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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의 슛에 대한 레지밀러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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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5-07 20:22:40

오늘 4차전 경기 중 레지밀러가 론도의 슛에 대한 재밌는 조언을 했습니다.

혹시 들으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이 이야기에 대한 매니아분들의 의견도 좀 궁금하네요




레지밀러가 이야하길 대부분의 슈터들은 슛을 할 때 공이 손바닥 전체가 아니라 손가락 위에 올라간 채로 슛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론도는 사진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저 장면은 경기중 슛을 던지는 장면은 아니고 연습해보는 장면이긴 하지만) 공이 손바닥 전체에 다 올라가있죠. 손가락 위에 공을 얹은채로 던지는 것이 리듬 형성과 팔로우 쓰루에 훨씬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론도의 슛폼에 대한 지적 중 위와 같은 지적은 처음 보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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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5-07 20:26:23
여지껏 론도의 손바닥 보다 저 팔 꿈치 이상한 각도만 신경 썻는데..
밀러타임은 손바닥과 손가락을 더 중요시 생각하는 군요...
Updated at 2012-05-07 21:07:03

레이의 경우는 거의 강박증같은 훈련을 하는 선수라 자신이 보기에는 훈련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론도가 실제 연습을 열심히 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구요

그런데 레이나 나머지 가넷, 피어스도 론도의 포텐을 거의 올타임급으로 클 수 있다고 보는듯한 말을 자주하죠. 스탶업 한번 더하면 NO.1이 될거라고..
2012-05-07 21:50:27

레이 : 너 왜 이렇게 훈련을 안 하냐..?

         임마, 웜업 때 점퍼 1000개 쏘는게 그렇게 힘드니..?

론도 : ........
2012-05-07 21:50:04

아니 근데...


일단 자기가 하는 연습도 그저 루틴이라고 말하는 레이가 보기에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것 같이 보이려면

최소한 코비 정도는 되어야...
2012-05-07 23:02:42

최소한의 기준이 잘못되었습니다 코비는 레이도 인정한 좀비죠....

조던과 코비는 연습이라는 카테고리만 본다면 지나치리 만큼 똑같다고 봅니다

레이의 경우 연습량이 상위권에서도 극상위권이지만.... 워낙 저둘이 좀비라....

영화를 찍는도중에도 농구연습을 한 조던과

부상중에도 연습장을 기웃거리는 코비는...... 정말 농구 좀비들이죠

2012-05-07 20:48:56
단순히 생각해봐도 손바닥보다는 손가락위에 공을 얹혀서
던지면 더 잘들어갈거 같긴 하네요. 
근데 밑에 사진 중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론도가 슛 한번 던져보려 했는데
만렙이 왜 말리려 했는지 궁금하네요. 크크킄
Updated at 2012-05-07 21:52:02

저도 예전부터 팔 각도보다는 저게 더 큰 문제라고 봤네요. 레지 밀러가 말하는 부분은 사실 대학교 교양 농구 시간에도 제일 먼저 가르칠 정도로, 슛터치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죠. 접촉되는 부분이 넓으면 공을 안정적으로 쥐고 컨트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농구의 슈팅에서는 손끝으로만 공을 컨트롤 하는게 훨씬 정확하고 안정적입니다. 비단 농구뿐만 아니라 손으로 공을 쥐고 다루는 대부분의 구기 종목에서 공을 던지고 컨트롤 할때엔 손끝으로만 하는 경우가 많죠. 손바닥까지 접촉된 상태로 릴리즈가 이뤄지면 불필요한 힘이 공에 가해질 가능성이 높아서 스핀을 넣고 각도와 힘을 조절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이뤄지기가 힘드니까요. 손끝으로만 공을 컨트롤 하면 힘을 적절하게 집중시키는게 더 쉽죠.

