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GS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빌런을 좋아합니다. 매력있고 그만의 합당한 정의가 있는 훌륭한 빌런이요.
빌런들은 스토리를 매력있고 극적으로 만들죠.
저는 리그에 스토리가 없는것에 밋밋함을 느낀 건지도 모릅니다.
격렬한 투쟁. 그럼에도 각자가 가지고 있는 합당한 논리와 이상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리스펙트로 대응한다면.
그것은 싸움이 아니라 하나의 축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골스팬 여러분과 골스의 안티팬 여러분. 나아가 모든 팀의 팬과 안티팬 여러분.
여러분들이 각자 느끼시는 감정과 생각들을 상대방에 대한 리스펙트를 가지고 표출한다면,
그건 막나가는 언행이 아니라 하나의 훌륭한 소통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화병날 필요없습니다. 골스팬이 골스를 옹호할 수있듯
골스안티팬이 골스를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 또한 의미있는 소통이고,
그것을 사춘기 자위 참듯 억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지팬들이 수도없이 서로 충돌하고 자신의 팀에 열광하며 다른 팀이 지길 열렬히 원합니다.
그들의 열정은 우리와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너무나도 격렬하고 나아가 과하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훌륭히 소통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팬들간의 문화가 좋기에 매니아도 그런 문화가 형성된다면 정말 즐거울겁니다.
저는 듀랜트의 팬이고 그렇기에 OKC를 응원합니다.
절대적으로 오클이 이기고 나아가 챔프가 되길 원합니다.
또한 이번 리그의 판정에 굉장히 굉장히 불쾌합니다.
하지만 골스가 리핏을 달성하고 더욱더 악역이 되어 예전 LA처럼 경기장에서
Beat GS를 외치는 시대가 온다면,
그것도 정말 재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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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향의 분은 매니아 지침과 맞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