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의 1+1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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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6 21:57:19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케빈 듀란트가 가져가고 있는
슈퍼스타의 1+1 계약
은퇴를 앞에 둔 베테랑이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수긍하겠지만
전성기를 달리는 선수가 1+1계약을 한다면
개인적으로 많이 불안할 것 같습니다.
저 선수는 언제 팀을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팀의 장기플랜에 넣어도 좋을지 망설이게 만드는 불확정성.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가 자신의 뜻대로 계약을 이끄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구단주와 팬들의 입장에서는 끌려다닌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듀란트의 1+1계약도 엄청난 금액을 양보한 결정이지만
그런 행동은 영리함에 가깝지 아름다운 희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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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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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얘기하고 싶었지만, 르브론은 1+1 옵트아웃, 1+1 옵트아웃 이후에 얼리버드로 2+1 계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