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lusion

이번 드래프트에서 모든 선수가 그렇듯, 장점도 있지만 명확한 단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이번드래프트 선수중에 가장 어리고(리샤쉐와 같은 생일) 가드중에 좋은사이즈와 어시스트,돌파,좋은BQ 등 좋은 장점을 가지고있어서 샌안픽까지 온다면 거르기 힘든 선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부족한 운동능력과 수비, 유럽가드중에 자유투는 훌륭하지만 슛이 잘 안고쳐진 선수들이 가끔 있어서 슛팅 능력 개선이 가능할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Stephon Castle

Guard | Uconn

Height: 6'6” | Weight: 210 lbs | Wing:-6-9(추정)

Born: Nov 1, 2004

32경기에서 캐슬은 경기당 평균 10.7점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필드에서 47.0%, 3점슛에서 26.2%, 자유투 라인에서 76.0%의 야투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경기당 0.6개의 블록, 0.8개의 스틸, 1.5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아버지 스테이시 캐슬은 파 록어웨이 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 UConn 부감독인 키마니 영의 팀 동료였고 그는 오크 힐 아카데미에서 잠시 뛰다가 웨이크 포레스트에 입학해 팀 덩컨과 함께 뛰었습니다.

샌안팬 입장에서 매우 흥미롭게 보고 있는 선수입니다. 사이즈는 2,3번에 가까우나 패스 센스가 있어서 좋은 사이즈의 1번 선수로 키워보고 싶은 팀에서는 매력적으로 다가올겁니다. 샌안에는 트레존스라는 어시/턴오버 수치가 좋은 PG가 있습니다.그런데도 팬들이 1번선수를 뽑아야 한다고 하는건 2가지 이유라고 생각하는데요. 

1.탑픽 재능 핸들러와 펼치는 웸비의 원투펀치(팀을 올려줄 패스센스)

2.트레 등 사이즈가 작거나 수비가 안되는 1,2번 개선

먼저 1번으로보면 캐슬보다 토픽,딜링햄 등 다른 선수가 더 적합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번 상위픽 가드중에 캐슬만큼 수비를 잘 하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샌안같이 앞선에서 수비로 탈탈 털리는 팀은 오히려 2번이 먼저 되는 선수를 뽑는게 좋은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Strength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플레이하며 템포를 조절하는 감각적인 플레이메이커, 범핑을 잘 활용하고 양손을 모두 써서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며 속도 조절에 강점을 가지고있습니다. UConn 신입생 시절보다 플레이 메이킹이 자유롭던 고등학교 시절처럼 핸들러 롤을 늘려준다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UConn에서의 첫 15경기 동안 68.9%의 자유투를 성공시켰습니다. 그 이후로는 90%에 가까운 성공률을 기록했어서 슛팅이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