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서른네살의 나이니까 뭐 애매할것도 없이 아재입니다만....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응원하는 SKT1과 페이커선수를 제가..
마이클조던의 시카고불스와 비슷한느낌이다.. 라면서..
해당선수를 뭐 피펜 로드맨 쿠코치등과 비유해서 글을 썼더니.....
첨듣는 선수들 이름이라며.. 옛날팀 꺼내는거보니 아재라며 놀리더군요 하핳.......
90년대 불스가 아재의 팀이 되버린 시대가 되버렸......
ㅡ,.ㅡ 큰일납니다 요즘 쿠코치까지 얘기를 꺼내면요
코비도 할아버지라고 생각할텐데요~
헐......
역시 농구커뮤티니가 아니라서
피펜 로드맨을 모르는군요
그래도 조던은 알더군요..
조던이니까요
제 주위에도 다른선수는 정말 하나도 모르는데 조던은 알더라고요
로드먄은 그래도 북한방문하면서 snl에서 길남자 길남자 이러니깐그래도 들어는 봤다는 사람 꽤 늘었더라구요슬램덩크 강백호 모티브 된사람이라고 말하니깐 오호~~이런 반응이 많구요
정말 피펜은 모르겠네요...
여기도 생각보다?90년대 농구 라이브 시청자분들이 생각보다는 비율이 낮아서 놀랬어요
당시 AFKN은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혜자 채널중 하나였는데..
안보신분도 상당히 계신거같아요..
미군부대 근처 살았던게 저도 축복이었죠. 안테나 조정해가며 지직거리는 티비 새벽에 시청하던게 아재의 추억
본문 첫줄이 모든 것을 말해주...
80년대생은 아직 아재가 아니여요
당장 조던 2차 복귀 후 올스타전에서도 어린팬들은 조던? Who? 이러고 있었죠
우리나라 농구 저변의 열악함까지 감안하면, 90년대 농구 스타들은 뭐 비 농구인들 입장에서는 거의 알지 못하죠. 조던도 그냥 펠레처럼 이름 정도 아는 수준이고, 뭐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아엔 20대분들이 많이 활동하시는 듯.
그런곳에서 쿠코치가 나오면
피펜, 로드맨은 몰라도 쿠코치는 너무 매니아틱한 비유 아닙니까? 근데 사실 90년대나 00년대 생에게 조던은 굉장히 멀게 느껴지긴 하죠. 전설? 같은 느낌
유명한 짤도 있지 않나요?
에어조던을 신은 조던을 보고 역시 외국 농구선수도 신는 신발이라 갖고 싶다고 적혀있는...
지디의 신발을 신고 농구하는 전직 야구선수였죠 아마..
한류스타의 위엄
로드맨 쿠코치알면 아재인가요 젊은 저도 아는대
이게 가깝게 느껴지지만 조던 1차 복귀가 20년 전입니다.. 농덕들은 알아도 어찌보면 일반 젊은이들은 모르는게 당연하죠. 아래는 세월을 느낄 수 있는 20년전 가요 톱텐 1위곡들..
김정민 - 슬픈 언약식
녹색지대 - 준비없는 이별
DJ DOC- 겨울이야기
김정민 - 마지막 약속
DJ DOC- 미녀와 야수
패닉 - 달팽이
서지원 - 내 눈물 모아
솔리드 - 너는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R.ef - 찬란한 사랑
신승훈 -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뿐
김건모 - 스피드
클론 - 꿍따리 샤바라
아악......
세월이 빠르네요.
ㅡ,.ㅡ 큰일납니다 요즘 쿠코치까지 얘기를 꺼내면요
코비도 할아버지라고 생각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