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선수 플레이스타일 문장으로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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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11:23:54
각자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을 문장으로 자세히 표현해봅시다~
제가 그럼 제임스를 한번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ebron James(SF) : 샼 이후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 본인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피지컬을 앞세운 돌파 후 골밑 마무리는 알고도 막기 어려운 역대급 공격능력이다. 또한 역대급의 BQ와 패싱센스를 자랑하며, 총알처럼 빠른 패싱게임으로 게임을 지배하기도 한다. 이 선수를 계속 칭찬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실력 또한 무시무시하다. 커더란 피지컬을 앞세워 본인보다 큰 빅멘들과 미스매치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도 힘으로 버티는 수비를 잘 하고, 본인보다 작은 가드들과의 매치업에서도 놀라운 사이드 스텝으로 끝까지 쫓아가 좋은 수비를 선보인다. 많은 분들이 평가하길 이 선수의 시그니쳐 무브가 체이싱 다운 블락이라고 한다. 트렌지션 상황에서 육상선수 부럽지 않은 속도로 쫓아가 골대 근처에서 부웅 날라서 찍어버리는 블락은 1년 묵은 변비도 뚫어버린다는 소문이 있다. 경기 안에서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이고, 경기장 밖에서도 팀원들을 잘 이끌어 좋은 팀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리더쉽도 갖추고 있다.
Dwyane Wade(SG) : 축복받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동부센터라 불리울 만큼 골밑 마무리 스킬능력이 다양하고 강력하다. 특히나 수비를 찢고 들어가는 돌파와 마무리 능력은 그 어느선수도 부럽지 않다. 그와 같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오린 샤킬 오닐은 이 선수의 드리블을 보고 'Flash'(순간 스피드가 초인적으로 빠른 미국 코믹의 영웅)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가드 포지션에서 최다 블락 개수 기록은 왜 그가 동부센터라는 별명을 가지게 했는지에 대해 잘 말해준다. 3점 슛을 정말 중요한 클러치 상황에서는 곧잘 넣어주긴 하나 그의 공격옵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미드레인지 게임과 돌파로도 게임을 지배하는 이 시대의 아이버슨으로 불리우는 사나이다.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에서 하면 정말 욕 많이 먹는, 일명 개똥슛의 달인이다. 달리면서 플로터 비슷하게 한 손으로 던지는 개똥슛으로 리그 Top3에 드는 득점까지 기록했었다. 클러치 상황에서 이 선수가 공을 들고 매서운 눈으로 림을 지켜보고 있으면 상대 수비수들은 바짝 긴장하여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을 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도 이와같이 글로 표현해봅시다^^~
음,, 이 놀이를 하자고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래리 버드' 형님의 플레이스타일이 궁금해서 입니다.
새옹님의 팬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의 플레이스타일도 함께 적어주지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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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 : 와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