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NBA 유타 행보가 기대됩니다.
고베어,페이버스의 인사이드는 리그 최정상이라고 보는바이며,
최근 조지힐을 영입하면서 유타의 고질적인 가드 부재의 공뱅을 매꾼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리딩과 수비 공격 1옵션으로 스윙맨 역할을 해야했던 헤이워드가 좀 더 인사이드에서 수비를 도우면서
고베어와 페이버의 트윈 타워가아닌 트리플 타워 건설로 수비력은 물론이고, 높이 공 수 제공권에서도
아주 무시무시해질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저는 조지힐이 그렇게 좋은 리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 점에서 볼 리딩을 헤이워드가 볼 수도 있고, 조지힐이 볼 수도 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유타의 짠물 수비와 높이 장점을 이용하는 농구를 하는 게 더 도움 될 것 같아서
헤이워드를 골밑 수비전담과 인사이드 공격에 비중을 크게 들 것 같고, 조지힐에게 리딩을 보게 할 것 같네요.
물론 헤이워드 자유투도 좋고 신장에 비해 코너와 45도에서 언제든 3점을 터져줄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인사이드에서 상대 수비를 뚫면서 자유투를 이끌어낸다거나 하는 능력이 좋고 다재다능한 선수지만
아무래도 헤이워드도 3점슛 기복이 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페이버스랑 고베어 헤이워드로 이어지는 골밑 공격을 제1옵션으로 게임을 펼친다면
정말 무시무시해질것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유타가 골밑은 그 누구와 붙어도 압도할 수 있다고 보는데
외곽만 던지면 외곽이 안 들어가서 계속 공격 팅 턴오버 해가지고 상대편한테 공격권 넘어줘서
계속 역전만 당하고 지는 경기를 하두 봐서 진짜 노이로제가 걸려서
백코트진의 가드뎁스가 그렇게 좋다고 보는 건 아니지만 외곽만 기본 이상만해줘도 유타는
정말 무시무시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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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힐은 포가계의 3&D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