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플레이오프 막차를 탈만한 팀이군요
디트로이트와 혈전이 펼쳐집니다
양팀 모두 장난 아닙니다. 디트로이트가 얼마나 치열하고 거친 팀인지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시카고 선수들 똘똘 뭉쳐서 디트로이트의 수비를 허물고 수비할때 거의 몸을 던져서 막아내고 있습니다
지금 시카고경기력이라면 플레이오프 진출할수 없다고 말하는 게 이상하고요. 디트로이트는 현재 시카고 선수들의 엄청난 집념에 잘 막다가도 막판 간발의 차이로 슛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와 정말 간발의 차로 시카고 선수들이 슛팅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대단합니다
그리고 제갸 론도가 있는 팀 경기를 자주 보는데
그가 있는 팀이 공격이 안풀려서 망한 적이 근래 없습니다
댈러스 킹스 모두 공격이 안되는 팀이 아니었죠
정통 포인트가드가 다소 슛이 불완전해도 팀원들을 어떻게 살려내는지는 오늘 경기를 통해알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비슷한 스타일의 이쉬 스미스와 매치업이고요
시카고 선수들 그리 키가 크지도 않고 힘도 강한거 같지 않지만 80년대 보스턴이 생각나는 흐름입니다. 치열하게 서로 도와가면서 팀원이 슛팅할수 있도록 패스하는 모습. 찬스에서는 주저없이 쏴주는 모습. 팀을 이끄는 수준급의 선수가 코트 위에 있는 모습
그리고 버틀러는 전반기 모습으로돌아왔습니다. 장난 아니네요.
그리고 미로티치 1년차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좋던 슛팅감각이 어디로 갔나 했더니 이제 찾아냈습니다. 위력적입니다
그리고... ... 디트로이트 20점 넘는 점수차이를 허용하며 위기에 빠집니다. 3쿼터 시카고의 불타오르는 슛팅감각을 막아내야 하는데 힘겹네요. 그러나 플레이오프 경쟁팀이라서 포기할순 없기 때문에 4쿼터 지켜봐야 하겠네요. 아직 2분 30여초 남았고 19점차자유투 2개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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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잘하나 보네요. 불스의 문제점은 경기력의 지속성이 없어요. 오늘 이러다가도 바로 다음 경기서 언제 그랬냐는듯 정줄놓기 일쑤거든요.
이러한 이유로 불스를 쭉 봐온 입장이고 응원하고 있지만 불스는 그다지 플옵에 갈만한 팀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