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넘이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뛰는 것이 결과적으로 리그에는 좋은 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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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07:47:15
저거 뭔가요;;
코비의 팬으로,팀 레이커스에는 그다지 큰 애정이 없었지만,바이넘은 참 부상으로 번번히 날려먹는 시즌 하며,그러면서도 일단 경기에 뛰기만 하면 발휘하는 존재감에 기대가 컸습니다.가솔과 함께 코비를 도울 조력자로 말이죠.그리고 포스트 코비시대와 현 시대를 이어줄 징검다리로 말이죠.아무리 리빙딩을 한다고 하지만 전통의 명문이 막장에서 허우적 대는 것은 참 보기 힘든 일이니까요.셀틱스가 그랬고,불과 얼마전까지 뉴욕도 그렇죠.현재는..피스톤즈도..ㅠ_ㅠ
그런데 이건 뭐..동업자 정신이고 나발이고 자기가 아직도 루키나 1년차 인 줄 아는 모양인데..바이넘 2005드래프티 아닌가요?어느덧 6년차입니다.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짬이라는 게 있는데..진짜 답 안 나옵니다.
올시즌 레이커스와 셀틱스의 클래식 매치를 기대했던 팬입니다만..사실 2차전까지 지켜보고 이게 쉽지 않겠다는 것을 예감은 했지만..이런식으로 팬들의 축제인 플레이오프를 '조져'놓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무서워서 바이넘이랑 경기 하겠습니까..이길라치면 필살-_-의 일격이 날아올텐데.
레이커스에게 승리하려면 선수생명과 바꿔야 할 기세입니다.바이넘 정말 실망스럽네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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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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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필옹 마지막 경기에 뭔짓을 한게냐 .... (젠장 젠장 젠장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