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의 골스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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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30 21:37:50

작년까지는 1,2쿼터를 조금 아니면 크게 뒤지고 시작하더라도

3쿼트의 골스라고 불릴만큼 미칠듯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넉다운시키고

커리는 조기퇴근하곤했는데

어찌 올해들어서는 이상하리만큼 3쿼터에서 죽을쑤네요

분명 3쿼터 중반까지만해도 10이상차이로 낙승할거같더니 어느샌가

미칠듯한 턴오버로 다 이긴듯한 게임을 죽써버렸네요..

마치 4쿼터에 대역전승을 하기위한 시나리오를 준비하듯이 말입니다.

제발 정신줄좀 다들 단단히 붙잡았으면 좋겟네요.

Comments

2017-10-30 19:12:34

약속의 3쿼터...

2017-10-30 19:14:46

커리가.......불타올라야.....

2017-10-30 19:33:44

그래도 듀란트가 열심히 해주어서 다행입니다

2017-10-30 20:08:01

열심히 해줘도 팀이 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죠....클러치에 무쌍 안 찍어도 되니 다들 정신 좀 차려서 턴오버 단속 좀 해줬으면 하네요.

2017-10-30 20:36:22

저도 듀란트팬이지만,,,,올해 좀 이상한게 듀란트가 초반엔 설렁설렁?하는 느낌이다가

골스가 바짝 추격당하거나, 지고있을땐 눈에 빛이나면서 갑자기 집중해서 하는거같던데..혹시 그런거 저만 느꼈나요?

2017-10-30 19:57:12

골스가 앞서고 점수차를 벌려놔도 상대팀이
꾸역꾸역 쫓아와서 역전시키네요. 지난시즌에
골스잡으려면 초반에 점수벌려놓고 후반에
버터야 이겼는데 ....

2017-10-30 20:02:29

골스의 승리패턴이 1 2 쿼터에 슬슬 하다가 3쿼터에 피치를 올려서 점수차를 크게 벌린 후 4쿼터는 가비지로 만들면서 주전들을 쉬게 했습니다.
턴오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정신재무장이 필요할듯.

2017-10-30 20:07:03

저는 이궈달라-리빙스턴의 부진이 지금 결과를 만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커리-그린의 턴오버도 일조를 하겠습니다만, 사실, 지금까지 골스가 48분 내내 강할수 있던건, 이궈달라-리빙스턴의 존재감이거든요. 커탐듀그가 48분을 뛸 수 없는데, 벤치에 있는 두 베테랑이 벤치타임때도 게임의 모멘텀을 놓치지 않을뿐더러...이궈달라의 경우, 파엠답게 주전급들이 정신줄 놓을때 게임을 '지키는' 플레이를 잘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직 초반입니다만, 이기-리빙 두 콤비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스탯으로도 딱 드러나 있죠.

2017-10-30 20:11:34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주전들이 정신줄 놓을 때 그걸 다시 잡아 주던 역할을 이궈달라가 해온 게 큰 데, 이번 시즌은 그런게 안보이는 군요.
리빙스턴은 하루가 다르게 늙어 가는건지 공수모두 에너지 레벨이 급격히 낮아진 것 같네요.

Updated at 2017-10-30 21:01:57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1쿼터 3쿼터 주전 둘이 빠지고 나면 생산성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지난시즌엔 상대를 압도하진 못해도 점수차가 벌어지는 일은 없었는데요.

2017-10-30 23:19:37

곧 돌아올거에요 약속의 3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