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팬 입장의 wcs, 커즌스 트레이드
방금 wcs의 질환에대한 뉴스를 봤습니다. 너무 아쉽더라구요. 5픽으로 거론되는 선수들을 살펴보면
포르징기스 : 좋은 사이즈, 스페이싱
윈슬로,헤조냐 : 2,3번 윙맨, 어쩌면 벤치 에이스
무디아이 : 실링
wcs : 림프로택터, 어쩌면 전방위 수비수
정도인데 이선수들이 가진 특성들에 매직이 가진 문제점들이 잘나타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시간이 지날수록 wcs에 꽂혀있었는데요. 신인3인방의 슈팅발전의 가능성이 부셰의 수비발전 보다 커보이기도하고, 벤치싸움시에 wcs와 데드몬을 센터로 놓고 프라이, 포니에, fa로 양궁농구를 구사해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프라이도 살리고 벤치 에이스 구할필요도 없어지고요.
당일 가봐야 알겠지만 너무 아쉽네요. 이미 데드몬을 4번으로 썼던팀이라 생각보다 어울리는 핏이었는데 말이죠.
오프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커즌스로 달궈지는데요. 돌니건과 구단 성향을 보면 커즌스 자체는 그다지 끌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워드딜 당시에도 4각 틀드를 통해 바이넘을 필리에 넘겼죠.
다만 3각은 좀 다를거라 보는데,
랄 : 커즌스
매직 : 2픽
킹스 : 부셰+5픽
을 골자로(추가로 균형을 맞추겠죠! 화내지말아주세요!)
썩 괜찮아 보입니다. 오카포는 사실 게시판 평가만 봐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수비는 부셰보다 떨어지긴 힘들겄다 싶지만, 모터 떨어지는 수비수를 하클라스를 통해 격어봐서 좀걱정되기도 하구요. 종종 수비를 하다말죠.
샐러리 측면에서도 이딜이 바람직해 보이는게 올해 부셰, 해리스 내년 디포까지 계약하고 나면 fa영입이 어려워지죠.
올해 어린선수들로 컨텐더를 만들고, 베테랑 1,2 옵션 영입. 이게 베스트인데 픽이 많은것도 아니고, 저급에 상응할 유망주는 주축맴버죠(사실 상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가면 맥시멈 fa는 힘들어보이고, 부셰, 해리스 둘중하난 처분해 샐러리를 확보하는게 좋아보이는데, 이게 절호의 찬스지 싶습니다.
사실 장황하게 썼지만 늘 예상에 엇나가는게 매직입니다. 작년 아론고든 4픽도 프라이 영입도 페이튼에 1라픽두장2라픽 한장을 투자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죠. 밴고든 계약은 덤이구요. 다만, 수동적딜은 곧잘하는 돌니건임을 생각하면 간만에 흥미로운 오프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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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5픽을 꼴아박고 얻는게 고작 오카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