려진 부분의 단어는 f-word가 아니라 shit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 표현이 매끄러워지네요.
"They ain't shit(쟤들 뭣도 아니다)."
"He can't do shit against me(이 녀석 나 상대로 아무 것도 못해)."

버틀러의 행동이 잘한 일은 물론 아닌데, 이런 지경까지 오게 만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이 팀의 전권을 틀어쥔 티보도가 상황을 이만큼 악화시킨 장본인이라고 봐요. 티보도는 일단 시즌 시작하면 버틀러든 나머지 선수들이든 자기 커리어에 대한 염려 때문에 일단은 참고 뛸거라 생각하고 트레이드 진행을 밍기적댄 것 같은데(물론 작년에 버틀러 사올 때 쓴 카드만큼 좋은 오퍼가 들어온다면 트레이드에 응하겠지만, 지금 시점에 미네소타는 헙상 테이블에서 그런 레버리지를 가지기 힘든 상황이죠. 그걸 인정 못하면 티보도의 현실 인식에 문제가 있는거고요), 선수들은 도저히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입장이 아니었건 거죠. 특히 이 구도에서 소수파인 버틀러는 더 절박할 수밖에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현재의 로스터는 되돌릴 수 없는 파국에 이르렀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런트에서 인정하기 싫어도이미 이 관계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져있다는걸 공개적으로 까발린 거죠. 대충 봉합할 생각 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메세지를 보낸 거라고 봅니다.

사실 이들의 관계가 이만큼 악화된 데에는 감독인 티보도 본인의 책임도 있습니다. 당사자들의 문제가 가장 크지만(저는 원인이 버틀러나 타운스/위긴스 어느 한 쪽에게만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선수단을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도 해야할 헤드코치 역시 책임을 회피하기 힘들죠. 어쨌든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관계 복구가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그렇다는 시그널은 이미 언론에도 수도 없이 나왔죠)이라면, 1보 후퇴가 불가피하더라도 일단 정리할건 정리하고 재정비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네소타 프런트는 '시간을 끌다보면 지들이 알아서 화해를 하든 참고 뛰든 하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서둘러야할 뒷처리 작업은 대충 뭉개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 티보도는 지금 자기 실패를 인정하기 싫은게 아닌가 싶네요. 상당한 대가를 내놓고 야심차게 버틀러를 데려왔는데, 본인의 선수단 관리 실패로 1년만에 손해 보며 다시 트레이드를 하기 싫은거겠죠. 그런데 그건 지금 팀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태도가 아닙니다. 그냥 아집이에요. 트레이드를 안하면 지금 더 큰 재앙이 기다리는 상황이란걸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걸 진작에 인정했다면 시즌 개막 직전에 이런 사단이 벌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2018-10-11 09:24:45

대충 종합해보니 예정된 인터뷰 때문에 왔다가 마침 훈련 중이니 난입했던것 같은데요...
버틀러의 메세지는 빨리 트레이드 시켜달라는것과 내가 너희들 보다 나은 선수(?)라는 정도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시즌 시작을 미네소타에서 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 보이는데 다시 마이애미 문 두드려봐야 되는거 아닌지...

2018-10-11 09:31:03

이 기사는 어디소스에요? 

워즈발 기사랑 인터뷰보다 신용도 높은데가 없을텐데.

2018-10-11 09:40:11

https://sports.yahoo.com/sources-karl-anthony-towns-andrew-wiggins-primary-targets-jimmy-butlers-practice-insults-220611226.html

야후 크리스 헤인즈 발입니다.

 

워즈가 신속함에서야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계약처럼 사실관계 분명한 일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편이지만 소스에 따라서 보도의 논조가 많이 달라지는 건 오랫동안 지적되어온 일이기도 합니다. 어느 기자나 어느정도는 그렇지만... 아무튼 덕분에 르브론 관련해서는 그래서 수년간 헛발질도 많이 했었죠.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24613

2018-10-11 09:47:58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018-10-11 09:34:41

메시지는 분명하네요. 경쟁심이 없다... 내가 이 난리 쳐도 죽어라 붙어볼라고 하는 놈도 없다. 좋은 게 좋은거지 하는 애들 밖에 없다... 

나 같이 이기는 데 미친 놈 없인 이 팀은 이 리그에서 위닝 팀이 될 수 없다. 뭐 이런 거 아닐까요. 

빨리 트레이드 해달라는 취지도 있겠지만, 팀의 현실을 좀 직시해라 뭐 그런 거 같습니다. 

