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서부컨파는 원하던 매치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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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23:38:09
일단 댈러스가 떨어져서 그런건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골든스테이트의 리핏과 커리의 Final MVP를 바라는 팬심으로 샌안토니오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였습니다.
던컨이후 AT&T센터라는 난공불락요새를 겨우내 극복하긴 했지만, 샌안토니오의 팀컬러가 워낙 골든스테이트에게 악상성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죠.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일단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지만 앵클게임 포함 시즌 시리즈스윕을 했으니 어느정도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마 포틀랜드전보다 더 속도감 있는 화력전이 분명 예상되니 제가 좋아하는 경기양상이 나올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되구요.
플옵은 단기전이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마련될지 모르기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일단 서부컨파 매치업은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스플래쉬 듀오 vs 다이나믹 듀오
p.s
절대 댈러스가 떨어져서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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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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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우리팀을 꺾고 올라간 팀을 끝까지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된거 그냥 니네가 우승해 우승팀한테 진걸로 남는게 낫지 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