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윤대협이라면...그래도 유지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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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23:10:29
슬램덩크를 보면,
능남이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는데도
"그래도 윤대협이라면...윤대협이라면 분명히 뭔가 해줄거야"
라고 동료들이 간절하게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지금 토론토가 그모양인것 같네요.
4번 보강을 목표로 이번 오프시즌을 맞이했는데,
최대어라고 할수있는 알드리지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고(물론 그가 랩터스에 올 가능성은 애시당초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거물급 FA들도 하나 둘씩 다른팀과 계약을 맺고있는 상황이죠.
더마 캐롤을 영입했지만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선 아무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허나 이미 아미르는 다른팀으로 보냈기에 무조건 4번을 보강해야만 하는데 말이죠.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그렇게 밝지는 않은것 같은데.
그래도 유지리라면,
그래도 유지리라면 뭔가 하나 해줄것같다는 희망,믿음이 있습니다.
이영호라면이 잘 끓여져서 역올킬을 만들어냈던것 처럼,
이 유지리라면도 잘 익어서 대박 영입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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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케이시라면 발렌슈나스에게 출전시간을 안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