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도 은퇴하고 나면 여러모로 많이 회자 될 거 같아요.
조던의 팬이고, 르브론은 클블에 컴백하면서 말년부터 응원하게 되었지만...
르브론도 실력과 함께 스토리가 참 극적인 선수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스토리로 들어가서도 조던은 정말 이 영역에서 완벽한 선수지만 (불스라는 약팀에서 고군분투하지만 7년동안 고배마심- 이를 극복하고 3핏, 그 후 아버지 살해사건으로 은퇴 - 야구선수로 전향 - 2년만에 다시 복귀- 다시 3핏),
르브론도 조던을 제외하고 보면 참 극적인 요소가 많은 선수란 생각이 문뜩 드네요.
- 애크런에의 가난한 가정에서 아빠 없이 자람 (엄마가 16살때 르브론을 낳았음).
- 일찍이 농구선수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친구들이랑 뛰기 위해 강한 농구팀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약팀에서 뜀.
- 그 약팀을 주 챔피언으로 만듬. 이때부터 MJ+MJ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미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음
- 신인시절 기대에 못미치는 듯 했으나 (그래도 신인왕이라는 건 함정) 2년차 부터 리그를 지배하기 시작
- 하지만 스몰마켓과 원맨팀의 한계로 계속 고배를 마심, 그 와중 사악한 텍사스 필부에게 '이젠 너의 시대가 올거야' 라는 트래쉬 토크 들음
- Lebron's decision이라는 전대미문의 쇼를 벌이며 마이애미에서 빅3을 결성. Not 6, no7, not 8 을 시전
- 마이애미팬을 제외한 대부분의 NBA 팬들에게 공공의적이 됨 (그와중에 리얼월드 발언으로 휘발유를 부음)
- 1년차에 알수 없는 최악의 부진으로 본인이 조롱한 노비츠키에게 챔피언자리를 내줌
- 하지만 그후 OKC, SAS를 차례로 격파하며 리핏에 성공. 이시기 거의 끝판왕의 모습으로 리그를 지배. SAS와의 파이널은 아직도 역대급으로 회자되는 명시리즈
- 이후 다시만난 SAS에게 허무하게 왕좌를 내주며 마이애미 Big3 시리즈 종결
- 'I'm coming home' 으로 화려하게 고향팀으로 복귀. 어빙, 러브들과 New Big3 결성
- 클블 2기 첫회에 파이널에서 러브/어빙의 이탈로 혼자 파이널 MVP모드를 보여주지만 역부족으로 고배마심
- 다시 만난 73연승 역대 최강팀 골스를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3-1로 지고 있다 역전시키며, 고향팀에 결국 우승트로피를 선물.시리즈는 역대급 명경기로 회자되고, 본인도 역대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인 'The block'을 시전'
- 3번째 파이널에서 만난 듀란트까지 합류해서 더 강력해진 골스에게 역부족으로 패배
- 현재: 15년차의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적인 골스에 맞서 고군분투 ...
참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다사다난한것 같아요. 팬이냐 안티냐에 따라 그를 좋게 기억하느냐 나쁘게 기억하느냐는 다르겠지만... 정말 이선수도 극적인 스토리 요소가 참 많은 선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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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긍정적이고 극적인 스토리로 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스텟이나 수치면 몰라도 스토리는 르브론에게 무조건 마이너스 요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