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킴 시절 못봤는데

우승시절엔 비슷한 영향력이었던거 같아요
둘다 피벗의 마스터들이네욥

지금 요키치가 더 낫습니다 

하킴 빅팬이었던 관점에서 보자면

당시 농구는 일리걸디펜스가 있던 완전 대인수비게임이었고,

페인트존 지배가 무엇보다 중요한 구조인 게임이었습니다.

거기서 하킴은 지배자라는 느낌보단 한 차원 높은 게임을 해서 구조자체를 파괴한 선수같았고,

샤크는 이 구조에서는 샥을 이길 방법이 없을 지배자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요키치는 30년이 지난 새 판에서 - 지역방어, 3점 중심, 스위칭 등등 - 필요한 모든 요소(오펜스)를 완벽하게 갖춘 선수로 운영자 같은 느낌입니다.

포스로만 보면 저는

샥>요키치>하킴 이고

스킬셋의 관점에선

하킴>요키치>샥 이라면

운영관리책임자(?)로는 

요키치 > ...... 샥=하킴 같습니다.

요상하게 표현이 됐는데

포스는 터지면 이겨낼 수 없는 느낌이고,

스킬셋은 컨디션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느낌이라면,

운영관리는 뭘해도 안될 거 같은 느낌으로 보시면

제 체감 전달로는 적절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