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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을 향한 콘리의 절절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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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9 16:07:28


(초월번역 및 평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형이 좀 이기적으로 말한다. 내 얼굴 봐서라도 힘내주라. 나 좀 도와줘. 다들 나같은 절박함을 가져줘. 내겐 남겨진 시간이 얼마 없다. 지금 니들은 주어진 시간이 영원할 것 같지? 근데 그렇지가 않어. 내가 플레이오프에서 높게 올라간게...한 12년쯤 전인가?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야. 반드시 잡아내야 해. 지금 우리는 정말 좋은 팀이고, 절대 낭비해버려서는 안될 좋은 기회야.


제발...제발 이 모지리들아...
형의 한마디 한마디에 서려있는 한을 못 느끼겠니?

3시드 vs 6시드인데 6시드가 4:2로 이기는게 정배랜다....니들 발로 걷어찬 1시드 자리고 자업자득인 매치업이지만...제발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자...이제 정말 코앞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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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9 16:12:09

콘리가 클리퍼스와 okc 업셋하고 컨파간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앤트맨 KAT 모두 미네상사 콘부장 말 새겨듣고 저번 경기처럼 하지말고 1라 뚫었으면 합니다.

2024-04-19 16:12:29

하필 상성인 피닉스를 만나서 후..
콘리 화이팅임다

2024-04-19 16:12:41

문득 생각나는…

2024-04-19 16:12:49

리더가 이런 말을 하는데도 올해 플옵에서 얼타는 타운스, 정신나간 셀렉션의 앤트, 나시빠진짓 하는 맥다니엘스를 본다면 정말 실망이 클 것 같네요. 플옵 화이팅 합시다

2024-04-19 16:13:51

 준호 생각나네요

2024-04-19 16:14:53

이 리더의 발언이 엄청난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4-04-19 16:18:10

KAT랑 앤트가 뭔가 둘 다 알빠노까지는 아니더라도

'형이 뭘 말하는 지 알겠는데 나도 생각이 있거든'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

특히나 앤트는 여러 슈퍼스타들 기대까지 받고 있는데

단순히 내가 제일 잘나가가 아니라 '위대함의 길'을 가기 위한 무언가를 느끼는 시리즈가 되기를

2024-04-19 16:20:35

타운스의 컨디션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24-04-19 16:23:45

우승만 하면 그냥 영화네요. 앤트맨의 그릇을 파악할 수 있는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2024-04-19 16:29:55

아....너무 몰입해서 읽었더니 이제 정말 코앞이다 ㅠㅠ 까지 콘리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2024-04-19 16:35:15

미네 단톡방에 큰형님이 힘한번 준 글 올렸네요

 

 

2024-04-19 16:40:06

진짜 좋은 리더네요

2024-04-19 16:41:45

콘리는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제발 올해 일 한 번 내주라

2024-04-19 16:50:06

 미네 충분히 강합니다 

 그런데 1라 통과하면 2라에서 덴버를 만나네요 과연 어찌될지 

2024-04-19 17:01:57

미네는 덴버보다 피닉스가 무서울 거 같습니다 상대전적도 덴버랑은 2:2라

2024-04-19 17:41:38

1라 통과하면 덴버를 만난다는 표현은 다소 실례되네요..
아직 레이커스 있습니다.

Updated at 2024-04-20 12:05:38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 차단하면 편합니다

2024-04-19 23:19:08

덴버 전술의 핵심이 요키치인데, 미네에는 리그 최고의 수비형 센터인 고베어가 있어서... 고베어가 각잡고 요키치만 집요하게 달라붙어서, 요키치가 고전하는 순간 덴버는 엄청나게 흔들릴겁니다.

2024-04-20 00:45:45

레이커스 탈락함?

Updated at 2024-04-20 12:08:02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 차단하는게 낫습니다

2024-04-20 10:28:42

아직 한경기도 안했는데 저희 벌써 졌나요?
표현이 참…

2024-04-20 11:27:15

랄에서 저런이야기 나왔으면 사이트뒤집어졌겠죠?

2024-04-20 14:01:22

랄이 상황이 역전된 상태에 저렇게 얘기했으면 신고부터 그밑 댓글 파이어 심각하게 났을겁니다.

Updated at 2024-04-20 11:33:22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 저 매니아인은 차단하는게 편합니다

2024-04-19 17:01:05

절절함이 절로 느껴지네요..

2024-04-19 17:38:59

 馬二九 坤李 出師表

2024-04-19 18:51:19

제발 제발좀 해줘 타운스야 제발 막 이상한짓좀 하지마 알겠지? 응?

2024-04-19 19:08:21

눈물이 날거 같은... 

2024-04-19 20:37:37

 이 말이 정말 맞습니다. 정말 대단한 팀들도 우승하지 못했고 심지어 파이널 올라가기도 힘듭니다.

기회가 왔을 때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해요.

 다른 내용입니다만, 썬더가 이번 시즌 더 적극적인 윈나우 무브를 취하지 않은 게 그래서 더욱 의문입니다. 특히 프레스티는 하든 보내고 리툴링 실패해봐서 잘 알텐데.

2024-04-19 21:12:06

저도 공감합니다 질나가던 멤피스가 이번시즌 부상과 모란트의 뻘짓으로 이렇게 하위권 될꺼라고 예상한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상위시드중 1번시드먹은 okc가 저는 손해보더라도 센터보강 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2024-04-19 22:45:56

비욤보에 무스칼라 영입한 게 성공 실패를 떠나 무브는 했다고 보는데

어느정도 급의 센터 보강을 원하실까요?

