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부커탓도 크다고 봅니다.
1715
Updated at 2024-04-24 11:33:39
3쿼터부터 선즈가 밀리긴했어도 어렵게 붙어갔는데, 4쿼터 초반에 부커가 혼자 팔끼고 들어가서 오펜스 파울 받은걸 챌린지 돌린 시점(당시 작전타임 2개 남았었습니다.)부터 페이스가 확 기울었습니다.
빌이랑 호흡 안맞아서 나온 실책부터해서 볼키핑 안되서 스틸당하거나 턴오버 기록하는게 속출했구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보기 거슬렸던 포인트는 5분 13점 차이? 정도였는데 경기 포기한 에너지 레벨로 뛰더군요,, 이게 과연 지면 내일이 없는 플레이오프 경기력이 맞나 싶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진했고 보겔감독의 무능한 작전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경기 말아먹은건 부커의 흥분이었다고 봅니다..
괜히 신경전 걸고 흥분해서 감정적으로 플레이하다가 본인도 오펜스 파울인걸 알았을텐데 두개남은 작전타임중 하나를 날려먹는 챌린지 신청을 요구한건 팀의 에이스로서는 보여서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
5
Comments
글쓰기 |
이런것을 판단하고 조절하고 조정하는게 감독의 역할인걸요..
그래서 팬분들이 저포함 지금 계속 보겔스만 욕을 하는것 같아요.
계속 인게임조절능력 제로라고 말하는게 이런거니...
오늘처럼 부커가 흥분해서 경기를 망칠것 같으면
빼고 다른선수를 기용해야하는게 누구나 다 아는 기본적인 상식인데
그게 지금 피닉스는 안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