2018-10-11 09:46:42

글쎄요. 트레이드시켜달라고 억지부리는 꼰대 에이스 한명이 연습경기에 슬그머니 나타나서 제대로 맞설 마음도 없는 주전들 상대로 이긴다는게 무슨의미가 있을지... 정말 본인이 팀을 생각한다면 이런행동은 하등 도움이 안되죠. 이미 버틀러는 미네소타라는 팀이 안중에도 없는듯 합니다. 같이 뛰는 것조차 거부할테세네요. 이번일로 확실해진듯.

2018-10-11 10:47:43

누가보면 버틀러가 먼저 요청해서 팀 못나가서 미친선수처럼 보이겠네요. 앞뒤를 정확히 해야죠.

2018-10-11 09:48:46

술한잔 하고 들어온듯 하네요...

참 멘탈이 아쉬운 선수입니다.

 

2018-10-11 09:50:02

진짜 팀 생각하는 사람은 1도 없다싶어 멘탈 나가네요.

케빈 가넷은 지금보다 더 나쁜 선수단 끌고가면서 1라운드 광탈을 몇년 연속으로 해 조롱을 당해도 이런 짓은 안 했는데

2018-10-11 12:08:12

아니아니... 가넷은 미네 프랜차이즈잖아요;;
지미는 불스의 아이인데요.. 오히려 가넷으로 대조되어야할 건 타운스고 타운스가 지미보고 너 나가라 한건데..

2018-10-11 09:52:44

미네 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냅니다.

별개로 카와이때는 짜증만 났었는데, 이쪽은 제대로 막장드라마라 몰입되는게 있네요.

Updated at 2018-10-11 10:32:57

미네소타 팬분들 입장에서 아쉬운 분도 있겠고, 저런 류의 사람을 실제로 현실에서 맞닥뜨리면 굉장히 불편하고 함께 일하기 피곤할 거란 생각 역시 듭니다.
다만, 올드스쿨 마인드에 자존심 강한 선수가 새 팀에서 그 이유야 어쨌든 한참 어린 프랜차이즈 선수들과의 기싸움에서 밀려 다른 팀으로 쫓겨나가게 되었는데 막상 그 다른 팀으로 가는 것 마저 제대로 진행이 안 되고 있으니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화도 많이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리그가 비즈니스고 선수는 그 리그에 속한 프로페셔널이라고 해도 선수 개개인은 하나의 인격체고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죠.
팀원 간 불화가 있더라도 어떻게든 풀고 으쌰으쌰 하든, 직장인으로써 감정은 감정이고 비즈니스적으로 냉철히 성과는 뚜렷이 내든 해야하는데 결국 팀 내에서 헤게모니 다툼이 일어났고 한쪽이 나가야만 해결이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죠. 내쳐지는 선수가 그 내쳐지고 있는 과정마저 지지부진하여 자칫하면 자신을 내치게 만든 선수들과 한시즌을 더 보낼 수도 있게된 상황에서 (그렇게 되면 실력이 어떻든 당연히 팀은 주도권을 쥔 선수들 위주로 시즌을 진행할 수밖에 없죠) '내가 xx 비록 니네한테 인정 못받고 나가지만 실력에서 밀린 건 아냐. 이기고 싶었으면 내 방향에 따랐어야지 니네 이제 x됐어.'를 농구로 보여주고 자존심을 세우면서 팀과 완전히 쫑났으니 빨리 트레이드시키라는 메시지를 만천하에 알린 행위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철저히 개인 자존심 세우고 이득 챙기려고 한 행동이지 울브즈를 생각한 건 단 1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울브즈 팬분들의 '나갈 놈이 왜 난입해서 팀 분위기 깽판치고 그래'란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팀원들과 팀에게 모두 팽당한 선수 개인이 농구로서 작별 메시지를 남기면서 자존심 세우는 소년만화스러운 허세에 전 마음이 가네요.
물론 다른 팀 가서 맞대결에서, 팀성적에서 보여주는 게 더 깔끔하고 이상적일 순 있겠지만 버틀러가 미네소타에 오래 있다가 굴러들어온 돌에 뽑힌 것도 아니고 당장 트레이드 진행 제대로 안하면 팀분위기 진짜 제대로 x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면에서도 전 이게 여전히 멋져 보입니다.

Updated at 2018-10-11 10:41:01

빨리 내보내달라는 건가요; 좀 희한한 행동이군요...

그리고 역시 위긴스는 본인이 특별히 버틀러에 대한 적개심을 표현하려 하지는 않는군요.

2018-10-11 11:22:09

경상도 말로, '젊마 술챘나?' 이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Updated at 2018-10-11 12:43:12

누가 보면 같은 팀동료가 아니라 안좋게 헤어진 친정 팀에게 트레쉬토크하는줄

2018-10-11 20:53:45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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