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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에서 파커, 마누를 정리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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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01:36:28

몇몇 글과 댓글에 파커 지노빌리 던컨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거론되네요.

특히나 파커 그리고 간간히 지노빌리까지 말입니다.
요즘 파커가 플옵에서 예전의 빠커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다보니
이런 말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 섣불리 말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몇개의 포지션이나 한두 게임을 망치면 수비가 안된다 공격이 안된다
팔고 다른 선수를 데려와야한다....
심지어 던컨의 은퇴까지도 보이더군요.
플옵이라 그럴수도있고 잘 모르고 그럴수도 있지만
남의 집, 남의 팀 이야기라고 그냥 툭툭 던지는 말들이 보이네요.
그런 말의 대부분이 팬이나 팀에 대한 배려는 당연히 없을뿐더러
그에 대한 논거도 빈약합니다. 있더라도 그정도로 버릴 팀과 팬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샌안이 하루하루 성적이 급한팀도 아닙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고 예전에도 잘해왔습니다.
그들이 있어서 그동안의 샌안이라는 팀이 이루어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이 좋은 조각이 되어서 올시즌은 역대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왕조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의 턴오버 한게임의 부진으로 그렇게 쉽게 방출하고 트레이드하고 팔아버릴수 있는 
선수들이 절대 아닙니다.

p.s  올시즌 지노빌리가 버닝해서 컨파 진출하고
    파커가 돌파해서 파이널 진출하고
    그린이 폭발해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p.s  던컨은 알아서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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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29 01:54:27

타팀팬 입장에서 봐도 던컨 은퇴를 종용한다느니, 팀의 미래를 위해 파커, 마누를 처분해야 한다느니 하는 글들 보고는 당황스럽더군요. 저 세명은 스퍼스에 있어 조던, 코비 같은 선수들인데, 그렇게 쉽게 팽할리가 없다고 생각되요.

저 세명 모두 스퍼스의 위대한 프렌차이저들로서 커리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2016-04-29 01:57:06

저는 파커를 벤치로 쓰는 일은 있어도 파는 일은 없을거 같네요;;

2016-04-29 01:57:41

스포츠를 너무...
철저하게 이성적으로만 보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랜 팬들은 그런거 잘 안되잖아요.

2016-04-29 02:01:30

너무너무 반가운 글입니다.

파커한테 민폐라느니 최악이라느니..

샌안 팬도 아닌 사람들이 이런저런 평가하는거 보기 싫었어요.

파커가 없었다면 지금의 샌안도 없는데..

Updated at 2016-04-29 02:10:32
레이커스 이야기는 혹시 몰라 삭제합니다. 샌안의 빅3는 레이커에게 코비같은 느낌이라고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추가적으로 WS가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만 올 시즌 WS 순위는 
파커가 63위고 던컨이 81위 지노가 125위입니다. ( 카와이는 4위입니다)
30개팀 주전 5명은 총 150명이고, 총 476명의 수치를 계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4-29 02:24:30

백번 양보해 지노형, 파커에 대한 얘기는 그렇다고 해도

던컨에 대해서 은퇴를 종용하는 건 정말 아니죠.
던컨은 샌안의 코비입니다. 반대로 코비가 레이커스의 던컨이었죠.
- 커리어 비교를 떠나 그 존재의 비중을 말하는 겁니다.
존중이 필요합니다.
2016-04-29 02:26:22

로빈슨 엠브이피 시절부터 샌안팬입니다. 던컨과 션앨리엇을 가장 좋아합니다.


파커의 몸상태가 요 몇년간 오락가락 업다운이 반복되면서 예전같은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어진것 같습니다.
올시즌 파커는 몸상태가 주전으로 뛰기에는 버거운 느낌입니다.
다음시즌 팀을 위해서나 본인의 컨디셔닝을 위해서나 식스맨으로 내려올때가 된것같습니다.
출전시간도 줄고 경기 막판 패티밀스나 마누와 교체 되는등 올시즌 파커에겐 기쁨과 슬픔이 함께 했을것 같습니다.

과한 비판에 시달리는 것은 아무래도 승률2위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3옵션의 기대감, 높은 연봉, 매치업 포가들이 워낙 뛰어난 활약과 필연적으로 맞붙게 될 경쟁팀과의 경기에서 활약이 미비해서 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비판에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폭발적인 드라이브인 득점도 좋지만 안정적인 미들과 경기운영을 기대해봅니다.
2016-04-29 02:40:37


(영구결번 확률 99.9%인)그들이 함께 뛰던 시절이 훗날 많이 그리울겁니다.
2016-04-29 03:53:57

이 세명이 없었다면 지금의 위대한 스퍼스는 없었을겁니다

2016-04-29 06:39:31

보고 있는데도 그립네요

Updated at 2016-04-29 07:40:24

그러네요.

보고 있는데도 그립네요. 
2016-04-29 04:21:13

샌안같은 프런트진이 프랜차이즈 스타와의 돈독한 관계보다 비지니스를 우선시 여기지는 않으리라 보기 때문에, 파커는 무조건 안고 갈거라고 봅니다. 파커 스스로가 주전 PG가 아닌 식스맨롤을 받아들인다면 아무런 마찰 없이 잘 해결될것 같아요.

2016-04-29 04:28:40

샌안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거의 반은 코치라고도 볼수 있는 선수들인데, 시스템 농구를 추구하는 샌안에서 이들을 팔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2016-04-29 09:15:39

원래 잡음 일으키는 사람들은 꼭 타팀 팬이더군요. 닉네임만 봐도 대략 감이오는 사람들인데, 속을 긁는 글들을 쓴것을 보면 참 어이없고는 합니다.

2016-04-29 09:38:30

감성적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저도 빅3는 절대적으로 프랜차이저로만... ㅠㅠ 피어스보니 너무 마음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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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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