론도는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흠잡을 데가 없는 포인트가드입니다만, 슈팅에서는 공을 쥐는 방식에서부터 하체의 이용, 릴리즈 시의 팔꿈치 각도, 마지막 슛터치까지 총체적으로 잘못 배운 느낌이에요-_-;; 한두가지를 고친다고 해서 점퍼의 극적인 개선이 이뤄지기는 힘들거라 봅니다. 결국 슛폼의 A부터 Z까지 다 뜯어고쳐야 할텐데, 아무리 론도가 열정적인 선수라고 하더라도 이미 자기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프로선수가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아무튼 저는 론도가 농구를 정말 진지하게 대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슛은 참 어떻게 저렇게 배웠는지 참 불가사의합니다.

2012-05-07 20:57:38

셀틱스 코칭스탭과 론도가 그런 기본적인 문제까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슈팅폼이 자리잡을 때까지 비정상적인 폼으로 기량을 연마했기 때문에
그 자리잡은 폼을 쉽사리 바꿀 수 없었던 것이 문제겠죠.

연습때는 아마 상당한 성공률로 들어갈겁니다. 경기 중에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 문젤텐데
론도 정도 경력을 가지고 론도 정도 볼 터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한두가지를 바꾼다고 무언가가 확 바뀔 가능성은 다소 적다고 생각되네요.
Updated at 2012-05-07 20:59:53

마치 우리나라 야구에서 박정태나 양준혁같이 폼이 고착화된 선수중에 한명이라 바꿀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론도 점프슛이 정말 불안하긴 한데 본인은 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2-05-08 15:14:43
근데 양준혁과 박정태는 폼이 이상해도 잘 치니 고칠 필요가 없지만.. 론도의 경우는..
2012-05-07 21:01:00

저건 사실 기본 중에 기본인데 론도 정도 레벨의 선수가 

그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신기하네요.

2012-05-07 21:42:13

공감합니다.


갑자기 중학교때 체육선생님이 생각나네요..

그분이 참 주옥같은 진리를 알려주신거였군요..


2012-05-07 21:14:27

샤크가 자유투 할 때 손으로 닭발 만들어서 손 끝에 공 올리고 쏘지 않았었나요?

손 끝으로만 쏘면 좋은 점이 많지요.
불필요한 접촉이 없어서 릴리즈 전까지 공이 이탈할 확률도 적고
감각이 손 끝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감 잡기도 좋고
힘 받는 점이 집중되어 있어서 힘 전달도 잘 되죠
Updated at 2012-05-07 21:16:26

론도도 저랑 슈팅 똑같이하네요.. 저도 완전히 손에 다 자리잡고 던져서 공에 회전이 거의 안들어갑니다. 수비가 헐렁하거나 제가 그날이면 야투율 좋은거고 평소에는 걍 림맞고 멀리 튀어나오고.. 저야 워낙 신장도 작고 손도 작고 해서 레인지 때문에 이러게 던지기 시작한건데 롼도는 왜..

2012-05-07 21:22:55
론도 슛팅 메커니즘은..손바닥, 팔각도 보다는..눈옆에 붙이고 던지는 릴리스 포인트 같던데..
...거리감이..방향감이..들쑥날쑥할수 밖에 없죠...
2012-05-07 22:32:46

사실 그건 노비츠키나 래리 버드도 그렇죠, 마이클 레드도 그렇구요

자신에게 맞으면 큰 상관은 없는 문제 같습니다.

2012-05-07 21:40:44

근데 우지원선수 같은 경우도 손바닥전체를 사용하지 않나요?

손바닥전체를 사용해서 공을 미는듯이 던지는거 같던데...
우지원선수는 잘 들어가고 론도는 안들어가는 거 보면
손바닥사용이 아니라 다른데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2012-05-07 23:03:59

우지원 선수는 고교 시절엔가 큰 부상을 당해서 슛폼 자체가 바뀐 경우라고 하더군요. 그 전에는 정말 깔끔한 폼이었고 더 성공률이 좋았었다고 최희암 감독이 예~전에 말하던 것을 들었어요.

