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그래서 기대가됩니다 클리퍼스는 확실히 디조던의 포텔을 터트리기엔 다른 슈퍼스타 두명이 너무 컸죠
2015-07-04 10:59:30
조던이 센터가 가질 자질들중에서 거의 대부분이 라이트보다 좋긴하지만 하나 밀리는게 있죠.
바로 슛터치죠.
공격적인 부분에서 칼라일감독이 어떻게 조던을 활용할지 궁금합니다.
수비부분이야 뭐... 닥감독버프가 있었는지는 모르곘으나 클리퍼스에서의 모습은 마크가솔과 투탑으로 기억되니까요.
2015-07-04 11:00:27
그냥 디조던에게 공격 기회를 더 준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을 거에요. 비니 델 니그로 체제에서 20분을 뛰었을지언정 디조던은 종종 훅슛도 쏘고 했었는데, 리버스 체제에서 수비에 특화되면서 포스트의 디조던에게는 랍패쓰 외에 던져주질 않았으니까요.
어차피 디조던은 그림자로 우승하는 것보다 핵심으로 인정받는 도전이 소중했을 거 같습니다.
2015-07-04 12:41:30
공감합니다. 진짜로 조던이 2옵션급의 포제션을 원한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앨리웁이나 풋백정도 외에 거의 한정되었는데 좀 더 늘어난 롤과 자신을 위한 전술을 짜주길 바랬을 것 같습니다
2015-07-04 11:00:33
그럴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지금 디 조던은 타이슨 챈들러의 공백을 메꾸러 들어오는데, 둘의 커리어USG는 거의 비슷한데다가 지난 시즌 챈들러의 USG는 12퍼센트 대였죠. 제 생각엔 디 조던 본인이 공격 쪽에서 노력을 들여 발전하지 않으면 (예를 들어 자유투라던가, 자유투라던가, 자윹...)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처음에는 어느 정도 비위도 맞추고 실험도 해볼겸 공을 만지는 비중을 늘려볼 것 같긴 합니다.
칼라일이 라이트를 가지고 그정도로 써먹었던거 생각하니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