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만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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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02:54:01
커리어를 평가할때 가장 큰 가치?
아마도 1옵션으로의 파이널 승리겠죠.
아마 대다수의 팬들이나 전문가 선수들이 이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높이 평가한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쓰고있는 저도 공감하고요.
근데 가끔보면 선수의 공격 수비 혹은 득점력 보드장악력 일부분을 비교하고있는데도 다른 모든 자료는 떡하니 옆으로 밀어버리고 두둥!! 하면서 필살기 쓰듯 '우승' 이 글자로 논쟁을 끝내려는 주장은 봐도봐도 납득이 안가네요.
뭐랄까... 그분들의 주장을 보면 공격이나 수비나 결국 이기고 우승하려고 하는거 아니냐 그러니 우승했으니 더 나은 공격수고 수비수라는데 그건 좀 아닌것 같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분들은 이 부분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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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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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선수들을 판단할때 우승을 크게 보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축구같은 경우에는 우승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은데 당장 메시호날두가 우승 횟수가 현재보다 적어진다고 해서 그들의 커리어가 한단계 아래로 내려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외에도 토티같은 경우에도 현재 23년동안의 선수생활중 월드컵이나 챔스우승은 고사하고 리그우승1번뿐이지만 지단급의 레전드 대우를 받습니다. NBA가 좀 유난히 우승을 중요시하는게 없지 않아 있네요.. 당장 폴이 쓰리핏 했었더라면 그의 포가순위는 몇순위까지 갈련지도.. 조던이 6연속 우승이 전부 준우승이라면 커리어 평가는 어떻게 됬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