2012-05-07 21:52:51

확실히 저도 슛연습할 때 해보니까

첨엔 손가락 위에 놓고 던지는게 공이 떨어질거 같고 왠지 불안한 느낌을 받았는데 
자꾸 해보니 슛 적중률이 확실히 올라가는거 같앗습니다. 
슛감 잡기도 쉽고요..
2012-05-07 21:54:32

저도 어제 들었는데 레지밀러가 핑거롤을 이용해서 쏘는게 좋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어제만큼만 점퍼가 들어가면 리그 탑 포가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2012-05-07 21:57:14
론도도 던지는 순간에는 손바닥부터 떨어지고 마지막에 손가락 끝으로 컨트롤은 할 겁니다..... 정말로 손바닥으로 밀듯이 던지면 슛이 제대로 안될텐데....
2012-05-07 22:33:10

저는 농구 처음하면서 손이 작아 거의 손바닥에 대놓고 했고, 

손목이 비뚤어져서 슛이 옆으로 휘었으며, 손목도 45도 정도도 뒤로 안져쳐지다보니
슛이 밀듯이 나갔어요. 그렇게 쏘다 보면 슛도 멀리 나가지도 않고 부정확하더군요.
그래서 다섯손가락으로 방향을 주면서 손가락스냅을 많이 주었고, 팔굽치를 
마이클레드처럼  뒤에서 활처럼 던지는 식으로 바꿔서, 손목스냅에서의 
신체적 단점을 그런식으로 커버했습니다. 
근데 슛의 문제때문에 왼손슛도 의도적으로 연습하다보니깐 
드리블도 같이 연습하게 되고, 중거리슛이 아니면
골밑근처 슛쏠때 왼손도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되는 장점이 있더군요. 
이런식으로 자기폼을 만들면서 고쳐지지 않는다 해도 다른쪽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실력이 늘 수도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WR
2012-05-07 22:50:46

이게 참 재밌는게 이 선수의 슛팅을 보면 손바닥에 올려놓고 손가락을 튕기면서 포물선을 만드는 거 같이 안 보인다는 겁니다. 슛팅이 보면 부드럽게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는 느낌이 아니라 슛이 좀 쎈편이죠. 그래서 림을 맞고 살짝 튕기는 것이 아니라 퉁! 하면서 좀 멀리 튕기는 편이구요. 슛이 쎄다는 것이 단편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자유투 던지는 경우인데, 정말 레지밀러 말처럼 손가락을 좀 쓰면서 부드럽게 던졌으면 좋겠어요.

2012-05-07 23:06:20

손끝에 올려놓고 릴리즈하면 가장 다른 점이 포물선의 각이 많이 달라지죠

2012-05-07 23:56:14

그런 슛 폼을 익힐려면 적어도 신체적으로 2차성징이 일어나는 중학교 이후부터 농구를 시작하는게

나을꺼 같군요. 초딩에게 저런 손가락의 슛폼을 익히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테니깐요.
초딩때 농구골대를 낮추긴 해도 공은 그래도 일테니.. 
결론은 농구 중딩때 해도 늦지 않는다?
2012-05-08 00:14:41

너무 릴리스가 느린것도 전 조금 아쉽더군요. 똑같은 케이스로 그리핀도 그렇게 보였습니다 

2012-05-08 01:22:05
갑자기 문득이런생각이드네요.....숀매리언은 어떻게 그런슛이들어가는지...보면 팔꿈치 팔로우자체가 아예없던데 그런스타일은 손바닥으로 던지던지 손가락으로던지던지 림에 공이 맞아도 신기하던데...전성기때 그래도 한경기꼴로 3점한개씩 집어넣는거보고 이뭐......저런슛..이...이런생각이들었네요...그런슛은 동네농구하는애들도 안던지는데...
2012-05-08 09:53:44
 
간단하게 밀어쏜다는 얘긴데 밀어쏘려니까 아래쪽에서 많은 힘이 필요하고 그래서 저런 타점과 각이 나오는것이죠. 론도는 그중에서도 아주 극단적인 경우고요.
2012-05-08 14:21:13

론도가 슛할때 보면 각각의 손가락이 벌어지지 않고 거의 붙어있는 상태에서 손바닥까지 붙이고 슛하더라고요.



2012-05-08 14:54:32
저 사진에서는 슛할때 시야도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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