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그린, "나는야, 라샤드 루이스 타입!"
"트레이시 맥그레디와 저를 비교하는 건 좀 부적절하네요. 저는 차라리 라샤드 루이스 타입이에요. 티맥은 리그 최고의선수 중 하명이자나요. 정말 그에게서 많은 걸 배우기를 원합니다. 또 야오밍, 레이퍼 알스턴, 셰인 베티에 같은 우리 팀의 베테랑 선수들에게 많은 걸 물어 볼 생각이에요. 그들은 저의 성장을 도와줄 사람들입니다."
시라큐즈 출신 에송이 단테 그린 20세의 발언
"농구공을 든 레이 루이스(NFL슈퍼스타), 그 친구가 접니다."
멤피스 출신 수비 오덕후 조이 돌시의 발언
오늘 저 두명의 신인 선수들이 휴스턴으로 날라와 레스 알렉산더 짠돌이 구단주, 그리고 휴스턴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했군요. 져지도 받았습니다. 단테 그린은 5번 조이 돌시는 15번이네요. 둘 다 발티모어 출신입니다. 대학은 그린은 카멜로 엔써니의 시라큐즈, 도시는 데릭 로즈 CDR과 함께 NCAA 파이널에 진출했던 멤피스죠. 멤피스는 과거 페니 하더웨이의 출신교가 아니었나요?
로켓츠 관계자들은 지난 NCAA파이널에서 돌시가 4번과 5번 자리에서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준 것을 지켜봤다면 그가 야오의 조력자로 활약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몸이 좋고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니까요.
조이의 신장이 리그 4번으로서 경쟁력이 없는 건 자명한 일인데 다행 스러운 건 윙스팬이 7풋입니다. 이건 불행 중 다행이네요. 또 매우 어그레시브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근성하나는 용자급일 듯...
문제는 척 헤이즈와 같이 공격력이 마이너스... 다행히 탄력이 넘치기 때문에 속공 피니셔로 활용이 가능하니 마이너스는 아니겠지요. 자유투 37%보고 각혈하는 줄 알았습니다만... 그래, 넌 태생이 로켓단 일원이다 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매 여름마다 공격 연습을 합니다"(그런데 그 모양?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지난 시즌 대학무대에서 도시의 평득은 6.9점... 대부분 속공으로 올린 거랍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나도 득점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우해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러나 공격돠 달리 나는 수비에 있어서는 이 팀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디펜스 스페셜리스트에요!. 이 팀의 수비에 에너지를 불어 넣겠습니다."
실제로 리포트와의 인터뷰 동영상에서 리포터가 "티맥은 이 팀에 아직 몇 가지 퍼즐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스스로 그 퍼즐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수비, 저는 수비를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대답하더군요. 아무튼 자기 수비에 대한 자부심 하나는 남다른 거 같네요.
돌시의 가세로 척 헤이즈의 자리가 엄청 위태로워 진게 사실입니다. 만약 척 헤이즈가 트레이드 된다면 돌시 너의 수비 내가 지켜보겠다!! 못하면...
이제 단테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단테 그린이 라샤드 루이스 만큼 성장해주면 더 이상 바랄게 없죠. 제발 그렇게 되어주길 원합니다. 다만 구단이 20밀만 안 안겨줬으면 하네요.
그린 몸뚱이를 보면 확실히 골밑 위주에서 덩크나 레이업, 혹은 피벗에 의한 림공략이 주무기 일거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아웃 사이드에서의 퍼러미터 공격이 주무기입니다. 사람들은 이에 대해 좀 의문점을 가지죠. 그런데 운동능력하나는 정말 탁월하고 아직 원석에 가까운 재원입니다. 제발 개나 줘버릴 부상, 혹은 연습 부족같은 문제로 사장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단테의 경우 인터뷰에서 상당히 자신의 외곽슛에 자신있어 하는 모습입니다. 야오의 킥 아웃 능력이 좋다면 언제든지 자신의 찬스가 오면 3점 찬스에서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I will not be shy~), 티맥의 돌파 이후에 많은 외곽 찬스가 나는 걸 봤다면서 자신이 꼭 슛을 메이드 시키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습니다. 입단 동기인 조이 역시 좋은 킥아웃 능력을 가졌다며 둘이 서 함께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었습니다.
뭐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제발 두 친구 모두 '라샤드 루이스', '벤 월러스' 정도로 성장해 주길, 연봉은 따라가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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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 15리바운드에 빛나는 'The Joey Dorsey Show' 를 이젠 휴스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군요....
이상한 '골대 맞추기' (슛이 아닙니다. 암요. 그건 슛이 아닐 겁니다.) 후 미칠듯한 오펜리바 후
몸을 부르르 떨다가 솟구쳐올라 링에 찍힌 후 다시 허겁지겁 공을 주워 들고는 힘차게 솟구쳐올라
빽판만 맞추고 반대편으로 나오는 공을 또다시 몸을 날려 잡은 후 솟구쳐 올라 이번에는 파울을 얻어낸 후
자유투 두개 다 미스 (1구는 에어볼)한 후 우렁차게 포효하는 죠이 돌시의 모습을...
휴스턴에서....
푸핫. 좀 떠벌이 기질이 있어서 곱지 않은 눈으로 보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그렉 오든은 과대평가되었다 발언,
시카고는 비즐리를 뽑을거다. 내가 알어 발언 등) 이 친구도 정말 유니크한 스타일입니다. 어찌보면
강백호 그 자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이니만큼 NBA에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