Updated at 2024-04-19 22:47:10

썬더가 취할 윈나우 모드가 무엇이 있었을까요?

 

1. PG 자리에 다른 선수를 얻는것?

2. SF or PF 중 하나를 빅네임으로 교체하는 것?

3. 돌트를 대체할 선수?

4. 벤치 및 베테랑 업글? - 고든 헤이워드 영입했네요


제 생각에 적극적인 무브가 없었던 이유는

1. 홈그렌은 이번 시즌이 첫 시즌이었고, 여전히 엄청 어린 팀이다.

  (이정도로 성적이 좋을 줄을 예상하긴 힘들었다.) 

2. 내가 원할 때 단숨에 팀을 우승 후보급으로 올려줄 빅네임이 타팀에서 매물로 나오는건 정말

  복권당첨에 가깝다. 

  (내 팀도 아니고 언해피 등 타팀의 사건 사고 급 이슈 아니면 힘들죠.)

3. 타임라인을 공유하면서 같이 성장해갈 재능 만땅의 선수를 타팀에서 얻는 것 역시 천운에 가깝다.

4. 주전이 아니라 해도 경쟁팀의 업글이 마냥 좋은 일이 아니기에 과투자가 없이는 

   쉽게 가려운 곳을 긁기 힘들다. 역시나 견제 대상이 되어 쉽지 않다. 

 

그냥 단순하게 보면 내 자산을 사용해서 팀의 향상을 기대할 만한 대상자가 

없었다는게 아닌가 합니다.

 

하든 사례는 예시가 안되는게 그는 잡지 않고 풀어준 케이스인데, 

지금 팀이 누굴 풀어서 전력이 다운된 케이스가 아니라 보여서 입니다.

2024-04-19 23:24:17

오클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OG아누노비를 무조건 질렀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구성이 좀 아쉽긴 해도, 건강할때는 리그최상위권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선수거든요. 스팟업 3점도 제법 잘 넣구요. 올해 돌트 자리에 아누노비가 있었다면 아마 OKC는 우승 1순위가 됬을겁니다.

Updated at 2024-04-20 02:57:39

무조건이라고 하기에는 토론토에서 원하는 대가가 

좀 많았던거로 아는데 고민이 되었을거란 생각은 됩니다. 

 

돌트 대신 아누노비를 얻기 위해서 OKC가 치루어야 할 대가가

샤이, 홈그렌은 지켜질테니 제외하면 최소 주전급 선수들 중에 있지 않을까 하거든요. 

기디는 원하지 않을거고요.  

 

그럼 득이 될까요? 

2024-04-20 09:21:54

뉴욕에서 받아온 패키지를 보면 사실 오클이 1라픽 갯수를 늘렸을 경우 코어 유망주들 다 지키면서 트레이드 가능했을겁니다. 돌트+1라픽2장+케이슨 월러스 정도 였으면 뉴욕의 오퍼보다 더 솔깃한 제안이였을거라고 보거든요.
이미 지나간 얘기를 해서 뭐하겠냐만, 그냥 올해 OKC는 본인들이 보유한 픽들로 뭔가 좀더 큰 보강을 해서 물들어왔을때 노를 제대로 저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서요...

2024-04-20 16:25:37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 썬더 팬들이 바라는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워낙 높이가 낮으니 빅맨 하나 정도면 충분히 유의미한 영입이었을겁니다. 당시 트레이드 되었던 개포드, 워싱턴, 크리스 부셰이 정도가 떠오르는 군요. 혹은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던 카펠라도 있습니다. 물론 언급되고 있는 시아캄이나 아누노비도 생각납니다. 다만 그런 선수를 데려오려면 말씀하신대로 주전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가 필연적일 것 같긴하네요.

 

하든의 사례를 언급한 것은 그만큼 썬더와 같은 스몰 마켓이 구단 운영에 있어서 쓸 수 있는 예산이 적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든 재계약이 안되니까 곧장 트레이드 해버렸는데 썬더가 아니라 어지간한 빅마켓 - 아니 중위권 마켓만 되었어도 - 1-2년은 무리해서 달려볼 생각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썬더는 그럴 수 없었고 훨씬 더 엄격한 샐러리캡을 적용 중인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스가의 계약은 26-27년까지고 홈그렌과 제이덥의 루키 스케일은 25-26년까지입니다. 사실상 앞으로 두 시즌이 팀이 유동적으로 시도해볼만한 전부라 보아야 합니다.

2024-04-20 18:04:19

정규리그 성적을 떠나 

팀이 진지하게 우승을 두드리는 레벨에 올라왔다 보이고

운이 좋게도 팀의 체질개선과 강화가 가능한 선수가 레이다에 들어온다면

OKC 프런트도 주저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이번 시즌은 팀로스터를 지키면서 픽을 행사하기에는

좋은 시즌이 아니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4-04-20 10:27:57

진심이 느껴지네요
가솔은 토론토 가서 성불했지만 콘리는 아직이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콘리 보면 라우리가 생각났거든요
수비 좋지 3점 좋지 리딩 좋지 팀의 아이콘이었던 선수들이어서요
올해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콘리 화이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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