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VP 변수...그리고 올해의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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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8 02:21:51
저는 하든과 서브룩 중 누가 MVP가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토론은 차치하고..
MVP 향방은 올해의 감독상 수상 여부에 따라 달라질 거라 보는데요.
만약 기자단 다수가 덴토니 또는 포포비치에 무게를 두고 투표하여 수상한다면, 하든이나 카와이는 감독들의 역량에 따른 팀시스템 최적화 덕분에 팀내 에이스 선수로서의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논리에 귀결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샌안 휴스턴이 2, 3위를 한다는 가정아래) 또한 컨퍼런스 2위나 3위팀에서 올해의 감독상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전례가 있었는지 궁금하구요.
이럴 경우 저는 웨스트브룩이(현재의 팀성적 및 개인성적을 유지할 경우) MVP가 되지 않을 까 추측합니다.
반대로 혹시나 다른 감독들(보스톤의 브래드 스티븐스, 워싱턴의 스캇 브룩스)이 수상될 경우에는 웨스트브룩이 아닌, 하든이나 카와이가 수상될 거라 예측되는 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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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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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댄토니 내쉬 달았었는데 생각해보니 에어버리 존슨 이고 댄토니는 작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