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룩도 르브론도 모두 똑같은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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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6:21:04
두 선수 리딩이 되는 벤치자원이 필요하다는건데
리딩이 되는 멤버가 과연 벤치 자원을 겸허히 받아들일지 의문입니다.
보스턴의 레이 알렌, 오클라호마의 하든, 샌안토니오의 지노빌리
정도면 정말 좋겠지만 지금와서 이 정도급이 벤치로 올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궈달라쯤 되는 자원은 볼소유가 30-50프로가 되는
르브론이나 웨스트브룩이랑은 뛸 생각이 별로 없을 겁니다.
자신이 벤치더라도 어느 로테이션에는 분명히 같이 뛸 텐데
공의 대부분이 누구한테 간다 생각하면 돈도 손해보고 벤치로 가서
주목도 못 받으면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선수들 오면 바뀐다는건 가정일 뿐 입니다
이미 보여준 자료를 통해 선수들이 판단할 텐데 누가 바뀐다 생각하고
올런지... 그건 도박입니다. 모두들 주역이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힘듭니다.
이미 선수들도 우승이 아니라면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가는 걸 바랄겁니다
그게 아니면 베테랑 미니멈으로 강팀가는게 아닌이상 약팀에 오래 남을리가 없죠.
어짜피 반지 얻는게 아니라면 돈을 더 버는게 나을 겁니다.
돈이란게 부의 축적도 되지만 자신의 가치에 대한 지표도 되니까요.
그러다 듀란트처럼 fa때 샌안토니오나 워리어스같이
우승에는 너가 필요하니 와달라 하면서 돈을 크게 쥐어주면 그 때 다들 움직일 것 입니다
저는 두 선수가 바뀌어야지 나머지 플레이메이커나 다른 자원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의 르브론이라면 다를 겁니다.. 하지만 그건 과거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가 워리어스 상대로 우승 했다는 사실 때문에
코버나 데론 윌리엄스같은 자원이 오는 것일 턴데
만약 워리어스의 장기집권이 보이면 그마저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가능성이 더 있는 샌안토니오로 모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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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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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을 걱정해서 쓰신건가요?
'리딩이 되는 벤치자원'이 필요한 건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벤치에는 리딩이 안되는 선수만 잔뜩 모아놨을 때 효율이 괜찮은 팀이
굉장히 드물것이고요, 골스의 장기 집권으로 인한 패널티는
샌안이건, 동부에 있어 결승까지 가고, 일격을 가해 낸 클블이건
별로 차이를 두고 주어질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대부분 언급하신 문제들이 클블의 문제만이 아닐거 같은데요...
그리고 샌안이 정말 클블보다 매력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