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찾기나 8위였으면 하는 가정들은 여기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클은 이번 시즌 충분히 1위할 자격이 있는 팀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오클이라는 스가라는 걸출한 에이스와 아이들로 도전해보는 것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이니 어쩌구니 그건 겪어보고 나서 말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이 플레이오프에선 경험이 적더라도 그들이 성장하시는 것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랄팬분들 대부분도 오클을 절대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애초에 랄은 플인토를 통과해서 7번시드에 정착한 엄연한 언더독이기 때문이죠.

스가의 활약 그리고 오클 멤버분들의 활약 잘 보겠습니다!

뭐 어떤 사이트의 분들이 의도적으로 랄팬분들 심기를 어지럽히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지라 그러려니 하는데도 그런건 본인들 동네에서 하면 되는데 굳이 굳이 조용히 응원하고 아쉬워하고 있는 사람들을 긁어서 화나게 해서 쾌감을 얻는 그런 변태들인가 싶기도 합니다.......

게시판 정화해주시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 역시 한경기 한경기에 일희일비하고 아쉬워하고 때론 친구들과도 비판하는 그런 일반적인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말씀 해주신걸로도 너무나 민망하지만 감사합니다

별개로 내일 벌어질 2차전 댈러스는 너무 무섭습니다........특히 돈치치보다도 어빙이라는 날카로운 창이요.......

한두번이면 몰라도 그게 계속이면 우연이 아닌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군요.......

랄이라는 명문팀과 르브론이라는 안티도 많은 슈퍼스타가 지는 상황을 속시원하고 좋아할 순 있어도 그건 본인 속으로 하거나 다른데서 말하면되는데 그걸 여기 매니아에선 돌려서 돌려서 까는거 보면 저렇게까지 돌려서 깐다고?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1,2차전을 봤지만 랄 선수들 정말 악으로 깡으로 잘 싸웠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르브론은 저 역시 안티지만 저 나이에 기민한 수비와 골 결정마무리 막판에 연속 3점들은 까일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보다 더 어떻게 터져야하나........혹은 특이한 전술로 싸울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번 덴버가 미쳤다고 밖에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랄팬이시다면 고생하셨다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덴버랑 싸워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플인토에서 확실하게 이겨서 7위로 가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새크라는 최근 상성도 있고 덴버가 무서워서 피한다 이런 말은 의미 없을 정도로 어차피 플옵은 어느 팀이든 꺾어야 파이널을 갈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지금의 랄이 선택한 것은 적어도 플인토에서 탈락한것보다는 낫다고 보여집니다.

아이고.............그래도 좋은 분들이 많으신데.............

좀 더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여러 커뮤를 봤지만 여기 사이트가 매력적인 곳도 잘 없어요.

일부 사람들때문에 상처받는건 이해하지만........그래도 한번쯤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랄,클퍼팬을 떠나서 한 사람으로써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이에요

사실 못나가요 거의 20년인데 어딜가겠습니까 그래서 접속을 줄일려고하는데 쉽지 않네요

그러신 분들은 차단이 답입니다

저 역시 제 3자의 관점에서 본건 분명 랄이 이길거 같은 기세를 끝내 요키치-머레이가 꺾어버리는걸 보고선

경악스럽더군요. 심지어 이번 2차전은 덴버의 저점과 랄의 고점인데 이걸 꺾어버리면..............................

클퍼가 비록 반대쪽 대진에 있지만서도 당장 댈러스,오클,뉴올도 무섭지만 저 요키치라는 역대급 mvp가 존재하는 덴버상대로 4번을 이길 수 있는 팀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니까 절로 무섭더군요

순위 조정한다는 얘기 자체도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오만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프로는 이길 수 있으면 이겨야하고 그만큼 상위시드를 확보하면 홈어드를 따고 그만큼 홈경기를 상대팀보다도 1경기를 더 치를 수 있는건 굉장히 유리한 조건이죠.

랄도 최선을 다했지만 불운의 부상들도 컸을뿐더러 이번 시즌 서부팀들이 하나같이 살벌하게 경쟁한 시기중 최고조라서 57%의 승률로도 7등한거부터가...........당장 11위인 휴스턴도 거의 5할 승률에 근접한거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참..........

전 랄보다는 클리퍼스 또 르브론보다도 레너드를 좋아했던 팬인지라

아무래도 클퍼나 레너드에 대한 애정이 있는 편입니다. 물론 못하면 그 만큼의 비판은 감수해야겠지만요.

물론 그렇다고 랄이 그동안 역사적으로 이룬 타이틀이나 르브론이 21년이나 농구선수를 하면서 온 커리어와 누적에 대해선 부정하는 것이 아닌 리스펙의 감정이고 또한 부러움의 감정이기도 합니다.

언제 한번 클리퍼스가 우승할 수 있을지(레너드-조지도 나이가 들어서 수비력도 예전같지 않은게 클퍼팬으로선 좀 많이 아쉽습니다. 그만큼 서부가 빡세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